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일진이라 불리는 녀석이 있었지..

 음 그 이상? 중학교 때부터 이미 지역 깡패들과 어울렸으니

아버지가 진짜 유명한 조폭 행동대장(?) 이였고..

학교도 잘 안나오고 나오면 그래도 잘 어울리고 그녀석이 나오는걸 은근히 애들이 좋아했음

왜냐면 약간 범접할 수 없는 대장? 짱? 이런 느낌이라서 설치고 다니는 애가 하나도 없어서

근데 그 시절에 이 녀석이 담임한테 제대로 대드는 사건이 있었음

무슨 이유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걔네 아버지가 학교로 찾아옴 학교 초비상 분위기

자초지종 설명 듣더니 지 아들 다리를 부러트렸음 영화 두사부일체 그 잡채

그 무시무시한 조폭이 선생한테 조아리며 연신 죄송하다고 ..

최근 선생님들의 자살 사건들을 보고 갑자기 생각났음

그 시절 아니 나보다 더 나이 많으신 분들의 시절에는 선생님들의 과도한 체벌로 고통을 받는 이가 있었다면

지금은 완전 반대.. 중간이 없는것 같음.. 

그냥 오랜만에 심심해서 씨부림 장문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