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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9 15:51
조회: 2,357
추천: 0
이런게 수호의 현실 ??전 오베때부터 아이온을 했지만, 드라웁에 가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천족 수호를 키우다 보니 1.5 패치 전엔 시공 타기 넘 빡셌고, 평일 1-2시간, 주말 4-5시간 겜하는데 시간대도 잘 안맞더군요 두번째 수호를 키우면서도 어비스에서만 살다보니 상대종족과 싸우는 재미에 빠져 드라웁 가고 싶은 맘도 없었고, 먹고 싶은 템도 없고 해서 드라를 안가게 되더군요. 얼마전 하층 경비작을 접고 만렙까지 솔플로 키우는 도중에 하도 지겨워서 용닥팟을 들어가게 됐습니다. 한참 닥사 중에 인드 시공이 열렸고, 드라 입장퀘를 안한 팟원들이 퀘하러 가자더군요... 희한하게 전원 뉴비들에, 시공도 거의 안타본 초짜들...(다 45렙 미만...) 예전 살성으로 시공질 하던 기억을 더듬어 퀘를 완료했습니다. 빨리 진행하려다 중간에 팟원들 삽질에 죽기도 많이 죽었고 (아까운 내 경치... ㅠㅠ) 어쨌든 분위기 좋았습니다. 저땜에 퀘 쉽게 했다고 전원 친추해 주더군요.. 며칠뒤.. 한참 사냥하고 있는데 그때 팟원 중 한분이 귓 주더군요.. 드라 가자고..... 갈까 말까 고민하다.. 그래도 친추하신 분이 귓까지 주셨는데 쌩까기 그래서...가겠다고 말씀드렸죠.. 그리고, 드라 한번도 안가봤다 얘기했더니.. 순간 침묵.... 잠시 뒤... 다른 분이 수호 구했네요.. 님 ㅈㅅ 이러고 쌩까네요 ㅎㅎ 딱히 드라를 가고 싶었던 건 아닌데도 기분은 좀 글터군요... 에궁... 그나저나 오늘 청소년 축구하는 날인데... 다들 스포츠 토토 하시죠... 전 한국 vs 가다 : 전반 0:1, 후반 2:0, 도합 2:1로 이긴다에... 1000 이니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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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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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