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별빛 문파에서 문파원을 모집합니다!"

 

  문파없이 떠돌다가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나는 흑월시인...떠돌이 불국정도를 꿈꾸는? 약간 맛이 좀 간듯한...내가 말하기도 뭐하군....하여간 이런 나라도 받아 줄까? 의심이 가지만 이것이다~. 경지에 오르기 위함이라 생각하며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저기 질문이 있습니다..저기 인던 초보인데 상관없나요?"

 

     보아하니 인원도 많지 않고 친목으로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며 말을 걸어보았다. 아주 어여쁜 누님캐가 홍보를 하고 있으니 참으로....고맙다고 생각했다....뭐...나도....남자니까...그렇지...

 

   "상관없어요. 저희들 초보많아요."

 

   "그렇군요. 지원을 하고 싶은데요?"

 

   "네 잠시만요."

 

   아닛! 이기분은?! 그렇구만! 이것이 문파라는 것인가?! 참으로 신기하구만....문파에 가입한 나는 문파원들에게 인사를 건냈다.

 

    "안녕하세요? 인던에 대하여 깨달음이 필요한 고아입니다..."

 

    우와...나도 모르게 이런말이 나왔다....갑자기 소오름이 돋으며 내 뒤에 고양이가 어느 3D애니영화에 나오는 고양이 처럼 처량하니 바라보는 내 고양이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후회가 크구만....

 

    "푸핳하ㅎ핳! 시인님 말하는게 웃겨요ㅋㅋㅋ"

 

    마음을 가다듬도 탬이 빤짝이는 문파느님들을 바라보고 말을 걸었다. 왜 거의 다들 쭉빵이 미녀아님 로리일까 생각하면....본인도 그러하다...라는 결론과 함꼐 질문을 던저보았다.

 

     "저기 어떻게 하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까?"

 

    "크크크킄 그게요. 전설탬을 손에 넣으면 자동으로 깨달음을 얻게되요."

 

    "아니?! 잠시만요....저는 그정도의 경지에 오르지 못하였습니다..."

 

      문파가 참 신기하구만...처음으로 마음이 놓이기 시작했다. 혼자보다는 여럿이 더 즐겁다고...많이 느끼게 된 계기가 아닐까?

 

    "저기요? 시인님? 당신의 직업은 스님인가요?"

 

    "아닙니다...."

 

    "말씀하시는게 스님인데요?크크킄"

 

 

    사람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때로는 형이나 동생같은 느낌이 들지만 아직 부족하기에 모두를 스승이라 생각하고 벗이라 느끼며 나의 문파에서의 생활은 시작되었다. 누군가 혼자서도 나는 잘 할 수있다고 말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해 주고 싶다. 혼자하면 영웅이 되지면 모두가 함께하면 신화가 된다고!!! 나는 지금 비록 인던 깨달음이 부족하여 방황하나 나중에 크대되리가 생각한다! 누구라로 처음에 고비를 맞이하나 혼자서는 포기하지만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어 웃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PS. 경국지색 새벽별빛 문파에서 문파원을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문의는 문주이신 빙팡[십여십]님과 부문주님 [천황월야]님께 문의 하시고 들어오세요^^

2중 문파나 비매너/철새 유리맨탈의 소유자는 받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언제나 너그러운 마음으로 덕을 쌓으며 지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