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성이라는 직업 자체가 원래 '후케어' 전담 퓨어 힐러인데, 지금처럼 자생 피흡이 판치는 메타에서 자리를 잃어가는 건 당연히 피흡 설계가 문제인 거 아님?


솔직히 그동안의 과정만 봐도 답 나옴.

  1. 피흡 메타: 피흡으로 다 버티니 치유 필요 없어짐 → 치유 거름

  2. 대징 버프: 디버프 셔틀이라도 하라고 버프해 줌 → 그래도 거름

  3. 피증 부여: 이제야 인던 취업 좀 되나 싶으니 → 호법 머리채 잡았다고 욕먹음

  4. 기믹 던전: 치유 필수 던전루드라 등 만들면 → 랏치 사태라고 또 욕먹음

  5. 피흡 디버프 : 피흡 머리채 잡았다고 욕먹음 

결국 딜은 구린데 힐은 피흡에 밀리는 구조적 한계를 해결 못 하니까 보빛 피증으로 억지 인공호흡 중인 거 아닙니까? 

당장 지금 보빛 압수하면 치유성 데려갈 사람 있긴 함?

이미 작년 12월부터 느꼈던 거지만, 선케어와 피흡으로 다 해결되는 상황에서 한 방 꿍에 죽는 기믹이라 치유성은 설 자리가 없습니다.


이제는 피흡 디버프 같은 억지 기믹 싹 다 걷어내고, 치유성도 '전체 힐이 가미된 딜러'로 체질 개선해야 합니다.

  • 딜 사이클 = 파티 유지력: 내 딜링이 곧 파티 힐로 치환되는 구조로 가야 합니다. 그래야 딜 잘 넣는 본캐 치유와 대충 맞춘 부캐 치유의 케어력 차이가 명확해집니다.

  • 패시브 리메이크: 의미 없는 찬가 패시브 같은 거 버리고, 자신의 공격력 대비 오버 힐량을 보호막으로 변환해 주는 식의 현대적인 메커니즘이 필요합니다.


언제까지 피흡 머리채 잡혔다는 소리 들으며 욕받이만 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