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이온2와 비슷한 행보를 보인 게임이 있었죠

그 게임은 아키에이지 입니다 

동대륙,서대륙으로 나눠서 서로 싸우고 대립하는 구도였죠
동대륙과 서대륙은 무조건 적대관계였습니다.

컨텐츠도 진짜 많았습니다 .
낚시,무역,농사,하우징,제작,등등 정말 많은 컨텐츠가 있었죠
초창기에 정말 흥행도 했고 재미있었죠 
아키에이지에도 상대진영으로 넘어가는 컨텐츠가 있었죠
지금 시공처럼 그런 켄텐츠입니다 
그시간이 되면 그지역은 전쟁터가 되고 그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PVP가 가능했죠 그리고 적대륙으로 넘어가서 상대진영을 죽이기도했죠
하지만 아키에이지가 점점 망테크를 타기 시작한 시기를 
전 이때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에 원대륙이라는 대륙이 생기면서 대륙간 서로 대화를 할수있고
원대륙이라는 곳에서 서로 다른 대륙이라도 소통을 시작하기
시작한 시기부터라고요 
그순간부터 동대륙과 서대륙이 결탁해 같은 진영 사람들 PK하고 
이익만 찾아서 등돌리기 시작하자 점점 사람들이 줄어들더군요 
지금은 어비스가처럼 서로가 차지하기 위해서 싸우는게 아니라 
마족과 천족이 결탁하고 자기들만 이익보기 위해 못 들어오게하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지금 아이온2를 보고 있으면 자꾸 예전 아키에이지가 생각납니다 
천족은 마족땅을 마족은 천족땅을 자유롭게 왕래하고 
이러다보면 서로 대화도 통하게 해달라고 할테고 
어비스에서 서로 내통하여 보스랑 어비스 독점하고 
어느순간 상대종족이 적이 아닌 그냥 내 이익이 먼저인 게임이 
되는거 아닌가하고요  
점점 PVE게임으로 바뀌고 있는데 대립구조에 게임에서 
상대진영으로 자유롭게 넘어가는 순간 대립이 아닌 
내통이 생기게 되고 이익을  생기는 방법을 찾게 될겁니다 
그때가 온다면 아이온2도 아키에이지처럼 망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