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안

강북 보안관이 아니라 강북보급상자임

강북파밍싹싹해서 들어가다 킬당하고 보급상자로 변신!


2.에버모

듀오하고 솔로를 구분못하는 지능

자기장 메타로 127시간찍고 우승하긴 했지만 그건 사실 뽀록이 많이 들어간거고

사실상 브레이크가 우승자에 가까웠음.. 어쨌든 생존겜에서 생존햇으니 우승이긴함..


다만 솔로그렇게 했다고해도 이건 듀오.. 듀오 겜에서는 

공방 양학에서나 따로 떨어져서 파밍이나 오버파밍후 진입이 가능한거지

까놓고 세계권 FPS고수들은 너도나도 윤루트급이나 그이상의 샷빨을 가진 1초컷 선수들인데

(당장 오늘 보여준 선수들 대부분 자동놓고 반동줄이고 1초컷하는 샷빨 보여줌)

오버파밍하고 자기장 3차쯤 맞고나면 이미 안에는 듀오로 자리 시야 다잡은 애들이 넘쳐나는데

그걸 약빨면서 들어갈 생각하는 자체가 그냥 두뇌플레이가 안되는 수준이라는 증거...

결국 솔로에서 운빨이 가미된 우승이 독이된 케이스 ( 정신안차리면 이 우승이 본인 커리어 망칠지도 )

오늘 총한번 못쏴보고 파밍해서 들어가다 보급상자 되는거 반복하는거보고 기가참..

여긴 공방이 아니라 세계급 선수들 모인 대회라는걸 인지좀..



3.윤루트

아시아(한국)에서는 샷빨이 우왕쩐다가 되는 선수지만

실상 레인보우식스때부터 다져진 정통FPS 샷빨 강자들이 즐비한 해외팀들과 대결에서는

그렇게 샷빨이 뛰어나다고 보기 힘듬..

즉, 윤루트 최고의 무기인 샷빨이 그냥 평범해지는 상황..(어제 마지막샷은 좋았음) 

문제는 윤루트가 지능적인 상황판단력이 헬이라는것..

3세트에서 1층에서 자리 잘잡아놓고 뜬금 수류탄 투척..

(솔직히 수류탄 꺼내는 순간 으잉? 했음)

역시나 바로 1초컷당함..

공방 양학하듯이 생각없이 플레이하다가는 앞으로도 힘듬.

상대방이 자기수준의 샷빨을 가진 선수들이라는걸 잊으면 안됨..



4.딩셉션

솔직히 오늘 가장 빛난선수..

판단력이 가장좋았으며 그나마 팀플을 보여준 선수..

또한 킬본능을 보여주면서 스타로서 클수있어 보임..

실제 배그가 프로대회가 생기고 커나가려면 페이커같은 스타가 필요한데

역시나 FPS에서의 스타는 킬을 보여줘야됨...

배그는 샷빨도 샷빨이지만 위치선점하는 머릿쌈이 치열하고

이게 더 중요하다는걸 여실히 보여줌...




요약: 스쿼드에서 에버모 주안 윤루트  전부다 딩셉션 말만듣고 따라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