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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06:40
조회: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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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그냥...밑에 글을 적을땐 공홈의 상황이 매우 맘에 안들었던 시기였고
다수 글을 읽다보니 왠지 답답해져서 좋지 못한 제목과 내용으로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는 탱커는 탱커의 모습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공홈에 검은 리본 물결은 무엇을 위해섭니까?... 저와 같은 마음으로 수호성이 탱커의 본질을 찾기위함이 아니었는지요? 아이온엔 물리 방어력도 있고, 회피 마석도있고, 방패 방어 마석도 있고, 생명력도 있으며 무기방어까지 있습니다. 이 모든 어찌보면 탱커로써 가장 눈독들였던...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은... 현재 쓰레기나 다름없습니다. 구현은 되어있으나.... 지금의 수호성에게는 오히려 독이 되는 것들입니다. 아예 없는 것들이라면... 저도 차라리 가닥을 다른 곳으로 잡겠습니다. 더 이상 아이온을 파티 게임이아니라 그냥 리니지나 리니지2 식의 기초형태의 게임이라 생각하고 하면 그만이니까요. 엄연히 존재하며 탱커에게 귀중한것들이 아무 가치가 없는데...... 정작 그런 것들의 현실화를 바라기보다... 데미지를 높여달라... 뭘 해달라..저걸 해달라... 그런 글들이 난무하다보니... 언짢아서 적은 글이 여러분의 심기를 건드렸군요.. 사실...지금 제가 왜 수호성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들어가서 제작 좀하고 채집 좀하다... 어쩌다 그래도 아는 분들 있어서 인던 한두번 돌수있으면 다행이고... 모르는 분들과 가면 욕먹기 일쑤니 ..이젠 아예 안가게 되었지요. 에버시절 워리어로 캠핑, 레이드 리딩도 해보았고, 에쉬2 에서 IP 패럴로 인스, 캠핑 리딩도 해봤고 와우에선 메인 탱커이자 공대장으로 4년 가까이를 보냈습니다... 제가... 리딩을 정말 못해서... 탱커로써의 개념이 없어서... 버려지는 것이라면 차라리 좋겠습니다. 탱커로써 본분에 가장 충실하고자 했던게... 지금의 아이온에선 ... 참 초라하고 무력하네요. 그래도 수호성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기대해봅니다. 성벽이자 철탑인 수호성... 여러분도 함께 보고 싶지 않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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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