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성만 계속된 상향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쌈을 즐기는 살성은 혼자서 장교들만 노리고 잘 잡고 다닙니다.

헌데 왜 자꾸 살성만 상향을 하는 걸까요?
살성온 은신의탑 시절의 과오를 되풀이 하겠다는 뜻 일까요?

이번 패치로 살성에게 마저셋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어 버립니다.
마법 적중이 낮은 살성이 마법 상태 이상기를 무조건 적중 시켜 버리면
마법적중 스탯을 왜 만들어 놨는지 그리고 마법저항 스탯도 왜 만들었는지 개발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살성을 살려 주겠다고 다른 클래스인 호법성의 스킬에 손을대서 10초의 쿨타임을 가졌던 것을 12초로 늘린것도 모자라
살아보겠다고 마법저항 스탯에 올인하는데 이마저도 빼앗아 가는군요

정말로 아이온에선 호법성은 존재해선 안될 클래스인듯 합니다.

3템페에서 오로지 호법성만이 상대방의 이동불가류 스킬들에 대한 대처 방법이 없고
스킬에 걸리면 죽어야 하는 운명만 타고났습니다.

다른 모든 클래스가 자체 정화스킬을 구사 하지만(심지어 대량의 즉힐까지도 있는 클래스도 존재)
호법성은 사제를 사제로 부를 수 없는 홍길동 클래스가 되어 버렸죠...

3.0 패치가 올해 말 예정으로 다가 오는데 이렇게 큰 버젼업을 해도 호법성은 버려진 클래스를 벗어나질 못하는군요...

지금까지의 엔씨에서 클래스 밸런스를 맞추는걸 보면 블소가 나와도 해선 안될 게임 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