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트라 말고 50레벨 바라나트 드레드 이야기입니다.

 

 

-  치유가 드레드에서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정화, 청명'입니다.

   우선순위는 정화가 먼저 힐은 나중입니다.
 

   드레드에서 파티 대 파티로 격돌할 시 보통 10초내에 승패가 갈립니다.


   이 10초동안 파티원들의 각종 상태이상을 얼마나 빨리 풀어주느냐가 승리의 관건입니다.


- 드레드 입장하기 전에 미리 신성력 4000을 채워놓고 첫번째 전투때 파멸의 목소리를 날리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적들이 몹과 함께 섞여 있을 경우엔 파멸 대신 찬가를 날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략적으로 사령실 수르카나를 까야 되거나 중요한 전투때 젤리 + 면죄(or 찬가)를 사용하시는건 기본입니다.


-   격돌 하기 직전에 '신속'을 누르고, 마르쿠탄의 광휘를 돌려 파티원들에게 10초간 1400 데미지 보호막을 입히고,

    적의 타겟이 되기 쉬운 아군 정령 및 궁성에게 재생의 광휘와 도트힐을 미리 넣어줍니다.   
   
    그리고 격돌 하자마자 집중을 누르고 정물이나 정화의 광휘를 눌러 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예측 정화의 개념이죠.

    정물이나 정광 게이지가 올라가는 2초동안 아군은 충분히 마비,속박,침묵 당할거 다 당하거든요.)


- 힐의 우선순위는 1 로브, 2 가죽, 3 판금입니다.

    아군에 정령이 있을경우 십중팔구 1번징입니다. 아군 정령이 영동이나 침묵을 당했을 때 바로 풀어서

    상대방을 굴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세요. 두번째는 궁성님입니다.(정령이 없을경우 1번입니다.)

    바로 즉힐 대기 하셨다가 궁성이 피빠지면 즉힐! + 1초힐


- 격돌 했을 때 절대로 멈춰 있지 마세요. 계속 무빙해주셔야 합니다. 무빙하실 때 적의 검성과 거리를 벌려야 하는 건 기본입니다.

  검성의 광역 공격을 맡고 넘어짐(상태이상) 당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또 전략적으로 애드 내실게 아니면 몹에게 달려가는 것도 안되겠죠?
 

- 자신이 1점사의 대상이 되었을 경우엔 온갖 생존 스킬을 쓰면서 격수 2~3명을 달고 도망가야 됩니다.

  파티간 격돌이 이루어진 전장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는 것이 관건입니다.

  딸피가 되었을 때 주변 몹 아무거나 애드를 시키고 죽으세요. 그러면 달고 나온 격수들은 전장으로 복귀하기 전에

  애드난 몹과 싸워야 합니다. (애드 시킬 때 수르카나가 있으면 수르카나를 까세요. 그러면 그 방에 있는 모든 몹이 애드가 납니다.)

  이 방법은 아직까지도 비매너다~ 아니다 전략이다~ 하는 논란이 있습니다. (욕을 먹을 수도 있지만 필승하고 싶을 때 씁니다.)


- 호법미키님이 올려주신 '주시대상' 매크로를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드레드 1분 대기 시간동안 상대방팀에 정령이 있을 경우  명령어 /변수 0 [상대방정령닉네임] 을 입력해

  변수 0에 상대방 정령을 등록해 놓습니다.

  그러면 난전 상황에서 언제든지 ctrl + 1 키로 정령을 주시할 수 있습니다. (탭으로 찾고 있으면 휠체어 타게됩니다.)

  정령을 주시하는 이유는 정령으로 변신시키는 '영혼의 절규'를 피하기 위함입니다.

  정령은 총 3가지 변이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2~3초 정도 시전딜레이가 있는 광역 변이 스킬과 1인 변이 스킬, 그리고 즉시 시전되는 1인 변이 스킬입니다.

  이 3가지 스킬은 사정거리가 모두 15m 입니다.

  정령을 주시하고 있다가 영혼의 절규 시전창이 뜨면 즉시 정령과의 거리를 체크하세요.

  정령과의 거리가 15m 이내면 활강으로 피해야 합니다. ( 광역 변이 스킬의 경우 활강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시전바가 '규'자 쯤 가있을 때 점프하고 날개를 피세요. 그러면 변이를 당하지 않습니다.

  영절을 피하고 바로 파티원들을 정화해줘야 하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영절 뜰 때 거리가 15m 바깥에 있고 25m 안에 있다 그러면 바로 응징의 번개 - 뇌전(기절을 유발함)을 날려서 스킬을 끊어 줍니다.
  
  (한가지 추가적인 팁 -  15m 내에 있다고 하더라도 아직 스킬 시전바가 초반에 위치할 경우 그냥 거리를 벌리면서 정화, 청명, 무빙힐을 날리세요.

   15m 밖에 만 있으면 걸리지 않습니다. 활강으로 파티원 힐해줄 시간을 많이 뺏기기 때문에 컨트롤이 되신다면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적군 정령이 자신에게 1인 변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럴땐 정령에게 속박을 걸어주면서 계속 거리를 벌리시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즉시 시전은 그냥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당하기 전에 아군의 1점사로 정령이 죽길 바래봅시다.
 
  정화, 청명보다도 우선해야 될 게 바로 영절 피하기 입니다. 영절 당하면 필패입니다.

  초보는 정신없이 힐하다가 휠체어 타고 죽는게 다반사입니다.

  때로는 정화나 힐이 한템포 늦는 한이 있더라도 정령을 주시하고 있다가 영절을 꼭 피하세요.
 
  컨트롤이 익숙해지시면 정화하고 ctrl +1(정령주시), 힐하고 ctrl +1(정령주시), 물약 먹고 ctrl +1(정령주시)... 이런 식으로

  영절 시전바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 상대방 팀에 마도가 있으면 자신에게 메즈(수면이나 나무)를 거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유를 재우고 다른 격수들을 먼저 잡는 전술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10초안에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메즈당하는 20초 동안 파티원들이 죽어가는거 멀뚱멀뚱 봐야 합니다.

  이럴때는 격돌하기 직전에 주변에 근접공격형 몹에게 속박을 겁니다. (미리 속박을 걸 몹을 변수0으로 등록시켜놓구요.)

  6초마다 한번씩 몹에게 속박을 걸면서 힐하십시오. (생각보다 별로 안힘듭니다.)

  자신이 메즈를 당했다 그러면 속박이 풀린 몹이 와서 때려서 깨워줍니다. 그러면 다시 속박을 걸고

  파티원 정화, 청명, 힐 해주면 됩니다. (점사 당해서 죽었다 하더라도 속박을 건 몹이 복수(?)를 해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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