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핏빛을 공팟으로 돌게 됐습니다. 권사 (저) 기공 (문파형) 역사 린검

 

1넴을 무난히 클리어하고 2넴에 도착했고 역사님께서

 

"처음에 권사님이 가운데로 빼오시고 제가 장악하면 딜 넣기 더 쉬울 것 같아요"

 

하길래 가운데로 적룡귀를 빼왔습니다. 그리고 역사님의 장악.

 

폭권 치명을 터뜨리고 즉발 붕권을 두대 때려박는데.. 재수도 없게 둘 다 치명이 안터졌습니다..

 

나름 치확 무기에 49퍼 치명인데.. 근데 옆에서 린검이 번개가르기로 개극딜을 때려박더군요.

 

템도 거의 동일한 상황이고 붕권 두 발이 다 치명이 안터진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어글은

 

린검으로 가더군요. 그리고 적룡귀 공격에 린검이 나가 떨어지고 쇠사슬에 끌려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얼꽃 넣어주고 어글잡아보자 하는 순간 ..

 

" 아 진짜. 린검한테 어떻게하면 권사가 어글을 뺏겨요?"

 

...... 나한테 하는 소린가 .. 하고 순간 좀 멍했습니다.

 

"어글을 못가져온건 내 손이 딸리고 스펙이 딸려서 그런거긴한데, 린검님이 그렇게 초반부터

 

딜을 다 박으면 어글은 튈 수 있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저랑 갔던 권사들은 다 핵인가봐요. 아무도 안그러던데"

 

그렇게 입씨름이 시작되니 전멸 당하는건 당연지사고..

 

기공형은 되려 같은 문파원이 감싸면 더 화만 부추길까봐 가만히 있는데

 

되려 제 3자였던 역사님이 뭐라고 하시더군요.

 

린검왈 : 친구냐? 아 진짜 개 어이없네

 

서로 이렇게 안맞으니 그냥 따로 하자고 제가 제안을 하니 말 없이 파탈 하더군요.

 

그리고 그 린검네 문파장 귓이 왔습니다.

 

뭔데 사람을 파티에서 내쫓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명이서 사람을 호구로 만들고 내쫓으면 1넴도 깨놓은애가 어디 팟에 가냐고 화를 버럭버럭 내더군요.

 

끝나고 얘기하자고 한다음 3인으로.. 신기하게도 상당히 빨리 끝내고 나갔습니다.

 

역사님이 신기한게 되려 화를 내면서 자기도 그 놈 욕 좀 해야겠다고 따라왔습니다..

 

그리고 파티였던 4 명과 그 문파장이 모여서 5명이 얘기를 했고

 

들어보니 마치 파티에서 꺼지라는 뉘앙스로 얘기하고 권사가 하는거 없이 어글도 못잡고 놀았다더군요.

 

그래서 자세히 전후 사정 설명. 그런데 그 문파장도 권사. 린검놈은 듣다가 또 비웃더니

 

"형 저 상황에서 권사가 어뜨케 어글을 못잡아요 그쳐?"

 

"못잡아 병시나"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문파장은 사과하고 저 역시 잘 풀지도 않고 파티 쫑내서 사과하고

 

린검은 무안하고 행복하게 결말 봄 ^^

 

글이 길어서 죄송해여 권게횽님들!!

 

 

 

요약

 

1. 린검이 장악 때 개극딜로 어글 튐

 

2. 지 잘못 생각 안하고 어글 못잡은 글쓴이 비난

 

3. 파티쫑과 동시에 지네 문파장에게 일름

 

4. 문파장이 얘기 듣더니 린검 역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