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진짜 개처럼 바쁘게 일 하다가 급한 일들 다 쳐내나니 몰려드는 허무함.

이 짓을 10년째 하는데도 딱 이 시점은 적응이 안 됨.


일은 손 대기도 귀찮고 경비나 청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