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반년 조금 넘은 사회 초년생이야

뭐 대학생활때 마땅히 공부도 안하고 놀기만해서 원하지도 않는 항공정비쪽가서 학교 졸업했음

나름 군대갔다와서 철든 타입이라 학교 공부 열심히해서 거의 수석졸업에 가깝게 졸업하고 

내가 다니는 이 회사로 들어왔는데 문제는 내가 손기술이 0에 가까울정도로 ㅄ임

초반엔 이놈 괜찮은 놈이네 캬 오랜만에 신입 제대로 된놈 들어왔다 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던 윗 사람들이

지금은 말도 안꺼내고 나한테 일을 안시킴....ㅠㅠ

내일은 내가 서울에서 잠시 일이 있어 선배랑같이 남아있는 상황이 될텐데

과장이 선배한테 왈: 서울에 너밖에 없으니까 문제일어나면 융통성있게 잘 처리해.

음...나 졸라 무시당한것같기도 하고 말도 안걸고 인사도 안받고 이거 그냥 그만두라는 건지 뭔지 몰것음

영업과장은 이 악물고 버티면 타 대기업못지 않은 연봉받고 잘 살수있는 곳 왔으니 잘 해보라고 말만 할뿐

일적으로 인수인계를 받는다거나 그런건 몇달전에 끊킴

이거 그만두라는 신호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