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팩트와는 무관하게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이
다소 포함되므로 개인적인 판단하에
자신에게 플러스 되는 요인들만 눈여겨 보면 된다.

배틀그라운드란?
생존 전략형 서바이벌 FPS 장르

서론
필자는 프리 4시즌부터 현재 2018년 정규 1시즌
까지 솔로,듀오,스쿼드 게임을 합 600시간정도 플레이 한 유저이다.
솔로레이팅 최고 394위
듀오레이팅 최고 214위
스쿼드레이팅 최고 232위

까지 기록한바 있다
(최고기록이므로 추후점수 유지와는 무관)
ㅡ> 기복이 심하다고 보면 되는부분

최고기록과는 무관하게 매시즌 상위 500위를 목표로 꾸준히 "빡겜"을 하여 500위는 한번씩 들어가는편이다.

위와같은 내용을 서술한이유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이다.

1. 게임을 잘하는방법?
2. 대인전을 이기는방법?
3. 1등(치킨)을 하고싶은데 방법은?

이번 파트에서는 이 세가지를 중점적으로 다룰것이다.

첫번째 주제
1. 게임을 잘하는 방법은?

필자가 생각하는 게임을 잘하는방법은 어떻게보면 간단하면서도 어떻게보면 상당히 귀찮을수도 있다.

A.무엇을 하든지 열정적으로!
배틀그라운드는 18세 이용가로 준성인에 달하는 나이부터 이용할수 있게끔 만들어졌으니
그것을 기준삼아 이야기 하겠다.
사람이 태어나서 자기 판단과 사고를 할수 있게 되는시점부터 보통 우리는 성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보통 성인이 되었으면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을한다.

이것을 이야기 한 이유는 게임내에서 솔로,듀오,스쿼드 어떤 부문에서든

우리는 게임을 하면서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여기서 옳은 또는 가장 이상적인 판단을 하지 않는다면 생사를 장담 할수 없는게 이게임의 묘미이다.

그렇다면 옳은선택, 이상적인 판단을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답은 나보다 나은, 앞서간 선배들의 발자취를 보고
배우는것이다. 그리고 더 발전하는것

누군가는 어느것을 하든 열정적이고 패기있는 반면,
누군가는 어느것을 하든 자신에게 주어진 또는
편한것을 택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이야기의 핵심은 묻고,찾고,봐라 이다.
내가 모른다면 그것을 물어보고
그것을 찾아보고 그것을 봐서 배워라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본인을 "배린이"라고 부르던 이들이 "배른이"가 되어 있을것이다.

B. 나에게 맞는 게임 환경을 만들어라!
a. 소리
생존해야 하는 이게임에서 적의 위치를 아는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전장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변수를 줄수 있는 요인들이 대거 발생하며 그 요인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대처해야만이 1등이라는 명예를 얻을수 있다.

그렇기에 게임내에서 적의 위치를 아는데 기여하는 소리는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b. 디스플레이
소리 다음으로 중요시 여기는것이 보는것
바로 디스플레이 부문이다.

적을 소리로 알아낸다고 하여도 적을 실질적으로 볼수 없다면 눈뜬장님이나 다름없다.
게임특성상 적을 죽이지 않으면 본인 그리고 본인이 속한 팀원이 불상사를 당한다.

그걸 막기 위해선 결국 적의 위치를 알아내고
적을 보고 그다음 적을 죽여야 하는 순서를 거친다.

잘보고 발견할수 있게끔
컴퓨터 사양에 따라 최적화 방법이나 특수한 설정방법들이 찾아보면 굉장히 다양하다
잘들을수 있게 되엇다면 잘 볼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할수 있겟다.

c. 내몸에 맞는옷
옷이란것도 내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한법이다.
게임도 마찬가지이다.
위와같이 들어야하는데 듣질 못하고
봐야 하는데 볼수가 없다면 어떻겠는가?
굉장히 불편할것이다.
똑같이 듣고 보았는데 상대를 죽여야만 살수 있는 이게임에서 상대를 죽이지 못한다면 어떻겠는가?
답답할것이다.

FPS 게임에서 상대를 죽이는 능력인
"에임" 이란것은 마우스를 조작하는 능력에서 나온다.
본인에게 맞는 마우스를 사용하고
본인에게 맞는 마우스의 감도를 사용하며
본인에게 맞는 마우스 활동공간을 만들고

그것을 본인이 원하는데로 조작할수 있는 단계가
되어야만 적을 원활하게 죽일수 있게 된다.
물론 이러한 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안다고 해도
그것이 쉽게 하루이틀에 걸쳐 본인몸에 맞게 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 "노력"을 해서 조금이라도 본인에게 맞게 하려고 한다면 금방 습득 할수  있을것이다.

2. 대인전을 이기는방법은?
참으로 난감한 부분이 아닐수 없다.
모든상황을 구체적으로 서술할수도 없을뿐더러
운적인 요소도 분명히 존재하며
상대와 나의 실력차이도 있을것이다.
또한
상대도 나를 이기기 위해 노력할테고
나도 상대를 이기기 위해 노력할텐데
이러한것을 필자는
무조건 이기는 방법인것 처럼 설명을 해야하는 부분이라 필자가 겪었던 상황을 토대로
주관적인 판단하에 작성될테니 참고 하라고 말하고 싶다.

모든 교전 상황
a. 은폐,엄폐,돌진,후퇴,보조장비를 적극 활용하라!
b. 내가 상대보다 좀더 유리하게끔 상황을 이끌어라!
c. 솔로모드 의 경우 불리하다면 빠른판단을
유리하다면 침착하게 느긋함을 가져라!
d. 팀모드 의 경우 팀원과의 원활한 소통을하여
불리하다면 정확한 오더를 내릴수 있게 조언과
팀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유리하다면 오더에 맞춰 팀적인 운영 및 움직임을 보여라!
e.모든 행동에 있어 신중을 기해라

간단하게 이 다섯가지 사항을 가장 중요시 하고싶다.

a. 게임을 하다보면 가장 잘안되는 부분으로 필자가 꼽고 있어 첫째로 이야기 하려한다.

은폐란 지형지물,식생 등으로 위장하는것을 이야기한다. 풀밭에 엎드리는 행동들이 은폐에 해당한다.

엄폐란 지형지물등으로 적의 사격을 막아 줄수있는 것으로 내몸을 보호 하는것.

돌진,후퇴를 해야 할경우와 하지 말아야할때를
정확히 구분짓고 행동하자!
여러가지 변수나 상황으로 인해
돌진이 불가피 할경우 장기간 대치보다는 주변상황을 다채적으로 이용하여 돌진하는것이
때로는 위험부담이 더 적어진다.
반대로 후퇴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상황에 한발 물러설줄 아는것도 실력이다.

보조장비
기피시 되고 있는 섬광탄부터해서 화염병 연막탄 수류탄등 보조장비는 100발의 탄약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곤한다.

수류탄 ㅡ 대인 다인 살상능력을 가진데다 사용자의 숙달 정도에 따라 전황을 순식간에 바꿀수도 있으며 엄폐한적을 살상하는데 발군의 효과가 있다.
Ex)차량뒤 엄폐한적, 좁은통로를 지키고 있는적,
사격을 하기위해 내몸을 노출시킬수 없는상황 등

연막탄 ㅡ 나또는 팀에게 불리한상황에 적의 시야를 차폐하여 사격이 불가능하게 해주는 장비로써 잘만사용 한다면 생존성을 꽤나 보장해주는 동시에 상황에 따라서는 적에게 사용하여 돌진.후퇴.보조장비 사용에 부가적인 도움을 줄수있다.

Ex)진입및 후퇴시 적의시야 차폐, 노출된 아군의 생존도움, 다음보조장비의 육안구분 불가능,
좁은지역이나 한정된 지역에서 교전시 페인트 등

섬광탄 ㅡ 일시적으로 시야를 차단
차를 타고 가는데 전방에 섬광탄이 떨어진다거나
핀이 뽑힌채 날아드는 수류탄등이 떨어진 위치파악 불가
갑작스럽게 난입하는 적에게 대응불가 등
활용도가 많은 아이템이다.
소외받는 아이템 이지만 필자는 자주애용한다.

화염병 ㅡ 기절한적 또는 살아있는적이 있는 엄폐물, 적이 무조건 지나가야 하는 동선, 양쪽 중 적의 위치가 확실하지않을 경우 적의 동선 차단 등
데미지가 생각보다 굉장히 강하다.
풀 H.P 에서 구급상자를 사용하고도 피가조금더 다는수준 심지어 차량으로 지날경우에도 옮겨붙는다는 얘기가 있음

이렇게 활용을 해야하는것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총을 쏘는것 이외에는 잘사용하지 않아서 또 많이 해보지 않아서 기피하고 아예 사용을 하지않거나 심한경우에는 아예 획득조차 거부하는 이들도 더러 있는데
활용 하라고 만들어 놨는데
활용을 못하는건 참 우스운 일이다.
(떠먹으라고 밥차려 놓아도 먹질 못하는것...)

b. 내가 상대보다 유리하게 상황을 이끌어라!
판단은 빠르게, 활용 할것은 적극적으로
적이 나를 발견해도 사격이 불가능하게
나는 적을 사격할수 있게끔 모든 상황을 능동적으로 판단해서 이끌라는것이다.
매순간순간 대처가 중요하고 상대 또한 나를 죽이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내가 살길을 스스로 개척 해서 리드하는 상황을 만들려고 노력하라는 것이다.

e. 개방된 오픈 필드에 지형과 사물 지물등이 있고 그곳에서 100명의 가까운 인원이 단 한명의 생존을 위해 서로 죽고 죽이는 게임이다.
어떤 모드를 하건 모든행동에 신중을 기해라.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안전하다는 잘못된 판단을 하는것을 최대한 안하게끔 하란것이다.

대표적으로 몇가지 꼽겠다.
(1.) 집안에서 창문너머로 보이는곳에서 몸을 노출시키고 가만있는 행위
(2.) 적은 나를 못보앗겠지? 라는 생각으로 정직한 움직임 또는 정지
(3.) 설마 맞겠어? 라는 생각으로 정직한 움직임
(4.) 이곳엔 100명이 있다 그중엔 너의 팀원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
너의 위치를 노출 시켜서 얻는 손익

3. 1등(치킨)을 하고싶은데 방법은?
이게임에서 1등 이란것은 결국 마지막,
최후의 1인(1팀) 이란것이다.
최종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A. 적에게 노출을 최소화
B. 불필요한 교전상황 회피

A부터 알아보자,
적에게 노출될수 있는곳을 최대한 줄이고
적에게 내가 있는곳을 유추할수 있는 행동을 하지않으며
때로는 적과 멀리 떨어지고
때로는 적이 가까이 있어도
침착하게 시각, 청각적으로 적에게 노출되지 않게끔 행동하는것이 포인트이다.

위에서 말했지만 적에게 노출을 시키지 않거나
노출을 피하는 방법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방법은 무수히많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마라 기상천외한 방법들이 최근 대회에서 까지 등장했으니 찾아보길 바란다.

B는 내가 지금까지 본 이들이 만약 100명 이라면
최소60명 많게는 70명까지 안지킨다.
아니 아예 생각을 못한다.
이것이 고레이팅구간이든 저레이팅구간이든
상위 500위에 근접한 스쿼드 기준 2000점대에서도 종종 보이곤한다.
이는 특히 파밍 단계에서 많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보겠다.
자기장 첫번째 시간초가 대략 5분남짓이다.
파밍하러 가는 시간 등을 계산하여 넉넉하게 주어진 시간이다.
그러나 파밍이란것에 어느정도 한계가 있으며
그 파밍의 정도에 따라서
생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파밍이 수월한 대도시나 어느정도 중소도시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중소도시를 나만 가려고하는게 아니라 상대 또는 상대팀도 어느정도 비슷한 생각을 한다는것이다.
(물론 간혹가다가 운이 좋아 파밍단계에 접촉이 없는 경우도 더러 있음)
누군가가 양보해서 서로 공존하고 회피를 한다면
좋겠지만 결국은 어느 한쪽은 잡아먹히게 될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 단 한 번이 아니라 수차례 연속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와중에
어짜피 언젠가는 죽여야 할 적을 지금 잡지 않는 다는것도 넌센스 이긴하다.

그렇다면 죽이는데에 집중할것인가?

과연 답은 무엇일까?
불필요하다고 누가 판단 할수 있는가?

필자가 제시해줄수 있는 답은 이렇다.
a. 현재 나에게 주어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라(파밍상태, 자기장의 위치, 적의수, 다음 이동해야할 거리 등)
b. 나 또는 팀을 노출시켜서 얻어지는 손해와 이익중 이익이 더큰가?
c. 나 또는 팀이 안전하게 적을 제압가능한가?

이 셋 중 하나라도 좋은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미
불필요한 교전이다.
위에 서술한 이 두가지만 확실하게 지켜도 이글을 보고 있는
독자들이 1등을 할수 있는 확률은 꽤 많이 상승할것이라고 기대한다.

명심해라 좋은파밍 더많은파밍을 하는것이
1등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파밍이 잘 되엇다고 해서 꼭 1등 하리란법은 없다.
1레벨 헬멧,1레벨갑옷 이어도
1등을 하는데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것이다.
"과유불급"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된다는 것을 명심해라!
(UMP, VECTOR 두총을 들고 단 2킬만으로 솔로 1위를 기록한적도 있다.)

끝으로 글을 마치며,
글재주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 도움을 주기위해
이 글을 작성했고,
관심이 있어 이글을 보고 있는 독자들은
결국 무언가를 배웠을것이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 ㅡ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글을 서술하는데에 있어 어투가 이런것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하지 못한것에 사과하며
글을 마치겠다.
긴 장문의 글을 읽느라 수고 많았고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