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

 처음에는 목차를 쫘악 적고 그에따라서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려 했지만 결국 귀차늬즘으로 포기하고 쓰는 글

 우선 복귀하기 전에 하나 반드시 알아둬야 할게 있는데 그것은 블소1.0 과는 다른 게임 이라는 것이다 이 점은 분명하게 인지해야 한다

 1.0 때는 즉, 나선의 미궁까지는 유저들의 스펙이 상당히 평준화 되어 있는 편이었다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공략만 가능하면 누구라도 최고등급 아이템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공략 외에도 다른 게임처럼 돈이 필요한 게임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복귀자들의 질문중에 가장 많이 나오는게 "요즘 할만해요?" 인데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간단하다 현질할 여력과 생각이 있으면 할만하고 현질할 여력 또는 생각이 없으면 힘들다

 여기까지 읽었으면 복귀할 생각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대략적으로 결정났을것 같으므로 글을 줄이겠다

 

1. 장비성장

 블소 2.0 에 들어오면서 가장 달라진 것이 바로 이 장비 성장이다

 이걸 강화라고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간단하게 말해서 성공률이 100퍼센트인 장비 강화라고 보면 된다

 자신이 쓸 아이템에 다른 아이템과 재료를 집어 넣어서 더욱 강하게 만드는 시스템으로 2.0 에서 현질이 필요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 설원검에 뱀비늘 검을 재물로 삼아 제련해서 2단계가 상승한 모습

 

 단순 제련뿐이라면 생각보다 골드를 많이 소모하지 않는데, 성장에서 돈을 잡아먹는 부분이 두개가 있다

 하나는 진화고 하나는 돌파인데 아이템 진화두개의 아이템을 합쳐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낸다 위에 예시로 쓰인 설원검은 설인검 10단계와 갈마검 10단계를 합쳐서 진화시킨 검이다

 돌파아이템이 5단계 일 때, 다른 아이템을 재료로 집어넣어 6단계로 올리는 것을 말한다 위에 예시로 쓰인 설원검은 5단계에서 무진검 10단계로 돌파할 수 있다

 이 진화와 돌파에서 상당히 많은 골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돌파로 쓰이는 무기가 10단계를 요구할 시엔 그 무기도 10단계를 만들기 위해선 돌파를 해야하니 계속 연달아서 돌파가 필요해지는 셈이다

 간혹 돌파가 없는 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