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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10:14
조회: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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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성의 밀치기(넉백)의 발동 확률입니다. 요즘 물공 VS 치명으로 양극화 되어가는 와중에 이해를 돕고자 한 번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시간이 없으므로 간단히 설명합니다. 사냥 방법은 일반 사냥 방식과 동일합니다. 실험 기준은 치명타 발생 시만을 기점으로 얼마나 넉백이 터지는 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중간 내용은 현재 늦은 시각이라 각설하고 바로 실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총 105 번의 크리티컬 중 21번 밀치기가 발생하였습니다. 고로 계산하면 치명타 발생 시 넉백 확률은 약 20%가 됩니다. -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크리 167을 기준으로 실험하며 잡은 몬스터 35마리 당 평균 크리 발생 횟수는 3회이며 17마리가 1번 이상의 넉백을 경험 했고 몹 당 가장 많이 나온 넉백의 횟수는 1입니다. 저는 극 크리 궁성은 물공+크리 궁성의 데미지를 따라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직 준비가 부족해 실험할 순 없었지만 수치만 놓고 계산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물공과 극 크리의 순간 데미지와 누적 데미지는 벌어집니다. 이유는 크리티컬 발생 시 데미지의 증가율이 1.5배 뿐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이걸 메꿔 줄 게 바로 극 크리의 넉백인데 실험 결과 이 넉백이 조금 애매합니다. 궁성이 넉백 효과를 제대로 얻으려면 크리율은 최소 300은 넘겨야 합니다. 아무튼 둘 사이의 관건은 물공이 크리가 만드는 스턴의 사이사이의 이점을 메우고도 남을 극뎀인가 겠네요. 추후에 누군가가 물공 극뎀과 극 치명으로 각각 데미지 실험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윗 글에 물공은 얼만데 치명은 얼마 밖에 안터진다는 군요 식의 '~카더라' 통신은 많은 말을 유발합니다. 실제로 밑에 쭉 달리는 댓글들은 이에 반발하는 댓글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따라서 명확한 실험 결과가 필요하겠지요. ps. 팁 게시판에 올렸는데 혹시 못 본 분들이 계실까봐 여기에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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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