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현장 간이경매가 돈에의해 아이템이 분배되고

돈가진 사람만이 장땡이다 라고 주장도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요

 

저는 그 반대로 생각합니다.

 

자기가 필요한 특정템을 먹기 위해서 인던을 수도없이 드나듭니다.

정말로 운좋게 자기템을 먹으면 다행이며 그 인던도  졸업하게 됩니다.

그런데요

자기템을 먹는다는게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

템이 나와도 또 주사위에서 이겨야하고 이해관계가있는 다른 직업군들과도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여야합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자기템이 먹어지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현장 간이경매가 이루어지면 자기는 템을 못먹더라도

그 인던에 5명이 한번 갈때 5억정도 하는 무기가 하나 나왔다면

자기는 그날 무조건 1억이 인벤에 쌓입니다.

몇번 방문할수록 키나는 더 많이 꾸준이 쌓여갑니다.

다음에 방분해서 내가 필요한 템이 나왔을때 경쟁력도 높아지므로

오늘 방문했던거에 대해서 허탈감도 없습니다.

여러번 인던에 파티사냥을 가면 갈수록 큰돈의 키나가 자꾸 모이니 나의 경쟁력은 높아지겠죠.

그렇게 모여지는 키나로 어느날 자기가 필요한 템이 나오면 그자리에서 사는겁니다.

그 인던파티에 한번이라도 더 참여한 사람이 경쟁력이 더 크겠죠.

이보다 더 공평한게 어딨습니까?

 

현질이 우려된다구요?

현질 나쁘지만 무조건 나쁘게만 보지 마세요.

여러분들이 싸게 사서 드시는 각종 물약이나 주문서 음식들....

그거 자동사냥들이 자동으로 막대하게 득 해서 대량으로 싸게 내다 파는겁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소모품들 님들은 싸게 사서 쓰시기도 합니다.

나쁘지만 당장 혜택을 보고 있으니 무조건 나쁘다고만도 할수도 없습니다.

나쁜데 나쁘다고만은 할수 없다..........아이러니 하죠...

 

저도 이번에 훈장 이벤트 계정당 10만원까지로 한정이더군요

저도 10만원 10개 질렀습니다. 오늘 섭점검끝나면 우편으로 와 있겠군요.

이거 역시 현질입니다.

단 유저끼리가 아닌 엔씨에 하는 현질이죠.

유저끼리 하는 현질은 나쁘고 엔씨에 하는 현질은 괜찮다?

......뭐라 말해야할지.......현질도 말하려면 끝도 없습니다.

게임에 필요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현장 간이 경매시스템의 경우

자기가 템을 먹었다고 해서 그 특정 인던을 졸업할 필요도 업습니다.

고급 무기가 나오는 인던이라면 내가 그 장비를 먹었더라도

시간만 나면 파티에 참여하면 큰 키나를 벌수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인던을 졸업한다는게 없어지니 지금보다 파티 구하기가 훨씬 쉬워질겁니다.

고랩들 시간날때 가는데라고는 상층이나 아라카 알바가 고작일겁니다.

그런데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고랩들이 알바의 범위도 대폭 넓어지고 갈데가 훨씬 많아 집니다.

하위 인던이라도 시간날때 한번 같이 돌아주고 키나 벌고 하면 되거든요...

 

현장경매가 돈에의해서만 아이템이 분배됨을 우려한다...라는 말씀

그건 1차원 적인 생각이구요

2차원 3차원으로 생각의 깊이를 깊여가면

그 시스템이야 말고 가장 공평한 분배의 시스템이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여러분 파티 구하느라고 지루하게 기다리다가 파티 못구해서 해산한 경우도 많을겁니다.

이 시스템은 그런 경우까지도 확 줄여줄겁니다.

 

결론은 현장 경매 시스템은

단순 분배의 공평성의 성격을 뛰어넘어 많은 유저들이 훨씬 더 많은 할수있는 일이 생기는겁니다.

장비를 구한 사람들도 쿨타임 될때마다 여기 저기 인던을 같이 돌면 계속 돈도 모이고

또 많은 인던이 파티구하기도 좋아질테고 사냥도 쉽고 서로 서로 좋아집니다.

 

게임의 컨텐츠가 대폭 늘어나는 시스템이라 할수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싫으면 그냥 모든템 상자드랍이나

모든템 영혼각인템으로 해놓고 무조건 올주....이거라도 해야합니다.

전곤이 나왔으니 내꺼다 하는 그릇된 생각이 모든 문제의 근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