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리오스 유저인 이븐스타입니다.

발주서 패치로 인해서 교역을 위해 발주서를 물쓰듯이 긁을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발주서를 수천장 쌓아놓으신분들이 아니고서야 발주서 한장씩 긁는게 피눈물이 날꺼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발주서 한장으로 남만에서 잘쳐주는 물품을 최대한 많이 퍼가는 항구를 알아보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유럽-

함부르크(2발) : 납광석, 동광석, 주석, 철광석

대만에서 잘 쳐준다는 광석(특히 동광석)이 여기 4종을 퍼갈수 있습니다.
조선특수수요때 철광석을 철재로 바꿔가도 가격에 비해 비교적 높은 교환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칼레(3발) : 고블랭, 고급의류

남만에서 직물 재고가 낮은 도시에서 잘먹히는 고블랭과 중국에서 잘 쳐준다는 고급의류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교역품 단가가 높다보니 시세가 낮을때를 노려서 퍼가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러나 고블랭은 투자를 해야나오기때문에 프랑캐릭을 가지신분만 하실수있습니다.(ㅠㅠ)

보르도(2발) : 와인, 건포도

일본 업데이트이후 각국 수도와 카이로 이외에 가장 많은사람이 상주할것으로 추정되는(^^;) 보르도입니다.
보르도는 뭐니뭐니해도 와인과 와인으로 바꿀수(공예필요)있는 건포도가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잘쳐주고 주류재고가 낮은도시에 던지면 꽤 짭짤합니다.


마데이라(2발) : 와인, 건포도(아멜리아님 제보)

폴투국적이신 분들께 한정적이긴하지만 마데이라에서도 와인, 건포도 2종을 팔고 있습니다.
리습에서 동아시아 가는 길목에 있기때문에 위치도 좋아서 폴투분들께서 애용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다만 폴투가 아닌국적은 건포도만 보입니다.

제노바(3발) : 고급의류, 은세공, 고대미술품, 밸뱃, 대리석상

안그래도 3발로 살게 많았던 제노바에 중국업데이트로 대리석상까지 추가되 3발로 얻을수있는 교역품으로써는 캐사기급 항구가 됐습니다.
물론 위의 교역품들이 1/3을 보장하는 그런 교역품들은 아니지만 재고가 10%이하로 떨어졌을때는 꽤나 짭짤한 교환비를 보여줍니다.
특히 대리석상, 고대미술품, 고급의류가 잘쳐줍니다.

피사(3발) : 대리석상, 밸뱃, 크로스보우, 유리알

챕터4 업데이트로 유리알이 교역품에 추가되면서 고효율의 항구로 변모했습니다~
조선이나 중국쪽에서 비교적잘쳐주는 대리석상, 직물재고가 낮은항구에서 잘쳐주는 밸뱃, 유리세공만큼 쳐주는 유리알 쓸만한게 많네요~ 크로스보우는 곁다리로 사가면 됩니다^^

나폴리(3발) : 유리세공, 보석세공
챕터3까지 오는동안 제가 가장많이 퍼갔던 교역품인 유리세공이 있는 나폴리 입니다.
나폴리는 조선, 일본, 대만 모두 잘쳐주는 1등상품이고 보석세공은 중국에서 잘쳐준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보석세공이 단가가 세기떄문에 시세가 낮을때 사가면 꽤나 짭짤합니다.

베네치아(3발) :  유리세공,  비단원단(투자), 금세공(투자), 유채화(투자)

베네국적이신 분들에겐 3발하나로 4종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항구입니다.
비단원단은 인도에서 사서 나를수도 있지만 여기 베네치아에서도 나온다는걸 이번 글 쓰면서 알았네요.
유리세공도 베네국적이신분들은 나폴리보다 수량이 훨씬 많으므로 여기서 사가시면 될것같습니다.

아테네(2발) : 양피지, 대리석
             (3발) : 고대미술품, 대리석상, 곡도

아테네는 남만에서 잘쳐주는 교역품이 4개나 있는데 2발,3발로 나눠져서 애매한 항구긴 하지만
일단 넣었습니다. 양피지와 대리석은 2종이긴하지만 살수있는 수량이 비교적 많아서 손해는 안보구요
고대미술품, 대리석상의 경우 기본단가가 높기때문에 시세 낮을때를 노리시는게 이익이 많이 날수 있습니다.
곡도는 조선에서 잘쳐주는 교역품으로 낮은단가로 많이 구입을 할수있어서 좋습니다~

베이루트 (3발) : 다마검, 다마직물

베이루트는 다마형제를 3발하나로 다 퍼갈수있으나 수량이 워낙 극악이라 최소 거래 10랭이상이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대신에 1/3을 95%보장하는 교역품이라고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역시나 기본단가가 높기때문에 100%이하일때 사시는게 좋습니다.

파마구스타(2발) : 동광석, 와인

파마구스타는 자체적으로 효율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앞에서 설명한 베이루트와 1일도 안되는 거리에 있기때문에
부메랑으로 상당히 많은 물량을 모을수 있기에 여기에 씁니다.

간디아(2발) : 강달소라, 페르시안베리, 와인

이번에 중국업데이트로 와인이 추가되면서 뜬금없이 효율높은 항으로 등극했습니다.
왠만하면 동아시아에서 잘쳐주는 강달소라와 와인이 있으니 강달소라 시세가 낮을때 퍼가시면 쏠쏠하실껍니다~
대신 염료랭이 낮으면 강달소라는 거의 못사가므로 염료랭 고랭분들께만 추천드립니다(ㅠㅠ)

이스탄불(3발) : 터키융단, 금세공

흑해쪽에 뭐가 없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했습니다. S급 교환물품은 아니지만 가져가면 비교적 짭짤한 터키융단과 금세공을 취급하고있습니다.
다만 구매수량이 적기때문에 거래랭이 높으신분이 아니면 그닥 추천해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스탄불은 그놈에 복장도 제한이 높아서 입항하기조차 빡시네요~

-카리브방면-

베라크루즈(4발) : 금, 은
 
금은 조선, 일본, 대만에서 귀금재고가 낮을때 왠만큼은 쳐줬으나 은은 영 아니였습니다
근데 중국에서 은을 잘쳐준다고 함으로써 갑자기 급상승했습니다.
카리브항들이 은 기본가가 낮아서 퍼간다면 큰 손해는 안보는 물품으로 변했네요.
귀금은 부스터가 많으니 최대한 구비한다음에 효율적으로 사갑시다..^^

자메이카(2발) : 담배, 강달소라

동아시아 쪽에서 기호품으로써 잘먹히는 담배와 염료중 제일잘쳐주는 강달소라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담배는 비교적 낮은 거래랭에도 많은 수량이 사지므로 초보자분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듯합니다.

하바나(2발) : 담배, 동광석

담배와 동광석은 단가는 낮은데 동아시아에서 비교적 잘쳐주는 물품으로 담배는 조선쪽에 동광석은 광석그대로든 동으로 바꾼담에 교환하시든
대만쪽에 가면 잘쳐줍니다~

-아프리카 & 중동-

시에라리온(4발) : 당목향, 다이아몬드
 
그냥 모험경험치를 위해 존재하던 항인줄 알았는데(--;;) 당목향이 동아시아 전역에서 잘 쳐주는 교역품이라 들릴만한 항구로 바꼈습니다~
당목향은 향료재고가 높지만 않다면 거의 1/3 보장품목이기에 주력으로 구매하고 다이아몬드는 그냥 덤으로 사는 교역품으로 가져가시면
되겠습니다~

나탈(4발) : 백금, 금

귀금중에 제일 잘쳐주는 백금을 주력으로 구매하고 금은 곁다리로 사가시면 됩니다.
역시나 여기도 귀금부스터 풀로 갖춰서 가면 발주서를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케이프타운(2발) : 동광석, 주석, 철광석

케이프타운은 넣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유럽에서 함부르크도 들어가는데 케이프가 안들어가면 섭섭해할것같아서(누가?--;)
넣습니다~ 동광석, 주석, 철광석은 광석이나 공업품을 잘 쳐주는 대만쪽이나 조선특수가 있는 항에 교환하시면 좋습니다.

바스라, 호르무즈(3발) :페르시아 융단, 양모, 곡도

동아시아 도시중 직물재고가 낮은 도시에서 잘 쳐주는 페르시아 융단과 양모는 프란넬(봉제랭 필요)로 만들어 중국쪽이나 대만쪽에 교환하시면 좋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동아시아쪽에서는 직물재고가 낮은도시가 별로 없으므로 재고를 잘 확인하시고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곡도는 조선에 한정적이긴하지만 가지고가면 좋습니다~

-인도방면-

고어(4발) : 자스민, 백단, 루비
 
동아시아 교역의 안전빵 교역품중에 하나인 백단이 생산되고 일본, 조선, 대만에서 백단보다 더 잘쳐주는 자스민이 나옵니다.
그리고 동아시아에서는 항상 보석재고가 낮기때문에 루비를 곁다리로 사서 가져가시면 1/3은 아닐지라도 1/5정도는 쳐주더라구요~ 

캘리컷(4발) : 사향 , 백단, 사파이어
 
과거 후추무역으로 흥했던 캘리컷에서는 향료로는 백단과 사향이 나옵니다.
사향역시 백단, 자스민과 마찬가지로 잘쳐주는 항목으로써 중국에서는 자스민보다 사향이 더 교환비가 높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역시나 적게사지기때문에 곁다리로 사가면될게 사파이어 입니다. 루비만큼은 쳐줍니다..^^

코친(4발) : 사향 , 가르다몬, 에메랄드
 
백단은 없지만 중국에서 잘쳐준다는 가르다몬을 사가면 됩니다. 다만 향신재고가 낮은 항구에 부어야 잘쳐준다는건 말씀안드려도 되겠죠..? ^^
역시나 보석은 그냥두면 발주서가격이 아까우므로 사서 가져갑니다~ 

캘커타(3발) : 비단원단, 생사
 
직물재고 낮을때 가능한 교역으로 비단원단과, 생사를 봉제로 비단원단으로 바꿔서 교역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단원단과 생사자체가 단가가 높은편이고 구입물량이 그닥 많지 않기때문에 추천드리지는 못하겠네요~


-남미방면-

아카풀코(4발) : 파란고추, 고추, 은
 
조선과 일본에서 잘쳐주는 고추형제를 4발 한장에 모두 살 수 있습니다. 살수있는 수량은 육매와 거의 비슷하니 꽤나 효율이 높은 교역품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환비도 기호품 재고가 낮을때에는 1/3가까운 수량을 보여줘서 괜찮은 교역품이구요.
중국에서 잘쳐준다는 은도 같이 퍼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어째 남미쪽은 아카풀코말고는 발주서 한장으로 많은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항구가 그닥 없는것같네요..--;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동남아시아방면-

반자르마이신(1발) : 고구마, 닭고기
 
동아시아 단거리 교역의 선두주자 고구마선생님!! 조선과 일본에서 잘쳐주고 냉해나 가뭄과 같은 특수상황때 더더욱 잘쳐줘서 고마운 교역품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닭고기는 중국에서 잘쳐준다는 팁을 봐서 올립니다. 중국인들이 닭을 좋아하는데 그게 반영된것인지 신기하군요..
고구마와 닭고기의 장점은 아무래도 낮은 거래랭에서도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것같습니다.

말라카(4발) : 안식향, 패출리
 
대만쪽은 대체적으로 향료를 잘쳐주는데 패출리는 재고가높지만 않다면 1/3을 찍어주는 의외의 상품입니다.
그리고 안식향은 1/3보장품목은 아니지만 교환비가 1/6정도는 나오기때문에 그리 나쁜 교역품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향료에도 적용되는거지만 당목향을 제외한 향료는 대만에서 제일 잘쳐주는것같더라구요.

브루나이(2발) : 흑단, 동광석 

역시나 단거리 신속한 무역으로 알맞은 루트로써 대만 안평으로 교역할경우 왕복 20일도 안걸리는 거리입니다.
동광석(공업재고가 낮으면 동)은 동아시아에서 단가에 비해 잘쳐주는 교역품으로 조선수요가 아니더라도 광석 재고가 낮을대 쓸만합니다.
그리고 흑단은 공업재고 낮을때가 아니더라도 왠만하면 1/5를 교환해주므로 이용해주시면 후회는 없을껍니다~
 

쿠칭(2발) : 유황, 석탄 

대만이나 중국에서 잘쳐주는 유황, 석탄입니다. 역시나 쿠칭도 동아시아랑 신속하게 거래하고싶을때 쓸수있는 루트로
조선수요때면 쏠쏠한 거래량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평소에 공업품 재고 낮을때도 쓸만하구요.

페구(4발) : 루비, 별갑, 비취, 진주 

보석거래랭크만 되준다면 재고걱정없이 항상 교환하기 쉬운 보석만 4종을 보유하고 있는 페구입니다.
과거 보석랭작의 성지로 인기가 높았지만, 지금은 별볼일이 없죠.
하지만 보석거래랭만 높으시면 안전빵 보석으로 동아시아무역을 편하게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습니다~

테르나테(2발) : 철재, 철광석
다바오(2발) : 흑연

이 두개항구를 같이 쓴 이유는 주조를 통해서 교환비가 좋은 교역품을 생산해서 교환하기 좋은항이기때문입니다.
일단 동아시아에서 잘쳐주는 곡도(철재1 + 강철1) , 한손검(철재1+강철1), 양손검(철재2+강철1)을 그때그때 부메랑해서 만들면 발주서도 아끼고 교환비도 높은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남아시아쪽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호주쪽은 아무리 들여다바도 발주서 한장으로 잘쳐주는 여러물품을 찾기 힘들어서 동남아까지만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제가 아는 항구를 최대한 조리있게 적을려고 노력했는데 많이 부족합니다. 

몇분께서 1발로 살수있는 고구마나 감자에 대한 이야기가 왜 없냐고하셨는데.

식료품으로 잘쳐주는 항목은 고구마나 감자말고는 거의 없어서 묶어서 살만한 항구가 없는것같아서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질타나 의견을 주시면 모두 잘보고 이 글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접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