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오베유저이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다들 3.0 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100% 만족하거나 100% 모든 유저를 만족하는 게임은

현재에도 앞으로도 존재하지도 존재할 일도 없습니다.

 

클베때 오베전에 유저간담회와 발표회 그리고 게임 축제 참가 왜 하죠?

우리는 이런 이런 게임을 만들것이다 라는 광고입니다

아이온에 광고가 어땠습니까?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천족과 마족의 무한 대결

어비스라는 공간을 이용한 무한 전투와 점령전 그리고 3번째 종족인 용족

새로운 제작시스템과 깔끔한 그래픽 등등 [제가 기억나는게 여기까지라서]

 

서버 오픈하고 날아보니 젠장 날긴 멀 날아~ 멀 자유롭게 날아~

천족과 마족의 무한 대결은 결국 상대 종족 초보 유저 말살로 변질되어서

신규유저의 유입의 장애와 초보 유저의 이탈로 [그 자리는 오토가] 시공 패치라는 이름하에 망하게 하고

어비스도 이제 사람없는 유령의 공간으로 전략해서 이제 퀘나 하러 가끔 1-2명 보이는 실정

점령전이고 나발이고 그런거 관심없는 1人으로써는 싸우는거 본적도 없고

누가 수성했다 실패했다라는 채창에 메세지만 간혹볼뿐..용족이 누구인지도 못본 1人

인던이 나왔지만 가본적도 가보고 싶지도 않고...

새로운 제작 시스템은 새로운 소비시스템에 일환으로 점점 퇴색되어

이제 일부 유저만이 제작 시스템을 이용할뿐...

 

이게 엔씨가 외쳤던 아이온의 모습인가요?

앞으로 3.0 그후 또 다른 새로운 패치가 될수록 기존 시스템과 아이템은 쓰레기로 만들고

이벤트라는 이름하의 게임에 영향이 가는 무료게임에서나 가능한 캐쉬템을 무한정으로 팔아대고

초심을 잃은 기업은 망하게 마련이고 초심을 잃은 게임은 유저들에게 외면받기 마련입니다.

 

55렙이 넘치는 세상에서 하는 짓이라곤 인던 돌고 인첸하고 어포작업하고

이게 멉니까 이게~~ 차라리 인터넷 맞고가 훨 잼있을 정도니...

 

엔씨한테 머 바라지 마세요 어차피 들어 줄 놈들도 아니고 캐쉬템 팔아 먹기 바쁜 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