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일로 바빠 제대로 접속하지 못한지 반년은 된 것 같습니다.

 

 딱히 게임상 분들과 오프라인으로 연락하고 지낸 것도 아니어서

 그냥 업데이트가 되었는지 , 이런 거나 사이트에서 정보 보면서 있었는데

 

 오랜만에 서버의 상황이 궁금해져 두부사이트도 들어가보고.. 그랬는데.

 

 와우. 게임상의 모국인 잉글과 포르투갈과의 투자전이 치열하네요

 아니 사실 제가 아는 바로는 인구 차이나 수중의 여유 돈 차이나 .. 포르투갈이 막강할 것 같은데..

 

 아무튼 두 나라의 공방전이 있는 상황 같습니다.

 

 오래전 일이었지만 제가 게임하던 시기는

 두 나라가 어느정도의 항구에 대해서 서로 투자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약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는데 ..

 네덜과도 서로의 항구에 대한 불가침인지.. 아무튼 조약이 있었구요.

 

 

 

 그런데 두부사이트에서

 더블린도 아니고 북해의 잉글동맹항인 모든 항에 폴투 깃이 오락가락 하는 것을 보면 이건

 그 항구가 필요해서라기 보다는 잉글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한?

 우리에게 함부로 대하지 말아라 ..

 너네가 잘못한것이 있으니 우리가 이렇게 갚아주는 것이다..

 라는 그런 느낌이 보이는 동맹항 지도네요 ^^

 

 외항이야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의 기분이지만 내항의 그런 모습을 보니

 잉글이 게임상 모국인 저로서는 참 안타까웠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정말.

 

 그렇다고 이걸 자국 까페에 가서 듣게 되면 왜곡된 이야기만 들릴 것 같고.

 (한 쪽의 이야기만 듣는건 어쩔 수 없이 왜곡이 생기니까요^^. 사실 모든 투자전은 그렇게 시작되죠)

 게임에 접속해서 지인들의 말을 듣자니 접속하자 마자 게임에 빠져버릴 것 같고.;;

 그래서 접속은 자제를 하고.. 여기서 정보를 구해보고자 합니다. (미르가 나으려나요?;)

 

 이 글에 댓글보다는 제게 쪽지로 혹시 정황을 알려주실 분 계시면 좋겠네요

 댓글이 달리다보면 어쩐지 언플아닌 언플이 되고, 싸움 아닌 싸움이 생기는 것 같아서요.

 댓글로 적어도 상관없는 내용이라면 괜찮구요 ;

 

 얼마 뒤면 여유가 생겨 틈틈히 게임할 것 같은데^^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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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그리고 글을 보다 보니

 'xx님아들아'라는 호칭을 잘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그 분께 쪽지로 부탁드릴까 싶기도 했지만 ..

 '님아'라는 말의 사용은 적당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상대방의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존대도 아닌 하대도 아닌

 그런 알수 없는 어법을 구사하는 걸 참 보기가 어렵네요;

 하필 거기에 제 모국인 '잉글님아들아'라는 말을 사용하시니

 해당자인 저는 그 말 하나로 기분이 다 나빠져 버렸습니다.

 

 제가 그 분과 대화하면서

 '당신의 부모님아는 잘 계신지요^^? 아 참 선생님아들한테는 몇일 전 인사드렸습니다 하하하'

 라고 하면 , 그 분은 느끼시려나요? 님아, 님들아의 호칭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것인지;

 인터넷 문화다 인터넷 용어다 라고 해도.. 그런 말 하나도 사소한 싸움이 되는 게 또 사람 사이입니다.

 

 다른 예시를 드는 것이 좀 덜 자극적이겠지만 그럼 와닿지 않아하실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그 분께 드리고 싶은 말이지만 쪽지가 아닌 여기가 좋겠다고 생각한건

  다른 분들도 이런 언어 사용 행동은 서로 서로 조심했으면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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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요즘엔 게임도 잘 접속 안하는 녀석이 이렇게 주절주절 떠들고 가는군요.

궁금증 + 오지랖이 만든 글입니다. 이해해주세요.

 

비가 많이 옵니다. 다들 비 피해 없게 조심하시고

게임하시는 분들은 즐겁게 게임을.. 일하시는 분들은 즐거운 휴일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쪽지 안보내주시면 어쩌지 ㅠ 게임을 접속해야 하나 ㅠㅠ 접속하면 못나올텐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