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재미 위주로 봐주세요 ~
 
 

 읽기 전에 참고사항
 
 조빌 선박을 대표로하여 그 안에 캐쉬 선박이 들어있습니다.

 자유조선 전에는 돛수치나 선회 등을 + 할 수 없었으며 어떠한 배도 폭풍항해가 불가능했습니다.

 자유조선 패치는 2010년 상반기에 되었습니다. 


1. 바사 0/0/0

 모든 조선소에서 판매하는 선박. 그레이드 실험이나 배를 급하게 잠시 바꿔타기 위해서 가끔씩 사용된다. 과거에는 왠만큼 할꺼 다한 유저들이 철재질 혹은 국재질에 급가속을 전용함으로 달고 풀강시키는 장난까지 쳤으나 요즘은 그런 바사조차도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현역은 현역이다 ㅋㅋ...

2. 탐험용 바사 1/0/0

 모험가 직업으로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타는 선박. 그 이상은 없으니 빠르게 이걸 타고 있다면 바꾸자. 나름 선회는 15 근처... 쿨럭

3. 베르간틴 5/3/0

 과거에 모험가들이 잠시 탔던 초반용 범선이다. 안그래도 안탔는데 지금은 더더욱 안타고 유럽의 엔피씨 해적이 타는것만 볼 수 있다.

4. 순항형 기념 캐러벨 6/0/0

 모험초급학교를 졸업하면 보상으로 받는 선박. 레벨대에 비해서 항해성능이 매우 우수하기때문에 중급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진 이걸로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4.1 캐러벨 9/1/1
 
 캐러벨은 옛날 지중해의 유저들이 베르간틴같은 선박으로 버티다가 9레벨을 찍으면 타게되는 선박이다. 역사적으로 대항해시대를 대표하는 선박은 캐러벨과 카락이므로 게임을 상징하는 (고인)배라고 할 수 있겠다.

4.2 프류트 11/6/3
 
 프류트는 북해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초반 선박이다. 마찬가지로 베르간틴 등으로 버티다가 프류트를 잠시 타게되는데 캐러벨보다 좋다 ㅡㅡ... 물론 뭐 레벨요구가 높아서 그런거도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 레벨대에서는 당시 괜찮은 배였다. 북해 만세!
 
5. 다우 10/7/7, 바그라 12/6/6

 과거 저렙 캐릭들이 이동용으로 사용했던 선박이다. 슬루프와 특징이 비슷하다. 지금은 아무도 안탄다. 바그라는 나중에 나온 배고 다우랑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초반 조선 랭작으로 사용되기도한다.

6. 순항형 기념 슬루프 11/0/0

 모험중급학교를 졸업하면 주는 선박이다. 기존에 존재했던 슬루프 자체가 원래 빠르기 때문에 맨땅유저들은 어렵게 만들려고 하지말고 이거 받고 상급학교 졸업까지 타면된다. 개인적인 의견인데 내가 학교 다닐땐 이리 좋은거 안주던데 조금 억울하다.

7. 갤리 16/3/0

 갤리는 수년간 아무도 관심도 가져주지 않은 배였다가 최근부터 노젓기 랭작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장 좋은 랭작 배라고 평가받은 갤리선이다. 부관실이 달리기 때문에 전용함에 대한 자유도를 더 보장받을 수 있다. 주로 돛수치와 조력을 최대한 낮추어서 사용한다. 잘 만들어진 갤리는 최대거리 위임항해를 해도 2시간 가까이 항해를 한다고 한다. 지중해에 그렇게 갤리가 많다더라...

8. 기동형 건보트 17/0/10

 기동형 건보트는 건보트와 같이 대해전 소형전 최고의 자리를 유지했던 몇 안되는 선박이다. 분류는 탐험선이지만 실질적으로 군용 배이다. 필자는 대해전을 안한지 오래되었지만 마지막으로 대해전했을 때에는 건보트만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9. 슬루프 17/0/10 

 지금은 비록 학교에서 주는 순항형 기념 슬루프에 밀렸다고 할지라도 과거에는 저레벨 모험가들이 상위 배인 스쿠너 탑승 레벨을 찍기 전까지 탔던 배이다. 당시에 초보 모험가들에게 18적다 슬루프를 주면 정말 좋아라 어쩔줄 몰라했다.

9.5 핀네스 20/5/0

 북해 유저들의 희망. 스쿠너를 못타는 사람들은 보통 삼부크 아니면 핀네스를 타는데 성능은 당연히 삼부기가 좋다. 그러나 핀네스를 타는 이유는 레벨 제한이 아주 좋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지금이야 다들 군인레벨을 확 올려서 엔피시 강습을 군함위장이 없더라도 좋은 배를 타기위해 신경을 잘 안쓰는 편이지만 예전에는 엔피시가 워낙에 상대적으로 강력하고 배도 느려서 강습 계속 걸리면 (멘탈이 금이 가기에...)답도 없었기 때문에 군인레벨 0을 요구하는 핀네스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좀 있었다. 

10. 졸업 기념 삼부크 21/0/0

 희대의 사기 배 중의 하나이다. 세로돛 수치가 무려 300을 넘으며 레벨 제한도 모험레벨만 21이면 되며 심지어 급가속도 달리기 때문에 뭐하나 버릴것이 없다. 실질적으로도 매우 빠르며 이거 하나있으면 돈 모아서 상위배 구하기 전까진 버티기가 가능할 정도이다. 덕분에 스쿠너는 완벽히 버려진다.

11. 커터 21/5/12

 슬루프 상위 호환배이다. 상위버젼 배라 레벨제한이 살짝 높지만 선회가 강화없이 16까지 가능하기때문에 값싼 이동용 배로 당시에는 조금 인기있었다. 그러나 우리 졸기삼님이 고인 만들어놓으셨다. 초반 조선 랭작으로도 이용된다.

12. 삼부크 22/16/16

 일명 '삼북이' 라고 북해의 사기배가 존재했다. 예전 인도가 가장 핫플레이스였을때는 삼부크를 딱 타주면 바로 좀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 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면서 당시에는 성능이 중상급이였다. 현재도 졸기삼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있어 전통이 뿌리깊은 배라고 할 수 있다. 이민용 바크가 생기기 전에는 조선을 이걸로 끝까지 올렸지만 현재는 이민용 바크나 터키 갤리 등이 효율이 좋아서 랭작으로도 덜 애용된다.

13. 예항용 커터 23/5/10

 말 그대로 예항 보조가 달리는 예항용 커터이다. 저레벨이 침몰선을 건질때 가끔 예항 보조 하나만 보고 사용했던 선박이다. 요즘은 정말 안보인다. 

14. 스쿠너 24/12/0

 모험용 스쿠너. 슬루프로 모험을 열심히 하다가 24를 딱 찍는 순간 타게되는 배이다. 옛날에도 스쿠너는 급가속이 달렸으며 스쿠너부터 주로 옵션 강화를 했기때문에 급가속을 당장 못사용하더라도 항해기술 등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탔던 배이다. 물론 실제 가격은 조금 있었지만 착한 조선공분들의 지원이 많았기에 만들기도 그 당시에는 조금 귀찮았지만 바로 만들어주셨던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못구했다고 상심할 필요가 없었고 군인레벨을 조금 더 올려서 삼부크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었다. 예전에는 선체넣어서만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길드개척지에서 돈주면 바로 살 수 있어도 고인은 고인이다.

15. 대형 카락 27/8/0

 그레이드 등장으로 정말 많이 증발되고 있는 비운?의 선박 중 하나이다. 그레이드 이전에는 있는줄도 몰랐는데 대형 선박중에서 가장 저렴하다는 이유로 가장 제물배로 각광받고있다. 직접 타기에는 조금 그렇다. 아무튼 현역

16. 대형갤리 29/6/12 

 과거 라구사에서 조선랭작을 할 때 사용되던 선박 중 하나였다. 지금도 이걸로 하는 분이 있을까?

17. 경클리퍼 32/0/15

 일명 '경클'. 과거 모렙을 열심히 딱 32를 찍은 그 순간 모험가들은 그들의 첫 번째 희망 경클리퍼를 탈 수 있었다. 경클리퍼는 실제로 자유조선이 나오기 직후까지도 몇손가락 안에 꼽히는 고속선이였고 특히 근거리 항해 성능은 탑급이였다. 급가속이 있으며 배 자체가 철재질이라 당시에는 은근히 이쁘게 느껴졌다. 아무튼 이 배는 무조건 풀강으로 팔았으며 당시 7500만 두캇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워낙에 상위배나 캐쉬배들이 많이 풀려서 개량형 경클리퍼라는 캐쉬버젼의 배가 겨우 그 명맥을 이어가고있다. '개경클' 은 매우 낮은 레벨 제한이 매리트라 갖 시작하거나 마땅히 이동배가 없을 경우 저렴하게 구한다면 추천한다. 

18. 순항형 경클리퍼 32/0/15

 일명 '순경클' . 자유조선 이전에는 아무도 안탔지만 자유조선 후에는 만들기 매우 쉬워졌고 순경클이 살짝 더 빠르기때문에 잠시 경클보다 인기가 더 있었다. 경클은 철재질이고 순경클은 삼나무재질인게 차이점. 뭐 어쨌든 지금은 아무도 안타고 관짝에 들어가계신다. 

19. 지벡 32/25/25

 지벡은 삼부크 상위 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레벨제한이 골고루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항해성능이 우수했으며 당시에는 다클보다는 1인 1캐릭이라 지벡같은 배가 잠시 인기가 높았다. 지벡을 타고 있었으면 고수의 상징이였으며 정말 부러움의 대상이였지만 지금은 관짝이라고 표현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암모나이트라고 표현해야된다. 캘리컷에서 가끔 중반조선랭을 올리는 사람은 이걸로 올린다.

20. 성 가브리엘 34/9/16

 건조비가 낮고 리습하고 가까운 포르투에서 만들어져서 급가 승계 재료이다. 그 이상 무엇을 바라는가?

21. 예항용 지벡 36/16/28

 일명 '예지벡'. 지벡중에서 그나마 가장 오랫동안? 수명을 유지한 종이다. 당연히 예항 보조 하나때문에 고대부터 사용되어진 선박이다. 물론 상위 예항 보조 선박들이 조금씩 등장함에 따라 고인화가 되었다. 솔직히 급가속만 있었으면 지금도 가치가 충분히 있을 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급가 승계해서 쓰세요 ^^

22. 순항형 갤리온 41/16/17

 위의 배와 마찬가지로 예항 보조 하나때문에 나오기 직후 조금 보이다가 안그래도 느린데 급가속도 없어서 버려진 비운의 선박이다. 이걸 탈바에 지벡을 추천한다. 혹시라도 예항 보조를 승계할려는 무시무시한 짓을 할꺼면 이걸로 하면된다. 

23. 대형 스쿠너 45/24/16

 일명 '모대스'. 자유조선 이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이동 및 모험 선박이다. 사실상 대형 스쿠너를 탔으면 장거리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고 상위 선박인 클리퍼를 타기 전까지 애용되었다가 자유조선 패치 이후 상업용 대형 클리퍼에 급가속이 달리는 것이 확인된 후 타격을 크게 입었다. 사실 상대클에 급가속은 대클을 제외한 대클 하위 선박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는데 특히 대형 스쿠너의 입지가 확 줄은게 티가 났다. 과거 군인들은 지복으로 모험레벨을 52나 64를 대부분 맞출려고했지 대형 스쿠너를 목표로 하지않았다. 지금은 뭐다? 고인이시다... 잠에서 깨우면 절대 안되고 그의 후손이신 롱 스쿠너님이 세계를 제패했다.

24. 무장 대형 스쿠너 24/16/45

 일명 '무대스'. 분류는 전투선이지만 이걸 군용으로 쓰는 정신병자는 없다. 자유조선 이전 대형 스쿠너 다음으로 빠른 선박이였다. 군인들 중 모험레벨이 부족했다면 이동용으로 이걸 탔던 사람들이 상당수였다. 그러나 자유조선으로 20적다 상대클이 더 빨라지게 되어서 바로 무덤에 묻혀진 고인이다. 

25. 대형 갤리온 44/20/20

 가끔 철상대갤처럼 철대갤로 군렙 목표로 사용했더 사람들이 있었다. 기억상 철보다는 동을 더 애용해서 동대갤이라고 썼던거 같았다. 정말 웃기는 사실인데 이 뚱뚱한 배가 자유조선 이후 급가속이 달린다. 그러나 달려도 이걸 타고 이동하는 변태는 없을꺼라 생각한다. 이 배에 급가속을 타고 육메푸는 교역제독배로 사용한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동물원 원숭이보듯 볼것이라 장담할 수 있다. 

26. 클리퍼 52/16/8

 일명 '모클'. 자유조선 이후에도 그나마 사용은 되었다가 많은 사람들이 레벨을 64 넘게 찍게되고 상위배도 나오면서 서서히 고인이 되어버린 배다. 그러나 자유조선 이전에는 무려 속도로 서열 2등을 했던 대단한 배였다. 한때 모험가의 로망이였으며 이 배를 탔으면 사실상 1차적인 의미에서 베네 지복은 졸업이였다. 정말로 모클만 탔으면 이동에 지장을 받을 일은 없었다. 베네지복이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말해주자면 베네치아에서 나오는 미술 8랭크 요구 지도가 있었는데 이걸 보통은 66장 모을때까지 서고에서 캐서 나폴리로 간 다음 캐고 보고를 반복하는 모렙작업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지금은 경험치 너프로 매우 비효율적이라 아무도 안한다. 

27. 조사형 대형 클리퍼 58/20/14

 일명 '조대클'. 컨셉 자체가 모클과 롱 스쿠너 사이에 존재하는 배이여 실제로 성능도 그러한데 막상 타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묻혀버린 비운의 배이다. 조금만 더 올리면 롱 스쿠너를 타는데 굳이 중간에 바꿀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배 자체는 그래도 나쁘지 않다.

27,5. 사선 38/15/8

 한때 정말 인기가 높았던 동아시아 희대의 사기배이다. 모험레벨이 안되면 무장사선을 타면 된다. 실제로 무장사선을 더 많이 탄다. 무장사선은 요구 모험레벨과 군인레벨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 배는 중형배 주제에 돛이 5개나 달리는 패기를 보여준다. 심지어 대충 탈꺼면 그냥 상점에서 바로 사서 급가속만 전용함으로 달면 된다. 참고로 소형이나 중형 범선들은 전용함에 급가속을 달 수 있다. 직격저지도 마찬가지다. 아무튼 항해 성능, 특히 근거리에 있어서 너무나도 좋기때문에 졸기삼이 나오기 전엔 레벨 안되면 사선이나 무장사선을 대부분 탔다고 생각해도 무관하다. 물론 지금은 졸기삼때문에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 무장사선은 장관용 중 캐러벨과 같이 대해전 중형선 기동제독선으로도 많이 쓰였다. 지금은 대해전을 안해서 모르겠지만 보나마나 야전식 무장사선이 쓰일것이 안봐도 비디오이다. 

28. 용수선 61/22/12

 현역이며 레벨을 보면 제작 가능한 배같아 보이지면 선체가 캐쉬라 실질적으로 캐쉬이다. 속도가 롱스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고 롱스의 못생긴 룩도 있지만 군함위장이 달리기 때문에 용수선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존재해서 조금씩은 보이는 선박이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롱 스쿠너가 더 효율적이다. 

 용수선의 진정한 캐쉬버젼인 특제용선과 개량용선 이 둘은 레벨제한이 더 낮으면서 항해성능이 더 우수하기때문에 인기가 있다. 특히 특제 용선은 상당히 좋기때문에 그냥 이거있으면 이거 하나로 이동을 쇼부봐도 무리가 없다.

29. 대형 클리퍼 64/24/12

 일명 '대클' 또는 '모대클'. 상인은 상대클, 군인은 장전이 있었다면 모험가는 대클이 있었다. 수년동안 대클이 가장 빠른 선박이였고 상대클이 급가가 달리게 되었어도 대클이 당연히 더 빨랐기 때문에 이후로도 계속 속도 원탑을 지켰다. 과거 모험가가 아니라 모든 유저들의 꿈의 선박. 실제로 이 배는 모험가만 탔던것이 아니라 해적들도 많이 애용했었다!!! 다만 지금은 덜하지만 예전에는 모험 레벨을 64 찍는것은 정상적인 퀘스트나 지도로는 한계가 있었다. 지금이야 발견물 수가 2900개나 되어서 70까지는 그래도 비교적 쉽게 되긴하는데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다. 아무튼 이런 대클님도 Tierra Americana 패치와 함께 등장한 롱 스쿠너와 상업용 롱 스쿠너에게 부동의 1위 자리를 내주고말았다. 

 명대클은 낮은 요구레벨로 한동안 썼었고 제대클이 축전식 하이클리퍼가 나오기 전까진 순풍용 따라가기 바꾸기 및 자체 운전용으로 인기가 높았다. 타본 사람들은 조금 느낄수 있는 부분인게 선회감이나 가속이 이상하게 제대클이 롱스류보다 더 좋았던거같다. 그리고 핑크색인 제대클은 나름 매력적이고 제대클은 그래도 아직까지도 좀 쓰는 배이다. 

30. 롱 스쿠너 65/28/18

 일명 '롱스'. 현역이며 6년째 속도로는 탑에 계신분이다. 가로돛의 수치는 대클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지몰라도 세로돛이 너무나도 쉽게 700 근처가 나와서 그야말로 대클을 불구로 만들었다. 제대클과 같은 배들이 좋은 그레이드로 위협을 했지만 롱 스쿠너도 끝판왕 개롱스님이 출전하시니 대형 클리퍼류는 이제는 아무도 안타는 비운의 배가 되어버렸다. 가격조차도 조빌배는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도 매우 우수하다고밖에 못한다. 가2 또는 가1에 군함같은거 승계한 롱스는 조빌배여도 여전히 고가이다. 유일한 단점은 몇년째 짱먹은지라 그 룩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정도이다? 생긴게 뭐 어때서!

 개조 롱 스쿠너는 (역풍에서 특히)가장 빠르기 때문에 쓰고 개량 롱 스쿠너도 빠르지만 이건 레벨은 안되는데 개조롱스보다는 싼맛에 탄다. 

31. 순항형 티클리퍼 67/55/18

 일명 '순티클'. 모대클 요구렙 64레벨에서 일단 모렙을 3렙이나 더 올리는거도 문제지만 그 노력에비해서 그렇게까지 속도차이가 나지 않았다. 정말 마이너하게만 보였다가 롱스와 순하클의 등장으로 존재가 완벽히 잊혀져버렸다. 사실 많은 유저들을 어리둥실하게 했던 이유가 분명 상위배인데 대클류보다 돛 갯수가 1개도 아닌 2개나 적었다. 이 점도 분명 당시에는 비주류 선박으로 만든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시작부터 고인베이스를 깔고갔는데 상위배가 나오고 관짝에 못이 제대로 박힌 셈. 아무튼 이 배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범선들이 돛슬롯 갯수가 3개가 되었다. 

32. 경계형 코르벳 72/29/32

 일명 '경코'. 생긴게 경클리퍼같이 생겨먹었고 실제로 근거리로만 탈꺼면 탈수는 있을 정도이고 그 이상은 크게 바라지 말길 바란다. 그러나 이것의 캐쉬버젼이라고 할 수 있는 명품 예항용 코르벳은 예항용 선박으로 최상급이다. 코르벳 자체가 군배이기 때문에 130대의 높은 선실과 함께 준수한 돛수치 그리고 급가속도 달리기때문에 고효율적인 침몰선 작업이 가능하다. 예항 보조의 효과를 말하자면 침몰선 인양 후에 예항 보조가 없는 배는 예항 랭크가 아무리 높아도 고랭크 침몰선은 무조건 줄이 잘 끊어진다. 특히나 북극같은 곳은 예항 보조없이는 지옥을 체험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1분 돛 피면 즉시 그만큼 닻 내려야된다. 그러나 예항 보조를 달면 줄이 절대로 끊기지 않는다. 

33. 하프 문 73/32/44

 비교적 최근에 나온 예항 보조가 달리는 모험선박이다. 그러나 조빌 하프 문은 예항용으로 사용하기 레벨면에서 조금 애매하고 캐쉬 버젼인 축전식 하프 문(축하프)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긴게 골하, 속도도 골하랑 비슷한거같다. 솔직히 속도가 조금은 답답한 면이 있다. 

 서베이 프리깃은 모험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때문에 빼겠습니다.

34. 골든 하인드 74/34/61

 일명 '골하'. 골든 하인드는 분류는 모험선이지만 이걸 모험용으로 타는 사람은 거의 없다. 군인배로서는 혹시라도 나중에 군인배편에서 쓰겠다. 모험용으로 좋은 선박은 바로 쾌속 골든 하인드이다. 물론 이 선박도 야전식 골든 하인드가 나오기 전에는 군용으로도 사용이 되었다. 그 당시에 심지어 굉장히 고가였다!!! 하지만 야골하를 포함한 상위호환 선박이 등장하여 군배로서의 가치는 떨어졌고 이동용으로 좋다. 가격도 저렴하고 배 자체도 아담해서 큰 배를 안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참고로 야골하는 완벽하게 군용으로 설계된 선박이다.

35. 순항형 하이클리퍼 75/38/30

 현역이며 일명' 순하클'. 쓸만한 조빌 모험배중에서 가장 모험레벨을 높게 요구한다. 용도는 이동용보다는 주로 침몰선 인양 및 예항으로 사용되며, 레벨만 된다면 가성비가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 성능은 당연 명예코와 함께 최상급. 선실을 늘리면 강화없이 100명 가까이 태울 수 있어서 선실에서도 허덕일 필요없다. 그레이드 이전에는 급가속에 예항 보조를 달았지만 그레이드 등장 이후에는 군함위장까지 3개를 동시에 달 수 있어서 유틸면에서는 사기적이다. 돛수치도 가로돛만 따지고보면 매우 높으며 기본적인 내파나 선회 수치도 높은 편이기때문에 조빌 선박이라 할지라도 강화운이 조금만 따라준다면 캐쉬배 부럽지 않게 제작이 가능하다. 고로 스추에 가강이나 승계가 가장 좋다. 

 캐쉬 버젼인 축전식 하이클리퍼는 순풍에 있어서는 롱스류보다도 빠르다. 순풍 구간에서는 잠시 축하클로 따라가기를 바꾸는 등의 용도로도 사용됬다. 그 외에도 롱스의 꽁치같은 룩에 질렸거나 과거의 클리퍼 느낌을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은 돈이 되어도 개조롱스가 아닌 축하클을 타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확실한 점은 롱스와 더불어서 모험선박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36. (급가달리는) 갤리들 

 경량화 라 모르라던가 경량 오스만 갤리온이 우선 대표적으로 기본옵션 급가속이 달리는 갤리들이다. 물론 이전에도 무슨 캐쉬버젼 아라갤이 급가속이 달리긴했지만 아라갤로는 영업의 한계가 조금은 있는게 현실이고 안정성에 있어서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기존의 매커니즘을 완전히 바꾸어버린게 그레이드를 포함하여 이러한 급가속이 달리는 갤리들이다. 추가로 최근에 패치된 노젓기 연성 효과까지... 

 이동용 갤리가 인기가 타기 시작한건 그레이드 등장 후부터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옵션으로 급가속이 달리기 이전 그레이드 승계로만 달았을 때에는 처음에는 주로 갤리스나 베네치안 갤리스를 애용했다. 둘 다 강화를 많이 할 수 있으며 돛수치도 상당히 높았다. 터키 갤리도 영업용으로 급가를 달은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가 야나갤이나 명나갤 급가승계가 인기를 끌었다. 암보이나에 육메를 사러오는 사람들 중 제독 선박이 갤리였던 경우가 상당히 흔했다. 이것은 기존의 장거리항해=범선이 짱이라는 대항해시대의 틀을 깼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다가 서서히 엽기적이지만 실제로 달아보니 괜찮은 개오갤 급가승계까지 등장했다. 실제로 개오갤 급가도 신기할 정도로 빠르다. 

 경량화 라 모르가 그러다가 어느 날 딱 등장했는데 처음에 이 배는 쓰레기 취급을 받았다. 설마 이게 급가속이 달릴 꺼라 사람들이 간과를 했지만 어떤 용자가 급가속이 달리는 것을 발견하자마자 20억에도 겨우 팔리던 것이 갑자기 몇백억으로 껑충 뒤었다... 이 경량화 라 모르는 심지어 항해 관련 수치도 상당히 높기때문에 갤리가 장거리 항해를 하는 어색함을 완전히 없애버렸다. 그 이후에 나온 배가 경오갤이다. 경라모르와 경오갤같은 경우에는 승계가 필요없기 때문에 승계 가1보다 쉬운 가2를 도전해서 우월한 기동을 기대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게다가 풀내구면 어느 정도 토벌군인에 대해서 저항도 할 수 있어서 영업 안정성에서도 기존의 급가달리던 아라갤과 비교를 할 수가 없다. 

 그 후에 노젓기 연성까지 나오면서 갤리의 최대 장점인 가속도가 너무나도 말도 안되게되었다. 덕분에 근거리나 애매한 거리의 중거리는 갤리를 타는 것이 안그래도 빨랐는데 훨신 더 빠르게 만들었다. 갤리는 추후 군인편에서도 다를것이다.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다. 

 테르모필레같은 배는 일단 복귀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아무리봐도 상인배같아보여서 혹시라도 상인편을 쓰면 그때 쓰겠습니다. 비글은 타보신 분 중에서 탈만하다 하시면 말씀해주세요. 그외에도 제가 빼먹은거나 잘못된거 또는 나는 이 배 이렇게도 타봤다 등등 바로바로 덧글 고고요!

 옛날부터 현재까지 모험배 그냥 풀어서 써봤습니다. 재밌었다면 3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