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티로 인던에 갔죠 ..

 

도우미님이 계셔서 쉽게 클리어 할것을 기대하며 ..

 

역시 만렙은 막 달리십니다 ..

 

엠탐 그 딴건 없습니다 , 계속 정신 물약 먹고 따라갑니다 ..

 

사냥 속도가 높은만큼 따라다니는 40렙대 유저들이 몹을 애드 냅니다 ..

 

힐을 합니다 . 몹이 절 봅니다 . 여차여차 살아 납니다 ..

 

저는 엠이 간당간당 조금이라도 힐을 안할때면 앉아서 엠을 채웁니다 ..

 

근데 한 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

 

호법성님 만피 만엠입니다 ..

 

조금도 줄어들지 않습니다 ..

 

도우미님의 지인도 파티의 그 누구의 지인도 아닙니다 ..

 

진언만 세 개 켜고 어쩌다 힐 한 번 합니다 . 자기피 빠지니까요 ..

 

호법은 고취가 있다는걸 생각해서 파티창으로 말하면 무안할까봐 귓말로 했습니다 ..

 

치유성 " 호법님 좀 떠 빠른 사냥을 위해 고취 좀 써 주세요 .. "

 

호법성 " 고취는 엠이 300 이나 드니까 자주 못 씁니다 .. "

 

치유성 " 아 ~ 네 " 하고 맙니다 ..

 

계속 지켜봤습니다 .. 고취는 한 번도 안씁니다 ..

 

어짜피 내가 신경쓸 일도 아닌데 괜히 심술이 납니다 ..

 

내가 엠이 없어 정신물약도 먹고 앉아가면서 엠 채울려고 하는데 ..

 

호법성은 그냥 막넴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따라 옵니다 ..

 

막넴에서 고취 세번 썼습니다 .. 감사합니다 ..

 

역시 파티엔 도우미 만렙이 끼여 있으면 호법은 편하구나 생각했습니다 ..

 

자기전에 풀좀 캐서 정신력 물역이나 비벼야 겠습니다 ..

 

 

 

PS > 나쁜마음 : 진언 유지시 엠이 줄어들어 버리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