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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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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어엉 ㅠㅅㅠ카이단 본진에서 35렙 살성 둘에게 파티가 전멸 당했습니다. ㅠㅅㅠ
상황이 어떻게 된것이냐면 제가 속해 있는 팀은 4인 팟, 그리고 다른 3-4인 팟으로 구석 구석 자리 잡고 사냥을 하는 소수팀들이 있었습니다. 사냥을 하다 보니 적시스템 글이 올라오면서 붉은 아이디가 살짝 보이는가 했더니 상층에서 하층으로 번지 하는 곳에서 부터 몹을 몰아서 다른 팀에 붙이더군요. 달고오는 몹들에게 아무런 터치도 하지 않았는데, 팀원힐을 하는 범위? 안에 몹이 오더니 바로 드리프트를 해서 저에게 오더군요. 하하하 =ㅅ= 팀 수호분이 어그로를 끈어 주고, 살성분이 다른 몹을 공격 해서 어그로를 끈어주고, 마도분이 메즈로 수면 나무 변이를 했주셨지만, 적 살성이 메즈 걸린 몹들을 풀고 마도분을 점사... 그리고 40렙 초반 마도분이 35렙 살성 둘에게 무참하게 녹아 버리셨습니다. =_= 팀원 살성, 수호 두분 힐과 마도분 힐을 동시에 한다고 했는데, 면죄 까지 써지만 마도분은 죽어버린 후더군요. 정예몹 4-5마리가 붙어서 팀원을 공격 하고 있고 적 살성 둘은 계속 해서 팀원을 공격 하고 한명 죽인 후 바로 저(치유)에게 달라 붙는 ... 그 상황이 정말로 정신이 없게 흘러 가더군요. 빠르게 한명에게 실명 부터 걸고 면죄 지속 시간이 몇초 남아 있어 나름 무빙 하면서 힐을 하고 속박으로 다른 살성을 잡아 놓고 최대한 시간을 벌어 보려고 했지만 무리더군요. 정예몹들 애드 된것들만 해도 휘청 거리고 있는데, 뒤에 살성 둘이 연장질 까지 해되고, 그렇게 제가 눕고 살성분이 눕고, 수호분이 눕고(그래도 수호분은 나름 고렙이셔서 그 후로도 정예몹들을 달고 3-4분 이상을 싸우다 죽으시더군요) 결국에는 팀원이 다 누웠습니다. 다른 팀에서 도와 주려 오는거 같았지만 중간 중간 몹들이 막고 있고 잡고 있던 몹들도 있었고 몇팀이 오기는 했는데 몹애드도 상당한 수준이었고요. 적 살성 둘은 몹 옆으로 도망을 갔다 도와주러 왔던 팀들이 애드 된 몹들을 정리 하려고 하니 바로 치유분 부터 죽이면서 시작 하더군요. 새로 오신 두팀? 이상이 그렇게 거의 다 죽었습니다. 같은 진영 검성? 수호 두분만 남아서 (몹은 조금 남아 다른 팀 수호분을 치고 있던군요.) 검성분은 피가 적은 상태에 더이상 버티지 못 하시고 사망... 하는 동시에 몹들이 정리 되고, 43렙 수호분과 35렙 살성 두명과 매치전... 수호분은 자체 버프과 물약탐이 아직이신거 같았고 상대 살성들도 만피는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렙이 있으시고 장비가 번쩍 거리는 수호 분이라 살며시 기대를 했는데 =_= 뮝미... 하나를 노리면 하나가 도망 가고, 다른 하나가 뒤에서 공격을 하고, 그렇게 10분 않돼게 싸우다 수호분이 누우시더군요. 적 살성 상점으로 도발 멘트 까지 잊지 않고 날려주는 =_= 여유를 부리고 있다... 제보 받고 뒤늦게 달려 오신 우리진영 살성분 한분에게 끔살 당하더군요. 정말로 순식간에... 휘릭 하고 달려 들어서 스턴 걸고 얍얍얍 마크마크마크, 폭발.?! 그렇게 적 살성 하나 죽이시고 다른 적살성에게 바로 공격 당하시면서 한쿨 허용 하시면서 반피 이상 까이시다 반격기 떠서 스턴 걸고 한쿨?을 넣으시더군요. 전기로 감전 시키고 반달차기에 점프해서 팟 하고 내려 찍기 까지... (격투겜이냐?;;) 절명 직전 까지 갔다 도망 가면서 물약 마시고 달려 가는 것을 그 뒤에 제보 받고 오신 궁성분에게 마무리? 당했습니다. 띵가 띵가 꼴까닥... =_= 뒤에 오신 궁성, 다른 ?분들과 처음에 오신 살성분 이렇게 같은 일행 같더군요. 살성분(30렙 후반)이 서둘러서 먼저 오신거고 일행이 오기 전에 거의 다 정리 해놓은고 일행이 오셔서 마무리 까지 하는데 2분? 정도 않돼는 시간 같았습니다. 제 팀원에 수호분 f로 시작 하는 무서운 영어 욕한 마디 해주시고... 부활 받고 정비 한 다음에 다시 사냥을... 하지 않고 파티가 쫑 났습니다. =_= 39렙 5-6칸만 채우면 업인데.. 그렇게 파티가 마감 되었습니다. ㅠㅅㅠ) 결국에는 혼자 업을 해보려.. 아니면 최대한 업에 가깝게 하려고 솔로잉을 어비스 라미렌 요세 성벽 밖에 가드 근처에서 소심하게 카테일, 초밥을 먹으면서 솔로잉을 하려고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 카테일이 독주도 아니고... 카테일만 마시면 얼마 않있어서 지나가던 상대 만렙들이 날아와서 툭툭 치고 가더군요. 우연이겠죠. =_= 최후의 수단으로 고대고시 루 옆 가운데 있는 뉴트가 나오는 구석에 숨어서 사냥을 하다 4칸이 남아 씨익 하고 웃고 있는데 멋진 글이... 안녕하세요. 데바님들.. (외국 서버라서 당연히 영어로;;) 15분 후에 섭다합니다. 2시간 걸려요.~ 라는 글이 올라더군요. 우어어어.. 꿈도 희망도 없어 몇일때 30렙대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어 삐뚫어질테얌. ㅠㅅㅠ ps : 자게에 맞는 성격의 글이지만 자게는 왠지 뭔가 핑계 잡아서 날카로운 악플을 다는 몇몇 분들이 무서워서 선배 치유분들이 계신 곳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렸습니다. 한국에서도 하지 않던 아이온을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북미에서 몇주 전에 막 시작한 초보 치유성 후배가 푼수짓 하면서 삽질 하면서 경험한 재미 없는 일들을 올린건데.. 혹시라도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다. 여기 올라올 글이 아니다 라고 생각 하시는 분이 계셔서 말씀 주시면 확인 하는 즉시 삭제 하겠습니다. 근데.. 40렙 찍고 '강철칼퀴호' 까지 가면 그래도 빛이 조금은 보이겠죠? 하하하..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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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