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말자님 글임

 

수호님들 가장 많이 하시는 말이 어글의 강화를 부르짖으십니다

 

그러나 어글이 강화된다고 해서 현 1.5패치 이후의 상황에 뭐가 개선이될까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단순한 어글의 강화만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글강화 좋은말이죠, 그런데 어글만 가지고 와서요? 뭐? 그래서요?

 

어글을 가지고 와서 몹한테 맞아줍니다. 뭐? 그래서요? 단순히 어글을 가지고 오는것만으로는

 

현재 추세인 극딜팟에 아무런 영향을 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냥 수호한테 몇대 맞기느니 차라리 검성이나 살성하나 더 끼지?" 하는것이 요즘 유저분들 생각입니다

 

단순한 어글뺏기가 언제부터 화두로 떠올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은 단순한 수호의 어글부재가 아니라

 

수호의 위치부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현재수호 데미지도 낮고 피통도 다른분들이랑 어정쩡하고

 

방어력도 그렇게 큰 차이가 나나요? 말씀드리고 싶네요,

 

'수호는 뎀딜러가 아니다'.. 맞는말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엔씨가 추진하는 모든 기획의 방식은 어떤가요?

 

무조건 뎀딜,극딜.. 어떻게 수호가 살아남으라는 말인가요? 지금 수호는 뭐죠?

 

그냥 본격적으로 어글튀기전에 몇대 맞아주는 샌드백?? 보조격수? 호법인가요 저희가? 보조격수게?

 

탱커란 말은 하나의 파티가 몹의 공격으로부터 전멸을 당하지 않도록 아우르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어떤가요? 살성/검성들 몹한테 맞아가면서 그냥 잡아댑니다. 수호랑 별반다를게 뭐가 있나요?

 

오히려 수호보다도 낫죠, 데미지 더 나오니까, 더 빠르게 잡으니까 

 

힐량?  차이 많이 날것같죠? 그런데 수호없이 가시는 치유분들 힐 힘들다고 불평하시는 분들 없습니다

 

오히려 격수들이 힐 딸린다고 뭐라고 하는실정에 치유분들 고개숙이려 하는 실정입니다 처절하게 격수온입니다 

 

요즘 2~3인팟, 수호없이도 갑니다. 이게 대체 말이 되나요? 그럼 탱커 왜 만드셨는지??

 

극단적으로 단순히 어그로따위의 문제가 아니라 엔씨가 추진하고 있는 기획안(극딜팟,타임어택)의 문제이며

 

그런 엔씨의 기획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이전 하향되었던 데미지/방어력 상향과 몹들의 데미지상향

 

여타 직업들의 피통을 하향시키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