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를 쓰면 아주 정확하게 공격력이 20% 증가하는거 다들 아실겁니다.

그래서, 실제 데미지도 20%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시죠.
(공격력 x 1.2) x (속성피해) x (스킬피해) 이렇게요.


근데 실상은
(공격력) x (속성피해) x (스킬피해+ 0.2) 요렇게 됩니다.

스킬피해 그룹에 있는건
1. 아이템에 붙는 스킬피해
2. 피라냐 15%
3. 편집증 20%
4. 팔씨름 밀치기 25%
5. 타직업의 추가피해

즉, (공격력) x (속성피해) x (금기 + 아이템스킬피해 + 피라냐 + 편집증 + 기타등등) 이렇게 됩니다.


솔플에서 스킬피해 40% 맞춘상태에서는 1.4배. 금기쓰면 1.6배. 실 증가 14%
보통 파티플에서 추가피해 100%해서 2배 정도 됩니다.
거기서 금기쓰면 2.2배가 되져. 그러면 실 증가는 10%입니다.
실 증가 10%면, 섬향으로 생구 1개 먹는거랑 똑같아요.



실 증가는 20% 이하인데, 마나소비는 30% 그대로다?..

이게 리스크 없고, 대체가 없다면 쓰겠죠.
근데, 마나소비 30% 증가라는 리스크가 있고, 다른 패시브 스킬의 대체도 있습니다.


참으로 애매한 스킬입니다.





금기랑 대체할 스킬을 많이 물으시는데요.

금기 : 항상 뎀증 ~20% (보통 9~14%) + 마나소비 스킬 횟수 감소
섬향 : 가끔 뎀증 10~50% + 마나소비 스킬 횟수 증가 + 저항력증가

파티플에서 추가 피해 시너지가 많을 수록 금기 쪽의 뎀증 %가 점점 낮아지는 반면, 섬향은 딱 정확히 10~50% 오릅니다.
선택은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또 고려할 점은

보통 금기를 도트부두, 소환부두 분들이 사용합니다.

도트의 경우
'도트를 거는 순간에 + 섬향이 중첩되어 있어야' 효과를 봅니다. 
즉, 적용 타이밍이 짧겠죠. 따라서 금기가 나을 수 있습니다.

소환부두의 경우 
소환수는 부두술사 본체 스펙에 '실시간'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섬향만 중첩되어 있다면 항상 적용 타이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