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한달 정도 멀리 다녀오니 일본에서는 챕터1 소규모 업데이트가 2번이나 됐네요
하나는 룩소르고 다른하나는 아즈치군요
모험가 분들이라면 룩소르라면 이집트 관련으로 여러번 들락거린 분들도 있을테니 어느정도 알려져 있지만
아즈치는 일본식 이름이기 대문에 조금은 생소할듯 합니다

아즈치(安土)는 일본의 전국시대에 만들어진 성의 이름입니다 오다 노부나가라는 인물의 성이라고 하죠
당시 일본의 건축기술을 총동원하여 제작했고 지붕이나 기와에 금을 사용했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화려해서
일본이 황금의 나라라고 알려지게된 계기를 만들었다고도 합니다

각각 소규모 업데이트에 룩소르와 아즈치란 이름을 이용한 것은 예전 개발자 인터뷰에 나왔던 대로
유적던전을 점차 추가한다는 계획에 따라 나온 업데이트들입니다 룩소르는 이집트 관련 던전인 것이고
아즈치는 아즈치 성 탐사 던전이라는 것이죠

두가지 업데이트 모두 기본적으로는 유적던전과 퀘스트 몇가지 새로운 아이템 추가가 대부분이고
소형 업데이트이기 때문에 간략하게 정리하는 편이 좋겠네요


유적 던전 추가

룩소르 업데이트에서는 기자 피라미드와 룩소르 신전의 내부가 추가되고 아즈치 업데이트에서는 아즈치성
내부의 유적던전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물론 던전이 추가되면 던전 안의 몬스터라던가 보물도 당연히
추가될 것이고 보물을 찾는 퀘스트도 따라오게 되죠 새로 추가되는 던전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특정 조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던전을 탐사하면 각종 장비품을 얻을 수도 있군요 보물상자에서 나오는 것도 있고 각 층을 클리어하면
얻는 보물도 있는듯합니다



기자 피라미드

일본 대항온 위키에 나온 내용으로는 기자 피라미드는 15층까지 구현되어 있는데 1~3/4~8/9~15층으로
난이도가 바뀐다는군요 몬스터 난이도는 1~3층에는 10~20레벨/4~8층은 20~30레벨/9~15층은 25~35레벨
정도의 몬스터가 배치되어 있고 각 난이도 별로 퀘스트가 하나씩 있습니다

기자 피라미드는 카이로 맞은편 해안의 2차 필드에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1~3층은 주로 광석류가 나오고
4~8층은 보석류, 9~15층은 각종 세공류들이나 고급 보석이 나오네요 토토의 부적같은 장신구가
나오기도 합니다


룩소르 신전

룩소르 신전 역시 15층까지 있고 난이도 배분은 기자 피라미드와 같습니다 대신 기자 피라미드보다는
한단계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난이도 1~3층에는 25~30레벨/4~8층은 30~35레벨/9~15층은 30~40레벨
사이의 몬스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룩소르 신전은 나일강 중부 상륙지 2차필드에서 들어갑니다 1~8층까지는 보석이나 금은 및 세공류들이
나오고 9~15층에서는 상급 보석류가 나오는군요 장비품들은 1~8층 사이에서 주로 나옵니다
아멘호텝3세의 머리장식/네피르티티의 가슴장식/안케세나멘의 가슴장식 등의 방어구가 있습니다


아즈치성

아즈치성은 1~3층과 4~8층까지만 공개되어 있습니다만 난이도는 압도적으로 높게 설정되어 있군요
1~3층에서 45레벨 몬스터가 출현합니다 4~8층은 55레벨까지 나오구요 9층 이후는 나중에 업데이트될
모양입니다


그 외의 업데이트

각 유적 던전에 따른 퀘스트의 추가 외에도 일부 장비품들도 추가됩니다 기자 피라미드와 룩소르 신전에서는
이집트와 관련된 무기나 갑옷이, 아즈치성에서는 일본도나 조총과 같은 무기들이 추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