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폴라섭 평범한 유저입니다. 무역의 정상에 서있는 남만무역에대해서 조금은 색다를수 있는 방법들을 몇가지 써보려합니다. 어디까지나 팁이고, 하나의 방법이기떄문에 막연한 비난글이나 비방글은 자제해주셨으면합니다. 틀린부분에대해서는 겸손히 충고를 받아들이겠습니다. 서두빼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아래서 언급할 직업들은 초보분들이하시기에는 어느정도 숙련도가 요구됩니다. 남만무역을 토대로 쓴글이기 떄문에 직업자체도 초보떄하는직업은 언급하지않았습니다. 이점 가만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향료상인편 : 엊그제 조선을 상대로 남만무역을 해봤는데 의외의효과가 나와서 작게나마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남만에 관해서는 이미 수많은 팁, 나름의 노하우가 쏟아져 나오고있는 실정입니다만, 향료상인의 경우 독자적으로 육메나르기만 해서 먹고살아야할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더군요. 제가 조금 끄적여 보려는것은  보통 향료로 많이들 나르시는게 아마 인도에서 취급하는 사향일 거라 생각합니다. 동아시아-캘리컷 노선이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근해무역으로도 사향은 나쁘진 않으니 말이죠. 뭐..팁이라기엔 아시는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시에라리온의 당목향을 아십니까? 당목향은 향료품목중 하나인데 조선에서 그가치는 어마어마하더군요 정확하게 1206개 들고 교환했는데 조선에서 조선차 402개 받아왔습니다. 남만우대 없는대도불구하고 거뜬하게 3:1이 나오더군요. 대항 두부에서도 제가찾아본결과 유리알다음으로 그가치가 높은것 같습니다. 다만 당목향을 사기위해선 유해밀집지역인 라스팔마스를 돌아서 와야되기 때문에 약간의 위험이 따를수는있겠지만, 그가치는 정말 괜찬다고 생각이 되서 이렇게 언급해봅니다. 보통 향료상인분들은 향신료랭은 높아도 향료랭이 낮은데 다른거 들고가는게 낮지않겠느냐 라고 생각하실수도있겠지만 고어에서 파는 루비귀걸이가 향료 +2에 에르다나 다른 부관으로 +1 기본 1만 되더 4랭부터시작이죠. 제적재가 1800쯤되는데 1500개 사는데 4발 30장정도 쓴거같네요. 30장이면 많아보일수도 있겠지만 자카에서 4발퀘 한번하면 대략 22장이상은 받아올수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수치는 제가 1랭기준으로 쓴것이기 때문에 기본랭이 3,4랭만 되어도 추가적으로 따라붙는 부슷으로 써야하는 발주서는 점점 줄어드니 오히려 다른 물품을 가져오는것보다 낳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유리알이나 다른걸 가져와도 무방합니다만, 4대국 재고상황을 약 2주동안 면밀하게 관찰해본결과 조선같은경우 공예의경우는 빈번하게 재고가많아져서 되려 제대로받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러나 향료의 경우는 사람들이 잘 퍼오지도않는데다가 재고도 높은것을 못봤기 떄문에 약간의 귀차니즘을 감수하신다면 이익이 된다고 생각드려서 이렇게 언급해봤습니다

 

2.무기상인편

남만에서 대부분의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것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자면 사카이에 와인, 한양에 담배, 대만의 동광석 등등이지요. 아마 가장 구하기 쉽기 때문에 점차 저런식으로 굳어진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와인만하더라도 주류 3랭만 되도 보르도에서 쉽게 수급할수있기때문이지요. 단 구하기쉬운만큼 그에따른 리스크도 감수해야합니다. 내가 구하기쉽고 편하면 다른사람들한테도 그렇게 느껴지기떄문이지요. 실제로 나가사키나 사카이만하더라도 열에 아홉은 거의 와인으로 들고오니까요. 이에대한 또다른 대안으로 무기상인도 괜찬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되었습니다.

 

무기상인은 : 총포류거래(전문스킬), 무기류거래,  공업품거래가 거래랭으로 포함되어있습니다. 총포의경우는 재고가 날마다 다르기때문에 감히 장담은 못하겠습니다만, 향료재고처럼 무기류재고도 관찰해본결과, 약 2주동안 무기류재고역시 거의 바닥을 치고있었습니다. 다만 무기류의 경우 가장큰 리스크라하면 아무래도 랭작과 수량이라고 생각이되더군요. 부슷차고 8랭인데도 서갑이 50개도 안사지니 아무래도 다른품목에비해 발주가 좀더 들어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무기류의경우는 3발인대다가, 3발주서의 가장큰 특징은 다른발주서 값보다 싸며 일단 구하기가 쉽다는점입니다. 3발의경우는 대표적으로 유럽의무기(세비야에서 받음)퀘로 올떄 한번, 자카나 캘컷에서 3발주는 퀘 올때 한번만 하더라도 최소 40장은 뽑을수가 있기때문에 제 생각으로는 큰 리스크는 아니라고 생각이됩니다.  화남, 대만권은 아직 제대로 실험해보진 않았습니다만 조선이나 일본의경우는 3:1까지는 아니더라도 괜찬게 가져왔다는 생각은 들수있을거라고생각합니다. 게다가 무기류가높으면 사카이의 일본도를 조금더 가져올수도 있기떄문에 저는 무기상인도 괜찬지 않을까라고 생각이됩니다. 보편적으로 서갑+양손검 조합으로 사카이에 약 1200개정도부어봤을때 일본도 300-400사이는 꾸준히 받아온 결과도 있었습니다. 무기류의 거장인 베이루트-다마스커스 소드가 가장 잘쳐주긴합니다만, 다마소드의경우는 정말 수량이 보석보다도 적기때문에 오히려 이경우는 손해이므로 저는 다마소드보다도, 런던의 서양갑옷+ 플리머스 양손검 조합이 괜찬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무기류재고자체가(항상 그런것은아닙니다. 다만 관찰해본결과 재고가 볼떄마다 높은걸 못봤기떄문에 제 경험에 근거하여 말씀을드립니다.)낮기때문에 큰 무리는 없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초반에 랭작 리스크만 조금 감수하신다면 전 무기상인도 괜찬다고 생각이되서 이렇게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추가적으로 무기류랭작은 북해의 베르데에서 곡도로 하시면 됩니다, 무기상인 부관으로는 발레리가 괜찬으며 부슷의경우는 에메랄드 귀걸이, 목걸이 시리즈가있습니다. 귀걸이의경우는 모잠비크에서 팔고있습니다.

 

3.보석을 위한 보석상이 아닌 보석상 : 

보석상의 경우는 보석자체를 위한 보석상이 아니라 남만무역을위한 보석상으로 언급을해보겟습니다. 보석상의경우는 남만주려그킬로 공예품이나 광물거래가있고 근해무역을위한 거래스킬로 공업품거래가 있습니다. 물론 보석상이기 때문에 보석자체를 가져가서 거래하는방법도있지만, 상인좀해보시면 4발주서가 귀한줄알기떄메 굳이 4발을 써가면서 수량낮은 보석을 퍼가는 사람은 없을거라생각합니다. 그리고 남만에서의 가치도 그다지 높지도않기때문에 보석의경우는 정말 남만으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정도니까요. 같은값이면 다홍치마라고 차라리 추가적으로 육매를 퍼오거나 위에서언급했던  당목향이나 근해무역중 하나인 사향을 가져오는게 더 낳을듯합니다. 다만 보석상의경우에는 공예품거래, 광물거래가 있다는게 장점으로 꼽을수있겠습니다. 나폴리공예3종이라던가 작정하고 유리알캐오라기가 있으며 광물거래의 경우는 대만근해무역으로 마닐라동광석, 마술리파탐(정확히맞는지 모르겠습니다....)-초석, 쿠칭의 유황,석탄 근해무역등이 있습니다. 보석상의경우에는 또한 생산스킬이  2개있기때문에 다클러분들의경우에는 관기랭작하기에도 편하기때메 하나정도있으면 괜찬다고 생각이들어서 올려봤습니다.

 

보석상의 경우에는 다이아몬드목걸이를 추천합니다. 보석거래 +2 공예품거래 +2이며 케이프타운에 투자하시고 사시면 됩니다. 가격은 얼마인지모르겠으나... 최소 7백은 했던걸로기억합니다.

 

4. 주류상인

주류상인의경우에는 주류거래, 기호품거래, 식료품, 향료거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남만무역을 하는데있어서 주류상하나정도는 있는게 편하지않나 생각이됩니다.  술 품목역시 와인캐오시는분들이라면 누구나다 있을태고 반자르마신-고구마라던가, 사향,당목향을위한 향료거래, 카리브 담배의 경우도 잘쳐주긴합니다만 이건 동선이 조금 안습이라 잘모르겠습니다. 한창 이것저것  해본답시고 몇번 시도해본적은 있었는데 담배의경우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을마치며 :  원래는 짧게 써볼려고 했는데, 되도록이면 자세하게 언급하고싶다보니 길이 본의아니게 길어졌습니다. 이점 죄송하구요. 보잘것 없는 긴 글 읽어주시느라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직업에있어서 좋고 나쁘고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향료상인으로 전직했는데 재미가없으면 본인한테는 별로인거고 하다못해 회계사를 해도 만족을느끼면 그직업이 최고인겁니다. 위에서언급한직업중 향료상인을 제외하고는 아마 생소하다거나, 알고는있어도 주변에서 잘 하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이됩니다. 제가 좀 남들과다른루트를 개척하는걸 재미로 게임한느 사람인지라, 이것저것 해보고 꺠져보고 성공도해보고 하면서 나름대로의 얻어본 노하우를 공유해보고싶어서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대항의 메리트중 가장큰건 돈버는 루트는 정말 다양하다는것을 언급하고싶습니다. 같은남만무역을하더라도 누구는 와인으로 가져가서 일본도 200개받아올걸 새로운 루트를 발견해서 400개 받아오는 식이죠. 사람들이 실험해봤을때 가장 편한 루트는있을수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와인, 그러나 남만이 가까운루트도아니고 한번갔다오면 적게는 2시간, 근해무역 등등하다보면 최장 4시간도 걸리는 이무역을 한번 가는데 이왕이면 더 받아오는게 낳지않겠냐 라는 의문으로 이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대항해시대를 즐기시는 모든분들 순항하시길 바랍니다.

 

-무조건적인 비방, 비난은 자제해주세요.. 지적이나 충고 등은 겸허하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