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적 Pleione입니다. 

디케 때부터 시작된 항해였네요. 
잉글랜드 해적으로부터 시작해서 1-2년? 전 까진 네달란드 사략해적으로
현재는 오스만 해적으로 항해를 마무리 하게 됬네요.

관짝에 못질하기 전에 그간 알고 지냈던 분들께 인사드리려고 글 씁니다.


많은 분들과 친해지기도 하고 혹은 싸우기도 하고(고소까지 까버렸지만)

최근엔 대항 하면서 하지 않았던 좆목도 하면서 마무리하게 되네요.  좆목 전혀 없이 컨셉 하나 잡고 게임을 시작한 저였는데 어느샌가 한 길드의 길드장까지 하며 플레이 할 줄은 상상 못했습니다.

처음엔 항구 봉쇄부터 시작하는 것 같네요. 잉글 군길드죠. 수평선에 들어가서 조용히 지내다가 학업 이유로 잠시 떠나고 다시 복귀해서 네덜란드로 망명 후에 사랑길드에 들어가 모험과 전투를 즐긴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지금은 닉변해서 모르시겠지만 Item 외 수평선 길드 식구들. 감사했습니다.
수평선이 없었다면 금새 질려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네덜란드. 용의주님, 다영이님, 돌떨님, 밥또님, 두부님, 랑콤님, 아침새싹님, 보노님, 머밀님, U571님, 미리내님
등 끝에는 사랑길드와 완전히 틀어지게 되면서 플레이를 하게됬었는데, 추억이라 생각하겠습니다. 
하지만 압ㄷ  씨ㅄ ㅐ 끼야 . 그건 니가 잘못한거야 뒤질라고;


아이언이글님,히데곰님,  넌이미죽어있다님, 마성의사슴님, 흑낭님 짧았지만 즐거웠습니다.



제가 설립했던 Athena 길드 . 길드원 분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병신새끼 잘 따라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길뛸님, 쓰리님, 화산님, 서버님, 잔치국수님, 무대뽀님, 욕망님 외 언급하지 않은 새로운 분들 감사했습니다.


고인은 고인답게 관짝 못질을 하기 위해 단톡은 탈퇴하고 현재 길드마스터에게 권한 일임 했었습니다.

헬레네와 폴라 모의전 같이 했던 모의전 팟 선생님들. 덕분에 킬따는 재미 많이 봤습니다. ㅎㅎ 개적출신인 저 모의전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Ara님, 여왕쥐님. 특히 아라님 덕분에 무역에 대해 잘 알게되었고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때 주셨던 육포 진짜 맛있었습니다.  아마 지금 해외이실듯한데 나중에 보면 인사 꼭 드리겠습니다.

여왕쥐님. 결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제 친한 친구들이였던 비행마법과, 네코메.     쟁이나 영업할때 저는 외각 저격 포지션을 하면서 비마의 탱킹, 코메의 육상전.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비마의 탱킹 아니였으면 어떤 쟁이든 킬을 많이 못냈을꺼고, 코메 덕분에 테크 5초도 찍고, 비연성으로도 연성 이길수 있게 노하우 잘 알려줘서 고마웠습니다.  사랑길드에서부터 이어진 인연이였는데 저를 믿고 길드 운영에도 도움을 많이준 두사람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현실온라인에서도 모든일 잘 풀렸으면 합니다. 
감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더 계시지만 다 쓰기엔 너무 귀찮아서 안적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잡소리가 계속 길어지기도 하구요.




잊지 못할 항해가 될 것 같습니다.  미련은 없네요.  폴라리스 리스본의 Athena가 게임 서비스종료하는 날까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군 스킬 올 만랭이라 아까워서 캐삭은 못하겠네요.)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