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군주? 도대체 어떤 종류의 인간이길래 저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는지 이해가 안될것임.

여기선 강군이 어떤 인간인지를 파헤쳐 보고자 함.


저런 스타일의 인간은 어디서든 어떤 집단에서든 아웃사이더이고 따돌림을 당하게 됨.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일단 부정적인 행동이나 언행을 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음.

게다가 남의 의견은 들으려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의견은 무조건 관철시키려고 함.

이것은 어느정도의 자기애(愛)와 함께 역설적으로 자신의 성격으로 인한 타인과의 부조화에 대한 열등감의 표출임.

 
강군같은 스타일의 인간은 십중팔구 1.집안에 문제가 있거나  2.자신이 하고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거나

3.아예 하는 일 자체가 제대로 없어 집에만 있거나  4.직장이 있어도 그 안에서 따돌려져 집단 구성원에 대한 열등감에 

젖어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

강군이 좌파성향에다가 그냥 좌파도 아닌 외골수인 이유도 여기에 있음.

자신을 지금의 상황으로 만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사회의 잘못이라고 강하게 생각하기 때문임.

그러다 보니 사회의 주류라는 것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발심과 함께 주류에 속해 보이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적이 되어버림. 강군이 뻑하면 일베충이다 뭐다 하는 행동 또한 열등감의 또다른 발현임.


강군이 가만히 보면 말이 통하지 않고 남의 의견은 무조건 묵살하고 자신의 의견만 주장하는 성격파탄자로 보일 것임.

그러나 본인이 생각하기에 강군은 성격장애가 있는 것은 아님.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오는 타인, 사회를 향한 반발심으로 인한 성격문제에 대한 일종의 방어기제인 듯 함.

눈과 귀를 닫아버리지 않으면 강군 자신이 견딜 수가 없는 것임.

본인의 눈에는 강군의 저런 언행과 행동이 이렇게 보임. "나 좀 제발 인정해줘. 나도 한 사람의 인간으로 인정받아서

집단에 속하고 싶어. 제발 날 좀 봐줘"

이것은 애정결핍인 아이가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갈구할 때 오히려 엄마에게 적대심과 반항심을 보이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봄.


결론은 강군은 싸이코라기 보다는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애정결핍자라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