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스킬은 크게 거래스킬 생산스킬 잡(?)스킬 이렇게 나누어집니다.



1. 거래스킬 --- 각종 거래가 붙은 스킬, 교역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양을 늘려줍니다.

거래스킬은 어떻게 구입하느냐에 따라 숙련도의 얻는 양이 크게 차이가 나므로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교역품을 (거래랭크*5 + 1)개 만큼 구입할때 숙련도 5가 오르며 이것이 최대치입니다.
교역품을 (거래랭크*5 + 1)개 보다 적게 구입할 경우, 남은 물품의 50%를 초과하여 
구입할때만 숙련도 1을 주며 50% 이하는 숙련도를 주지 않습니다.


위스키가 14개가 있고 주류 거래 랭크가 2일경우, (2*5 + 1)인 11개를 구입해야 숙련도5를 줍니다.
11개(5), 2개(1), 1개(1) --- 이렇게 하면 주류 거래 숙련도를 총 7을 줍니다.
10개(1), 2개(0), 2개(1) --- 이렇게 하면 총 2를 주네요.


따라서 거래랭을 빠르게 올리고싶다면 5를 주는 만큼 최대한 끊어산 후,
나머지 남은 개수의 1/2 + 1개 만큼씩 구입하면 됩니다.


부스터가 있을 경우 부스터에 의해 올라간 만큼 더 많이 살 수 있게해주지만, 
숙련도 판정은 순수랭크로 합니다. 또 경우에 따라서 부스터를 벗고 나누어 산뒤, 
다시 입고 살때 숙련도를 가장 많이 얻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세밀하게 살 수록 소매를 해야하므로 원가는 올라갑니다.




2. 생산스킬 --- 조리, 주조, 봉제, 공예. 교역품을 생산, 가공합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주조 --- 공업품-총포류-무기류 등 가공, 대포, 무기, 갑옷과 같은 장비품, 
            선박의 특수장비(선미루, 조교 등), 추가장갑
공예 --- 공예품-공업품-주류-조미료-보석-항료 등 가공(채집과 연계), 선수상, 
            추가장갑, 잡다한 소비품
봉제 --- 직물 가공, 의복, 일부 소비품, 보조돛 등등
조리 --- 식료퓸-조미료 가공, 행동력회복 음식 생산


레시피가 중요한 스킬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팁을 보면 각각 자세하게 볼 수 있으실듯.




3. 잡스킬 --- 사교, 바디랭귀지, 경계, 운용, 보관, 도주, 회계

사교 - 복장예절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큰 필요는 없지만, 
         회계의 성공률을 높여주는 효과가 추가될 거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바디랭귀지 - 모르는 언어도 이야기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실상 필수입니다.
                  스킬랭이 모자랄때 주로 언어스킬을 지우는 것이 이 스킬이 있기때문이고요. 
                  단 서적은 못읽습니다.


경계 - 보이는 NPC가 아닌 갑자기 기습으로 나타나는 NPC를 막아줍니다. 
         상인에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운용 - 갤리류선박을 탈때 특히 유용하죠. 식량과 물을 좀더 오래쓰게 해줍니다.


보관 - 수탈에의한 피해를 줄여주고 낚시와 연계된 생산스킬이기도 합니다.


도주 - 별로인듯... 이 스킬쓰고 포격맞으면 크리가 쭉쭉뜨면서 흰기 올리기 쉽습니다. 
         물론 수탈당하느니 격침되는게 낫다 싶을떄는 쓰는게 좋겠죠


회계 - 모든 상인직종에게 우대인 스킬로, 매우 중요합니다.
         교역소에 가서 교역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때, 올려받기와 깍기를 할 수 있고, 
         시세를 볼 수 있습니다.
         숙련도는 올리거나 깎은 뒤 물건을 사는 순간에 올라갑니다. 
         따라서 흥정을 하다가 실패한 뒤 물건을 사면 숙련도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원칙상 한번 흥정에 실패하면 그 도시해역에서 벗어나기전에는 재흥정은 불가능합니다.
         단, 도시가 자국의 '영지'인 경우 첫 흥정에 실패할 경우 한번 더 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 경험상 두번째 흥정을 성공하더라도 그 이상 할 수 없다고 나옵니다.


         올려받기의 경우 원가(시세100%의 가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에서 
         (회계랭크 + 3)% 만큼 올립니다.
         깎기의 경우 원가에서 (회계랭크 + 5)% 만큼 깎습니다.
         단 두 경우 모두 원가의 30%이상으로는 올리거나 깎을 수 없습니다.
         (30%만큼 흥정을 하면 메시지가 뜹니다)


         예를들어, 회계랭크가 6일경우 100원짜리 물건을 올려받으려 할때,

         1회 성공시 109원
         2회 성공시 118원
         3회 성공시 127원
         4회 성공시 130원 (위험부담을 생각하면, 그냥 3회번 하고 파는것이 나을 수도 있겠죠)


         단, 회계랭크가 올라가도 올려받기, 깎기의 성공률과는 관계가 없는 듯 합니다.
         하지만 높으면 몇번만 올려도 많이 올라가니 팔 때 부메랑을 적게해도 되는 이점이 있고, 
         살 때는 주로 한번만 깎기때문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 국가의 영향도(투자상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자국의 영향도가 0~10% 일때 --- 1번 흥정가능합니다.

               11~20% 일때 --- 2번
               21~30% 일때 --- 3번
               31~100% 일때 --- 무한(정확치는 않음)

         확실한 것은 자국의 영지거나 동맹항이면 운이좋다면 무한으로 흥정할 수 도 있습니다.


         제가 초보일때, 이거몰라서 삽질좀 했습니다. 
         호박들고 마르세유 가서 2번 올려받아 보려다 시간만 낭비..
         결국 옆의 피사(동맹항)가서 세번 올려받아 팔았던 기억이..



회계를 봐도 아시겠지만 도시가 영지, 동맹항이냐 아니냐, 투자가 어느정도 
되어있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타국의 항구일 경우 올려받기, 깎기가 
힘들뿐더러 관세가 14%씩 붙는다고 하며, 구매갯수도 줄어듭니다.


따라서 거래는 주로 동맹항 위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상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입니다. 틀리거나 빠진 중요한 정보는 알려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