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직업들이 논의 하면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중에......
발컨이니 신컨이니...1234 누르니 하는 말들이 많이 있어요.

제 개인적으론

컨트롤이 제일 많이 필요한 / 실제로 컨트롤을 가장 많이 하는 직업은

[정령성]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살성 검성님들 몹잡을때 빠른 스킬 여러번 누른다는것은 알아요.
하지만 이건 버튼을 누르는 문제니 넘어가구요.

수호성님들 포획하고 징표박고 도발넣고 하시느라 힘든것도 물론 압니다.

정령성입장에서 (다른직업을 잘 몰라서오는 단견일수도 잇다는것은 인정합니다.) 보자면

정령성 본체가 마법공격해야죠.
정령으로 공격명령 넣어야죠.
정령 피빠지면 치료해야죠.
메즈도 해야하고요.
몹이 스킬쓰는것 물리냐 마법이냐 판단해서 차단/육구로 스킬 끊어야죠.
몹 버프쓰는것 발견하면....잽싸게 해제 역류 걸어줘야죠....
거기다 도망다니면서 끊임없이 거리 유지해야죠........

참으로 바쁘거든요.

정령에 비견될 수 있을 정도는.....
치유나 궁성정도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치유님들 파티사냥시 공격에는 거의 가담안하시고,
파티창만 보면서 힐위주로 넣고 정화+청명만 거시는듯 해요.

궁성님들도 점프샷하고 거리 벌리느라 힘겹긴 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컨트롤적인 요소가 적은 편이구요.

정령은 궁성처럼 돌아댕기며, 
마도성처럼 공격하고, 
검성하나 데리고 다니는 느낌으로 정령 컨트롤하고,
치유처럼 몹 상태창 보면서 디버프하고 / 마법스킬끊어주고
주변 몹상황 보면서 메즈하고......

생각보다 바쁘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줄결론 : 정령도 노력하고 있어요. 정령성에대해 조금만 더 이해해주시고
같이 파티하고 사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