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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6 03:52
조회: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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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검색좀 하면서 살껄 그랬어요.힐러면 버프도 주고 힐도 주고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게임들 다 그랬구요 파티구하는 대기시간 정말 싫어해서 파티 제일 잘구해지는 거 친구한테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치유성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아이온 시작할 당시 친구가 아이온의 힐러인 치유성은 버프는 개 갔다줬고 힐만 있다길래 "와 힐이 끝내주나보다. 힐하나로 다 해먹나 보군"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힐만하면 될줄 알았어요. 지금까지 해온 게임 힐러는 무조건 해봤었고 다른 디버프 해제 이런건 자신있었죠 근데 진짜 힐만 X나게 눌러도 힐이 못따라가는 이런 좆같은 상황이 내 앞을 기다릴거라곤 생각치도 못했어요 근데 더 황당한건 힐만 X나게 줘도 못따라가는데 디버프 풀어달라고 난리 친다니 오~ 왜 시작하는 게임 첫 케릭은 다 게임내 최고로(?) 쳐주는 케릭들인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나름 머피의 법칙인가봐요 힐러가 구리면 게임이 구리죠 제 생각엔 그래요 2주만에 관두네요 다음부턴 게임 새로 시작하기전에 꼭 시작할 케릭 검색부터 하는게 좋겠어요 계정비 다신 이딴식으로 안날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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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