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좌는 7편 까지 있습니다.

 

클랜 카페에 연재했던 글로, 클랜 뿐아니라 인벤 유저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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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2부를 통해 드래곤 강좌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2부 - 클랜성 병력, 적군 바바킹, 해골 함정을 활용하여 드래곤의 활로를 모색해라>

 

 

 

클랜성 병력, 해골함정이야말로 드래곤의 경로를 흐트러지게 하는 제일 위협적인 요소이지만, 이것을 역이용하여 드래곤의 활로를 열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잘만 활용한다면 '고마운'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클랜성 병력, 적군이 설치한 바바킹, 해골함정은 드래곤을 뭉치게 한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드래곤들이 대공포들의 가시밭길로 걸어가려고 합니다. 두마리 정도는 저 대공포에 맞아 죽겠는데요?!


 그러나... 예상 못한 변수가 있었으니...



 

드래곤의 공격방향이 묘하게 틀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 내려갔을까요?


바로 클랜 방어 병력이 아래로 이동하면서 모든 드래곤들의 이목도 아래로 끌어갔기 때문입니다.


드래곤들은 근처의 드래곤이 클랜병력이나 해골함정에 한번이라도 공격 받을 시 건물 공격을 멈추고 바로 1순위로 유닛 공격을 하러 옵니다. 그 반응 반경범위는 공격받는 드래곤 주위로 대포 사정거리보다 약간 작은 원 정도 크기에 있을 경우입니다.


그것을 어그로 반응범위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유닛이 드래곤을 공격하지 않을 경우에는 어그로 반응 범위가 일어나지 않고 근접하지 않았다면 유닛보다 건물을 먼저 공격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바바킹과 지상 클전방어 병력 같은 경우입니다.




, 정리하자면...

 


 

1. 드래곤은 자신의 그림자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건물을 향해 나아간다.


2. 건물을 때리는 도중 유닛이 공격해오면 어그로 반응범위가 생성,

    치던 건물을 제쳐두고 (볼 일 다 제쳐두고) 그 주변의 모든 드래곤들은 공격받는 드래곤을 도우러 온다.


3. 공중을 공격할수 없는 유닛이 있다면

    건물을 파괴하고 난 후 (볼 일 다 보고 난 후에) 근처 다른 건물보다 우선적으로 공격하지만,

    어그로 반응 범위는 2번보다 작다. 




이전편을 정독하셨다면 아시겠지만


이 어그로 반응 범위안에 드래곤 (정확히는 드래곤 그림자) 들이 걸쳐 있으면 모두 오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이 방법은 위의 드래곤에 몇대라도 덜 맞기 위한 고도의 계산이 깔려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병력을 유도하는법을 알려드려야 겠죠.


안맞아야할 대공 사정거리를 계산 후에 처음 길정리 투입할 용을 미끼로 합니다.


또한 클랜성에 먼저 닿게끔 유도 해야 하며, 클랜 병력은 사정거리에 먼저 닿은 용쪽으로 모두 이동합니다.


그때 모든 용들이 공격당하는 용쪽으로 어그로 반응 범위까지 도달하게 되면 용 운전은 성공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위의 대공은 몸빵 드래곤 한마리 후 벌룬 투입으로 녹이는 것이고, 본진 공격조 쪽에 피해는 전혀 없도록 해야 3별을 쉽게 한다고 보실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용 운전의 핵심입니다.


영상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나는 용 운전이 안된다'

'용은 도저히 못할거 같다'

이런 분들은 심화편을 반드시 다시 한번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심화편까지 마스터하시게 되면 드래곤으로 3별은 문제없이 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