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타국 유저가 쓰는 글임을 양해바랍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힙니다.

 

-----------------------------------------------------

 


 구6국과는 달리 오스만은 국가 유저카페가 활성화되어 있지 못하며 유저들 또한 뿔뿔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하기 전에 반드시 유저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대화방, 국카페)을 만들어야 합니다.

 

문제는 오스만 '유저'의 범위입니다. 오스만 국적으로 플레이하는 분들은 물론 본캐 유저가 많지만, 부캐로 오스만을 데리고 다니는 분이나 본캐와 부캐의 경계가 희미해진 분들도 있습니다. 오스만 대화방이나 국카페를 운영하려면 오스만 '유저'의 범위를 정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 6국의 대화방과 카페는 해당 국적의 본캐유저만 회원으로 가입을 받고 있는데, 오스만 '유저'의 최소범위는 본캐가 확실한 유저를 우선순위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카페 운영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대원칙을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기존 출신국에 관계없이 오스만 본캐유저일 경우 회원가입 가능 (타국유저 제외)

2. 등급은 불필요하게 늘리지 않고 최소한도로 할 것

3. 기본적인 인터넷 예절을 지킬 것 (필수)

4. 운영진은 매니저를 포함해 4명까지로 하며, 카페 홍보와 관리를 주요 임무로 맡음

5. 카페와 대화방 등을 통한 의견 교환은 최대한 모든 오스만 유저들에게 알려서 진행, 결정은 다수결

 

(만장일치의 경우 결정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고 외부 개입의 위험이 큽니다.)

 

6. 카페와 대화방을 운영할 최소인원은 필요하나, 의장제 도입은 없음.

 

또한 외교방침의 정립도 후속 조치에 포함됩니다. 오스만은 6국의 유저들이 모두 모이기 때문에 구6국 중 어느 곳과도 동맹을 맺지 않고 대해전 연맹참전 등을 제외하면 독자적 노선을 가는 것이 결집력에 있어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길드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선택권을 보장하되, 가능한 단일 길드로 뭉치고 그런 길드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길드 소재지는 굳이 이스탄불을 택하지 않아도 되며, 리스본>세비야>마르세이유, 튀니스, 제노바 순을 추천합니다.
이스탄불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접근성 때문입니다.)


동맹항 또한 필요합니다. 폴라리스의 경우 외항들은 잉글랜드, 포르투갈이 대부분의 지역을 두고 분쟁 중이며, 카리브의 경우 에스파니아 세력이 잔존해 있기 때문에 외항으로의 진출은 힘듭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내항 확보를 목표로 해야 하는데, 흑해의 오데사, 세바스토폴은 최소한 오스만 세력권에 넣어야 합니다.


<참고자료 : 오스만 영지>

 

* 표시는 동맹항.

(터키) 마직물, 명주, 호필, 초롱, 사슴 가죽, 단안총, 파초, 칠기, 타네가시마 총, 홍두

이스탄불 : 공예품, 직물, 잡화 내성이라 호필, 명주, 마직물, 초롱 매각에 편리합니다.

트레비존드 : 직물, 향신료

카파 : 직물, 섬유


(북아프리카) 양주 밤, 한우, 호피, 명주, 대나무

-단, 양주 밤을 제외하면 준우대지역이라 기본 매각가가 100퍼대 기준 4만부터 출발함

알제 : 식료품, 섬유, 직물, 공업품

알렉산드리아 : 식료품, 섬유

 

위와 같이 북아프리카 지역에 비해 동지중해의 서아시아, 발칸 문화권은 매각 품목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점유 2위를 목표로 투자해야 합니다. 특히 오데사와 세바스토폴은 터키 문화권이기 때문에 잉글랜드가 더블린을, 네덜란드가 앤트워프를 확보하려고 애쓰는 것처럼 오스만이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내항 진출을 시도할 경우 베네치아와의 충돌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유저들이 확실히 결집되어야 쉬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