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이어서 적습니다.

발칸반도편을 적다보니 서아시아편도 있지 싶네요.

그냥 발칸반도 편과 같이 간단히 소개하는식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3. 발칸반도 (아테네 간디아 살로니카 파마구스타 )

 

육두구와 메이스는 흑해라인 항구에서 가격이 매우 낮아

오스만분들은 육메를 퍼와도 매각할 항구가 없습니다.

따라서,  비캐쉬 남만 무역시 남만물품을 채우고 나머지 창고를 육메로 채워오는게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할때

육메는 리스본에서 돗자리깔고 바자로 매각할수 밖에 없습니다.

 

즉, 육메를 팔기위한 항구가 오스만에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남만 교역품 "고묵"의 존재가 발칸반도의 가치를 급상승 시키고 있다고 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최고가 교역품은

가는끈, 초롱, 호필, 고묵 네가지이며 (오수나 면죽연화는 논외)

초롱과 호필은 흑해라인에서 우대입니다.

 

고묵의 경우 북유럽에서 특가로 쳐주기에 잉글분들이 선호하는 물품입니다만,

북유럽 이외에 특가로 쳐주는 곳이 바로 이 발칸반도입니다.

 

 

 

이 두가지를 종합해보면 육메와 고묵을 팔아먹기위한 항구들이 바로

발칸반도에 존재한다는 것이 되겠네요

 

 

조리의 성지 파마구스타는 점유가 0퍼네요...

생각해보면 파마구스타는 가본적이 몇번 없는듯 싶습니다.

 

 

 

간디아 역시 점유가 0퍼입니다.

간디아에서 살만한 교역품이 강달소라와 대리석상 그리고 와인정도 될 듯합니다.

 

 

살로니카는 한텀에 깃 돌릴 수 있을 점유율이네요

누구신진 몰라도 점유율 올리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여기서 살만한 교역품은 고미 대리석 와인정도?..

 

 

 

발칸반도의 심장 아테네입니다.

원래는 1퍼의 점유율이였으나 제가 잠깐 점유율 실험 좀 해보느라 살짝 올라갔네요.

일단 길드사무소가 형성된 대도시라는점, 양피지 ,고미, 대리석, 대리석상이

도시의 메인 물품이 되겠네요.

 

 

 

요약하자면 발칸반도는 상업적인 면에서 최고급 항구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 파란색 지붕이 아니여서 깃발을 돌려도 변장도 디버프를 타국가 유저들에게 내릴수 없다는게

흠이라면 흠이겠네요.

 

 

 

4. 서아시아 (베이루트, 야파)

 

서아시아의 항구들은 달랑 두개뿐이지만 남만우대품이 은근히 많은 지역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고묵 역시 여기서 특가입니다.

뭐야 고묵 아무데서나 다 특가아냐? 라고 하실수 있으나

고묵이 특가인곳은 북유럽, 발칸반도,서아시아 이 세곳뿐입니다.

 

 

 

베이루트는 1퍼 야파는 2퍼 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마직물,다마소드가 유명하긴하나 그다치 추천드리고싶은 물품은 아니며

저는 대포 만들때 들어가는 강철을 사기위해 애용하는 도시들입니다.

 

여기는 녹색지붕이라 비오스만 유저들에게 변장도 디버프를 내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육메가격이 흑해라인과 동급이라서 발칸반도와 비교할때 상업적 가치는 약간 뒤떨어집니다.

 

 

 

 

 

 

 

이외에 다른 항구들도 물론 오스만깃발로 돌릴순 있으나

대해전 해역 설정 및 지속적인 방투가 불가능하다는걸 고려하면

그다지 효율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