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인상은 넓은 배그맵인 사녹 느낌. 컨셉도 그렇지만 맵구조도 어느정도 비슷한 느낌.
2. 이 게임 맵중에 가장 넓음에도 불구하고 맵마다 격벽을 쳐놔서 전체적인 시야는 좁음. 맵중에 갈대밭 같은 곳은 의도한 거겠지만 그래서 싸우는 것도 힘듬.
3. 이것도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는데 맵이 제일 넓은데다 길도 복잡하고 장거리 이동수단인 그래비티 캐논이 경로가 정해져 있어서 노잼사하기 딱 좋음. 예전처럼 자기장 밖에서 한 팀 닦고 가야지 했다간 자기장한테 쫓겨서 죽음. 운이 안좋으면 자기장한테 쫓기다 끝나는 느낌.

결론은 에펙에서 배그하는 느낌? 단점만 적어놨지만 맵이 넓다보니 맵의 파밍량도 넉넉한 편이라 눈치보거나 남이 잘 안가는 곳 찍어뒀다가 여유있게 파밍하는 게 쉬워서 적응만 하면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함. 근데 길치는 좀 플레이하기 힘들겠다 싶은 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