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좋은 사람입니다.

주위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니까요.

그런데 계속 지켜보니...뭔가 이상합니다.

쓰레기를 하나 줍고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습니다.

"ㅋㅋㅋㅋ 내가 쓰레기 주웠어! 잘했지? ㅋㅋㅋㅋ"

지나가던 사람은 

"아..예 잘하시네요.."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며 가던 길을 갑니다.



이 사람은 좋은 사람입니다.


쓰레기를 하나 줍고 "나 쓰레기 주웠다고! 잘했지? 

"ㅋㅋㅋㅋ 나 잘했다고 ㅋㅋㅋ" 

라며 외칩니다.

이 사람은 좋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정상인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