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도관련해서 고민하는 사람 많을거같은데 최근에 좋은 경험하게되서 공유함.

일단 본인은 태생이 고감도 유저였었는데 에임디테일이 부족하고 기복이 커서 한계를 느꼈었고 저감도로 전환하면서

매우 좋은결과를 봤던 유저임. 그러면서 손목에임 버리고 팔에임으로 변경했었음.

1. 최근 경험한일

마우스 바꾼김에 새로운 기분 내자고 고감도로 돌아가봤음.

옛날 순수 고감도때는 없었던 저감도의 팔에임을 얻은 상태로 고감도로 돌아간거라서

약간 하이브리드 느낌으로 잘되서 나쁘지않은거같아서 계속 지속했고 1주정도는 별 문제없었던거같음.

그런데 2주, 1달, 2달이 넘어가니까 저감도로 바꾸면서 얻은 팔에임이 나도 모르는사이 사라지면서

손목에임쪽으로 방향이 바뀜. 근데 당시에는 그걸 인지못하고 계속 플레이하다보니 옛날같이 손목위주 에임을 갖게됨.
->고감도 특성상 팔을 쓸이유가없으니 다시 퇴화한듯

저감도로 바꾸고나서 없어졌던 기복과 옛날에 겪던 에임디테일문제가 다시 생기면서 확실히 못해짐.

너무 기량저하가 심각한거같아서 그때부터 뭐가 문제인지 고심하다가 손목에임이 문제인거같아서 

다시 저감도로 바꾸고 팔에임 다시 만들음 그러니까 귀신같이 다시 실력 회복함.

2. 결론

사실 저감도로 바꾸고나서 한번 기존에 있던 벽을 깬지라 자만해서 벽을 깬 상태에서 다시 고감도가면 새로운 포텐이

터지지않을까해서 마우스바꾼김에 새로운 기분낸다고 넘어간건데 이렇게 심각해질줄은 정말 몰랐음. 혹시 뭔가 자기한테

파격적인 변화를 주고싶다고 감도를 함부로 바꾸지않길 바람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슬럼프 올수있음.

이게 무서운게 처음에는 하이브리드처럼 융화되서 플레이를하게되서 큰 문제점이없는데 아무생각없이 지속하다보면

사람이 적응의 동물이라고 불필요한힘을 나도 모르게 안쓰게됨.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치우쳐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