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팁과 노하우 게시판에 sst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대항의 함선종류와 용도에 따른 함선의 명작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 함선종류


삼각돛 함선 - 바사 코크 캐러벨 프류트 카락 등의 기본돛으로 삼각돛을 달고 나오는 넘들입니다.

사각돛 함선 - 핀네스 갤리온 프리깃 등의 기본돛으로 사각돛을 달고 나오는 넘들입니다.

갤리류 - 갤리 라레알등 조력을 가진 함선입니다.

아랍류 함선 - 다우 삼부크 지벡 아라겔 등의 아랍도시나 인도에서 나오는 함선들입니다.

각각은 전투용 모험용 상업용의 함선으로 구별됩니다. (ex 강습갤리 갤리 상업용 갤리 등 )



■ 모험용 함선과 상업용 함선의 선택


모험용의 함선은 빠른 속도 상업용의 함선은 속도와 전체적인 적재량이 선택이 기준일것입니다.
하지만 보이는 속도만이 전부는 아닌법 사각돛과 삼각돛의 비율 돛 슬롯과 특수슬롯등에 따라
배의 속도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적재또한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닌것 먹는 식량과
개조되어지는 적재량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배를 선택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1. 속도, 배의 선택, 2마스트냐 3마스트냐...

처음 모험가나 상인에게 다가 오는 고민은 소형카락, 프류트, 다우, 캐러벨,
이 4종류의 배의 선택일 것입니다.


소형카락과 다우는 2마스트 즉 돛이 2개이고 프류트와 캐러벨은 돛이 3개 입니다. 그냥
간단히 보면 돛이 3개인 후자쪽이 속도 면에서는 유리할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돛이 늘어날수록 가속은 더욱더 느려집니다. 첫번째로 타는 바사나 코크등의 가속은 거의
출발하자 마자 맥스 속도가 나올 정도로 빠르지만 이는 2마스트 3마스트 4마스트로 갈수록
천천히 가속이 진행되게 됩니다.


3마스트인 캐러벨에 속도가 세로 200 / 가로 100의 속도가 난다고 할때 이 3마스트 캐러벨은
3번에 걸쳐 66 /33, 133/66, 200/ 100 이런식으로 3번에 걸쳐 맥스 가속을 하게 되며 이동안에
선회나 혹은 다른 요인에 의하여 가속이 떨어지면 다시 3번에 걸쳐 가속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2마스트 의 경우 이보다 유연하여, 같은 200/100 이라도 100/50, 200/100 으로 크게
가속하게 되며 이는 선회나 혹은 돌풍 전투등의 재해등에 의하여 가속이 떨어졌을때 유리한 점이
됩니다. 근해를 돌아 다니거나 잦은 기항을 한다면 같은 속도라면 마스트 숫자가 적은 쪽이
유리해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스트가 많으면 더 많은 보조 돛의 추가가 가능해집니다. 대다수의 경우 이러한
보조돛의 갯수의 차이때문에 같은 급이라도 마스트가 많은 쪽은 최대 속도에서는 더 빠른
성능을 보여 줍니다. 적어도 10일이상의 긴항해를 하고 잦은 선회가 필요없는 항해라면
이러한 까닭때문에 조금이라도 빠른 3마스트 배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2. 파도저항력, 선회... 놓치기 쉬운것들

흔히 모험가나 상인들은 배를 선택할때 파도저항력이나 선회수치를 무시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도 속도에 큰 차이를 준다는 사실~


다우와 프류트 한쪽은 2마스트 한쪽은 3마스트 입니다 3마스트인 프류트에 복합돛 3개를 달고
다우에 복합돛 2개를 달면 수치상으로는 프류트의 항해속도의 합이 더 높게 나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항해시간을 어떨까요?


대다수의 분들이 알고 계시듯 가볍게 다우가 큰차이로 프류트를 따돌리게 됩니다. 이것은
최대속도에서도 그러하며 역풍뿐만이 아니라 순 순풍이 아닌 비스듬한 바람등에 서도 같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는 다우가 단 두가지 성능 파도저항력과 선회에서 프류트를 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몇몇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것들중에 다우는 돛을 한쪽으로 몰아 달아서 빠르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다우가 빠른것은 단지 파도저항력과 선회 능력이 상위에
있기 떄문입니다.


파도저항은 흔히 너무 쉽게 무시 하게 쉽지만 이는 아래 있는 파도 수치 * 파도 저항력 만큼의
효과가 있다고 보시면 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순조류에서는 더 높은 속도 증가를
역조류에서는 더 낮은 속도의 감소를 보여줍니다. 물론 파도가 1 이나 2정도면 파도저항력수치가
3-4정도 차이나는 것은 그다지 보이지 않을수 있겠지만 파도가 6이상이라면 거의 보조돛 하나 이상의
차이가 나며 이는 결정적으로 아랍의 다우 삼부크 지벡등 의 함선이 모험용에서 유럽에 함선에
비하여 더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이유중에 하나 입니다.


선회은 방향전환시의 속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선회능력은 방향전환시의 서클을 줄이지는
않습니다 선회 3이나 9나 똑같은 거리를 돌아서 방향을 선회합니다. (이것을 줄이는 것은
조타에 의해서 조정된다고 알고 잇습니다만 확실치는 않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거리를 돈다고 해도 선회능력이 떨어지는 배는 큰거리를 도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는 배의 감속이 크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곡선을 가지고 돌아도 어떤배는 아주 작은
속도감소를 보이는데 비하여 어떤배는 거의 0에 가까울정도로 속도가 줄어들었다가 가속 됩니다.
이 속도의 감소는 위에도 언급햇듯 적은 마스트수의 배에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다수의
마스트의 배에는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만약 잦은 선회를 하는 항해라면 오히려 복합돛보다는
단수 돛을 다는까닭이 여기에 잇습니다.


3. 사각돛? 삼각돛? 아니면 섞어서..??

모든 배는 처음제작할때는 모두 사각돛혹은 삼각돛을 주로 달고 있으며 몇몇은 이 두가지를
혼합해서 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삼각돛은 역풍에도 순풍에 준하는 속도를 사각돛은
역풍에는 큰 감소를 순풍에는 뛰어난 돛 성능을 낸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듯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하나 더 고려할점은 비스듬히 불어오는 바람은 어떨까 하는 점입니다.
대다수의 항해 영역은 완전한 순풍이나 완전한 역풍도 있지만 이러한 비스듬히 불어오는 곳이
대다수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럴경우 어떤 돛이 빠를까요?


뭐 이미 알고 계신분도 있겠지만 완전히 측면풍인 경우 사각돛이 큰차이로 앞서가게 됩니다.
역풍만 아니라면 어떤 경우에서도 사각돛은 삼각돛보다 빠르다는 것이지요, 대다수의 유저분들이
사각돛을 선호하시지 않습니다 . 물론 장거리 항해나 어딜갈지 모르는 모험가들의 경우 역풍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기 떄문에 삼각돛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고정된 항로를 가지고 장사를 하는 상인의 경우라면 사각돛이 오히려
고속의 이동에 도움이 될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갈때 순풍이면 올떄는 역풍일수 밖에
없는법 갈때 3일을 단축해도 올떄 5일이 더걸리면 이익이라고는 할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동서로 이동시 측면풍을 받는 지중해나 혹은 측면풍을 받는 그외의 항로들에 대해서 사각돛은
눈에 보일정도의 항해 시간의 단축을 보여줄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글을 보시는 분은 측면풍과 종심풍이 같이 부는 항로라면 어떻게
하는가 라는 질문이 나올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경우 대다수라면 삼각돛이 권장이 됩니다.
일단 완전한 역풍의 경우 사각돛의 속도 기여치가 거의 0가 되기때문에 사각돛이나 삼사각을
섞어 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80%가 측면풍이고 나머지 20%정도가 종심으로 바람이
부는 경우 삼사각의 돛수치를 중간정도로 맞추는 돛다는 방식이 좋은 효율을 보입니다.


이경우 역풍에는 완전 삼각에 50%정도의 효율도 보여주지 못하지만 일단 90%이상의 거리에서
더 좋은 속도를 보여주기에 이 정도의 속도 손해 구간이 있더라도 총항해 시간은 더 적게 됩니다.
섞어다는 방법은 사각순풍의 속도에 80% 삼각 역풍의 속도의 50%정도 밖에 내지 못하지만 사각돛을
풀로 단 배가 역풍에는 10%정도의 속도밖에 내지 못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어떤 항해 경로에
있어서는 매리트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