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에 신석과 마저는 너프를 해야된다 라는 제목의 글이 있네요. 다소 내용물은 없는 글이지만 ( 도대체 토론을 할려면

 

자신의 주장에 대한 합리화는 내세우고 토론의 주제를 꺼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위성이 없는 무작위의 논리는

 

아집밖에 되지 않겠죠. ) 개인적으로는 클래스의 밸런싱보다 우선순위를 점찍어본다면 위의 2가지의 부분은 개인적으로

 

동감합니다.

 

1. 마저 : 마저는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는 패턴이지만 문제점이라는것이 있지요. 아이온은 물리계열 타격과 마법계열

 

타격이 존재합니다. 물리계열 타격계는 수, 검, 살, 호, 궁 그리고 반대의 마, 정, 치 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문제는 여기서 발단이 된다고 생각하네요. 물리타격계의 클래스의 스턴 및 필살기( 메인레퍼토리)에 준하는

 

포획, 강결, 문폭, 침묵 등등 상대방의 패턴을 다르게 하는 전술이 마저 계열에는 무시가 되어버리면서 그 말로는 많은

 

컨트롤이라는 것이 다소 무색해지는건 사실입니다. 살성의 경우는 조금 유별나죠.. 최소한 물리타격계의 기술이 마적에

 

연관을 짓게 되면서 마법쪽에 강화를 전혀하지 않는 클래스로서는 당연히 그것이 마저상대에게는 효과를 거의 낼 수가 없다

 

는 것입니다.

 

두번째 문제는 마저는 '모'와 '도'의 두가지의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무방방방 등등은 퍼센으로 감소가 됩니다만은

 

마저는 100퍼와 0퍼의 차이점입니다. 사실 마법 스킬 자체의 여러가지 문제 떄문에 이것은 개인적인 호불호이기 때문에

 

그리고 아이온의 인터페이스상 어쩔 수 없는 손을 댈 수 조차 없는 모태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수정 또는 보완은 현실상

 

힘들것이라고 생각되므로 후자의 문제는 위의 선결과제부터 먼저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2. 신석 : 지금은 다소 많이 준 편이긴 하지만 예전의 살검의 쌍수 마비는 그냥............................................

 

무서움의 존재라고 밖에는 .... 컨따위는 필요없다. 상대방의 패턴과 플레이따위도 필요없다. 공방의 의미따윈 없다.

 

쌍마비가 진리다.. 라는 공식이 성립됐죠. 지금은 한손의 중첩상태효과 감소 때문에 다소 꺾인감이 없지 않지만..

 

대신 침묵쪽으로 많이 이동한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죠. pvp의 주된 목전은 공방입니다.

 

( 공개방을 의미하는 뜻이 아닌 공격과 방어를 의미하는.. )

 

" 네가 이런 클래스니 이런 이런 공격을 해?  그럼 난 이런 이런 방어와 이런 이런 역공을 하겠어. "

 

라는 식으로 패턴화 및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pvp 레퍼토리가 있을겁니다. ( 사실 이 부분도 짚고 넘어가자면

 

스티그마의 효율 획일화 떄문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pvp 레퍼토리 따윈 현재 거의 존재 하지 않습니다.. )

 

그런데 침묵과 마비 등등의 기본적인 나의 공방 자체를 전혀 할 수 없는 방식은 사실 좀 안타깝다 싶네요.

 

칼을 들고 싸우려고 대치하는데 갑자기 제 3의 무언가가 자신의 손을 막으면 대처방법의 레퍼토리가 상당히 어지럽혀

 

질겁니다. 실명이나 출혈 데미지등등은 개인적으로 찬성하는 부분이 있지만 침묵과 마비는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할만큼의 제스쳐를 막는 기본권의 침해를 하는 듯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상대방의 타격을

 

끊게 하는 것이 아닌...... 아예 몇초간 넌 그냥 움직이는 허수아비라는 느낌이랄까요. 

 

안타깝게도 마저와 신석효과는 또 중첩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마저에 어느정도 보완점이 있어야 하는것이겠죠..

 

신석효과도 마법 타격계로 판단되는 경우이기 때문에 마저와 마찬가지로 상태이상이 저항이 되므로...

 

마저와 신석은 장기적인 pvp지향게임으로서는 분명히 보완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