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만무역을 처음 접하시는 유저분들은 아마 첫번째 교역국가를 어디로 선택할까 고민하실겁니다.

저같은경우는 처음에 불타는애국심으로 조선을 선택한후 그다음국가로 일본과 교역하고있습니다.

조선 일본모두 각자만의 메리트가 있기에 두국가를 비교한 정보를 제공함므로써 처음접하시는분들이

좋은선택을 할수 있도록 이 팁을 씁니다. ( 쉽게말하자면 원양항해도 지겹고 이니도 먹어볼까 싶어서...)

단, 순전히 제 경험으로 쓴 글이기에 다른분들의 의견과 다소 차이가날수 있습니다.

 

 

 

우선 교역국을 선택할때는 캐릭터의 소속국가도 영향을 미칩니다.

대체로 조선은 북해권 국가, 일본은 초반교역시는 북해, 후반부에는 지중해권 국가가 유리합니다. 

그이유는 주로 받아오는 남만품의 우대매각지의 위치때문입니다.

 

조선의 주요남만품인 호피(북유럽),명주(브리튼),안동소주(네덜및 독일) 모두 북해권에서 잘쳐주고,

일본은 초반부의 주요남만품인 일본도(브리튼),일본화(남.북프랑),칠기(북유럽)은 북해,

그리고 후반부의 남만품 가는끈(이베리아),초롱(남.북프랑)은 지중해권입니다.

이중에서 가는끈과 초롱은 기본매각단가 6만두캇이상의 대박물품입니다.

 

* 부득이할경우 타국가소속의 매각용캐릭을 만드시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조선과 일본 두국가를 비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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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장점

 

1. 무조건 3:1 비율(최대 교환비율) 교환이 가능하다 ( 한양 )

 

 이게 조선만의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다만 전제조건으로 담배를 가져갈것과 가져올 물품종류의 거래스킬이 높아야합니다.

 아래에서도 관련된말이 나오는데 모르시는분을 염두에두고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예를들어 담배 1000개를 넘겨주고 호피 280장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섬유거래랭크가 높다면

     333개를 받을수 있습니다. ( 다만 예시일뿐 비율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 

 이 두조건을 만족하신다면 무조건 3:1 교환이라고 감히 자부할수 있습니다. 저또한 조선(한양)에서 수십번 교역을 

 해보았지만 비가오나 눈이오나 단한번도 3:1비율이 안나온적이 없었습니다.

 

* 한양에 담배말고도 유리세공도 좋은교역품이지만 첫남만무역을 조선으로 한 유저분들중

  공예품거래랭크가 높으신유저분이 많지 않을것이고 불경기시에 3:1이 나오지 않을때가 자주있습니다.

  그에비해 담배는 연중무휴 3:1이죠. 하지만 담배는 유리세공에비해 구입지가 멉니다. 둘중 어떤것을 선택하시든

  본인의 선택입니다.^^

 

2. 교환을 위한 필요 거래스킬이 비교적 보편적이다.

 

이게 무슨말이냐... 예. 솔직히 뭐라고 써야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싸질렀습니다. 언어능력이 많이 딸리는듯합니다.

이말뜻은,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주로 가져오는 남만품인 호피(섬유) 명주(직물) 안동소주(주류) 의 거래스킬이

일본에서 필요한 거래스킬인 공예품거래, 미술품거래 등등에 비해 대부분 처음부터 쉽게 접할수있는 스킬이기에

굳이 처음부터 랭작할필요 없이 기본적으로 유저분들의 거래랭크가 받쳐주기때문입니다.

특히 섬유거래와 같은경우는 과거 벨벳을하셨던 유저분들이라면 더더욱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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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단점

 

1. 첫항구인 포항에서 공헌도 5,000 채우는게 일본에비해 조금 어렵다.

 

우선 이부분은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없는게 제가 처음 남만무역을 접한곳이 포항이었습니다.

즉, 남만무역의 기본상식이 없는상태에서 교역했기에 어렵다고 느꼈을수도 있지만

일본의 나가사키에 비해서는 확실히 어려웠습니다. 저같은경우 나가사키는 2클 와인풀적재로 1.5번만에

공헌도 5000을 채웠습니다만 포항은 좀 오래 걸렸던것 같습니다. 문론 이부분도 개인차가 있을수 있습니다.

 

  포항에 들고갈 추천물품은 유리세공과 백금정도 되겠습니다.

  하지만 백금같은경우 귀금속거래랭크가 높다하더라도 구입수량이 적고 4발가격+교역품구입가격이 만만찮기에

  유리세공을 추천합니다.

 

2. 기본단가 6만두캇이상의 대박물품이 없다.

 

이건 상당히 안타까운사실입니다. 동시에 하나의 장점이 될수도 있겠다 생각되는게, 대박물품이 없는이유로

조선과 교역하는 유저수가 없고 그로인해 재고량이 안정되어서 무조건 3:1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쳐도 일본에는 있는 대박물품이 조선에 없다는것이 다소 상쾌하지는 않습니다.

 

3. 최대교환비율 교환품목인 담배의 수급이 어렵다.

 

담배를 사려면 카리브까지 가야합니다. 그리고 쓰는발주서도 요즘 가장비싼 2번발주서이죠.

발주서값은 둘째치고 카리브까지 가는게 여간 귀찮은것이 아닙니다. 가는데 대략 20분정도 걸리고

카리브에서 조선으로 달리는것도 시원찮죠. 정 귀찮으시다면 공예품거래랭작을 하셔서 유리세공을 사가시는방법이

있습니다. 공예품은 값싼 3번발주서를쓰고 또 3발역시 유럽의무기퀘를 통해 자급자족이 가능합니다.

다만 카리브에서 담배를사실경우 태평양을 도는 행위는 삼가하십시오...퀘스트도 퀘스트고 거리가 장난이아닙니다. 

 

tip : 공예품랭작을 하시려면 

칼레에서 공예품거래를 배운후 -->나폴리에가서 순수 3랭을 찍는다 -->

카보베르데에서 공예품거래 부스터를 사서 차고 -->산토도밍고에가서 미술사전직퀘를 받은후 -->

산후안에들러 산호세공 50개 구매후 --> 런던왕국에서 퀘스트완료,미술사전직-->

나폴리에서 랭작( 공예품3종류, 미술품2종류를 팔고 같은 3발을 쓰기에 미술품과 병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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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제야 조선의 장단점 정리가 끝났습니다. 여태껏 읽어주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일본같은경우 조선의 단점의 역이 일본의 장점이고 조선의 장점의 역이 일본의 단점이기에 짧게 적겠습니다.

 

 

일본의 장점

 

1. 첫항구인 나가사키 공헌도 채우기가 조선에비해 쉽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와인을 2클 ( 상롱스790+상갤733+조운선911+상대카620 ) 가득싣고 1.5번만에 끝났습니다.

 물론 그때그때 재고량에따라 다르겠지만 재고량보시고 와인만 잘 날라주신다면 금방 5,000 채우실겁니다.

 

 

2.기본단가 6만두캇이상의 대박물품이 있다.

 

이것때문에 일본에 사람들이 득실득실한것같습니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단점일까요?

우선 대박교역품은 가는끈,초롱입니다. 가는끈과 초롱은 공헌도 43,000쯤에 나오는 물품입니다.

그전까지는 일본도와 일본화, 칠기등을 가져오시면 되겠습니다. (사카이 기준)

 

3.주 교역품인 와인의 수급이 아주 용이하다.

 

아주 매력적입니다. 특히 저처럼 담배나르러 카리브 왔다갔다하신분이면 유럽에서 바로 수급하는게 얼마나 편한지

아실겁니다. 주로 보르도에서 구입하는데요, 프랑영지임에도 불구하고 같은거래랭일때 자국영지나 동맹항보다

더 많이 사집니다. 게다가 와인을 만들수있는 건포도도 같이팔기에 2발을 아끼시려면 같이사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본캐는 운전하고 부캐는 와인찍고~~

( 단, 건포도를 너무 많이 사지는 마십시오. 대성공으로 늘어나는 적재량을 나중에 감당못하는일이 벌어질수있습니다.)

 

tip: 건포도--> 와인 만드는법

공예랭크 3랭 + 주조비법서 1권. ( 칼리아리 100만두캇 투자 혹은 함부르크 도구점에서 살수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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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단점

 

1. 3:1 비율이 안뜰경우가 많다.

 

아.. 이부분 정말 화납니다. 조선은 무조건 3:1로 교역했는데 말이죠..

이글을 쓰고있는시간이 새벽 1:45분입니다. 네. 아직도 사카이에서 3:1 비율 기다리고있습니다...';;

평일 낮시간 및 주말 아침에는 자주 3:1 비율로 교환이 가능합니다만 주로 접속률이 높은

평일 퇴근후 또는 지금과같은 주말밤은 3:1 못본다고 생각하시는게 더 편할듯싶습니다.

매일 교역한번또는 이틀에 한번쯤 하시는 직장인분들이라면 일본보다는 맘편히 조선쪽을 택하는게 어떨런지요??

 

2. 따로 공예품랭작을 할필요가 있다.

 

이점은 뭐,, 큰 단점은 아닙니다. 사실 거래랭크보다는 재고량이  큰 영향력을 미치기때문이죠.

그렇다고 간과해버릴수 없는것은 또 아닙니다. 15~20같이 높은 랭크는 아니더라도 부스터장착 포함해서

10랭크쯤은 교양적으로 맞춰주는것이 좋습니다. 공예품랭작방법 다시한번 적겠(복사하겠)습니다.

 

tip : 공예품랭작을 하시려면 

칼레에서 공예품거래를 배운후 -->나폴리에가서 순수 3랭을 찍는다 -->

카보베르데에서 공예품거래 부스터를 사서 차고 -->산토도밍고에가서 미술사전직퀘를 받은후 -->

산후안에들러 산호세공 50개 구매후 --> 런던왕국에서 퀘스트완료,미술사전직-->

나폴리에서 랭작( 공예품3종류, 미술품2종류를 팔고 같은 3발을 쓰기에 미술품과 병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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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병행하면 좋은 퀘스트동선 몇개쓰고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1.  세비야(유럽의무기) --> 자카르타(유럽의무기완료,희귀한배송물) -->

    런던(희귀한배송물 완료,철재의배송)  --> 리스본(철재의배송완료)-->

     세비야(유럽의무기)--> 반복

 

                               2클기준    3발52장 2발76장

 

2.  세비야(유럽의무기) --> 자카르타(유럽의무기완료,보석으로불리는등껍질) -->

    세비야(보석으로...완료,유럽의무기)반복

 

                               2클기준    3발52장 4발44장

 

 

가장 이상적인것은 한번은 1번, 한번은2번 동선을 선택해서 재료수급할때 쓸 2발과 육메살때쓸 4발을 모두

자급자족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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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드디어 다끝났네요. 원래 이렇게 길게적을 생각은 아니었지만 쓰다보니 왠지모를 사명감?? 같은게 들어서

아는것 모르는것 다 짜내서 적었습니다. 사실 일본과 조선외에 중국과 대만도 있지만 저역시 아직 그동네와

교역해보지 않았기에 관련글을 쓰지못했습니다. 그러기에 오히려 이글을 읽으시고 중국과 대만은 생각하지않고

조선과 일본에서만 교역해야하는가보다,,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생기실까 걱정됩니다.

이글은 조선과 일본만을 비교한것입니다. 중국과 대만과 교역하는방법도 염두에두시고 참고용으로 읽으주셨으면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탈자 및 수정사항있으면 댓글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