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8일(수), 아르케랜드에 신규 버전 [기억과 추억]이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GM 놀라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신규 버전에서는 새로운 영웅, 신규 코스튬 등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오늘은 먼저 신규 영웅 ‘가브리엘’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우아함, 평온함 그리고 자애로움’은 사람들이 가브리엘에 대한 첫인상으로 떠올리는 단어들이다.

「Ω」 서열을 이식한 선구자인 가브리엘은 동료들과 함께 재앙이 벌어진 고향에서 탈출하여, 방주를 타고 시간의 공간 속에서 세라핌 문명을 구할 수 있는 「원점」을 찾아 헤맸다. 수천 년 동안 가브리엘은 여러 신분으로 살아왔으며, 각 문명의 유적을 돌아다니면서 방주를 다시 출항시킬 수 있는 에너지를 찾고 있었다. 이를 위해 가브리엘은 동료들의 곁을 벗어나 홀로 먼 길을 떠났고, 그 순간이 동료들과의 영원한 이별을 의미하게 될 줄은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가브리엘은 선행자로서 항상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을 받아왔기에 경외심, 호기심, 부러움, 두려움 등 수많은 감정들을 품은 시선에 꽤나 익숙해져 있었다.

그러나 17살의 이븐과 만난 순간, 그의 눈빛에서 쏟아져 나오는 미묘한 분위기에 가브리엘은 흠칫 놀랄 수 밖에 없었다.

「Ω」서열을 이식한 선구자에게는 감정이 남아 있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븐의 나른하지만 깊은 눈빛 속에서 가브리엘은 난생 느껴보지 못한 묘한 감정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질적인 감정은 그녀의 평온을 흔들뿐만 아니라,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재앙의 원인이 될 수도 있었다...

우아하고 고귀한 신규 SSR 영웅 가브리엘은 곧 신규 업데이트 버전을 통해 이방인 여러분과 만날 예정입니다!

아르케랜드의 여정에서 가브리엘은 침착하고 믿음직한 탱커로서, 전투에서 검 & 방패의 힘으로 적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합니다.


https://twitter.com/i/status/1606189336373985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