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피드에 재미가 들려서
일균컷과 큐브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다네타악사, 황야바바, 치킨부두, 일천수도를 각각 세팅해서
돌아보고 그 체감을 

스피드, 공격력, 편리함 

3가지 항목으로 비교를 해볼까합니다.(고행7 풀방 기준)
물론 제 템의 한계로 다른분들의 체감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바바를 주로하는 유저기 때문에 바바는 올고대로 맞춰놓았고
나머지 3 캐릭은 고대 절반 일반전설 절반 정도의 수준입니다.

성전과 법사는....제대로 키워보지 않아서 비교를 못하겠네요..
(성전은 군마성전까지.. 법사는 에폭법까지 키워봤습니다..)

별 5개가 만점입니다.

1. 황야바바

스피드 : ★★★☆
공격력 : ★★★
편리함 : ★★★★★


(링크가 이상하게 걸리네요 링크는 댓글참조하세요..)
다들 쉽게 세팅하시겠지만
제가 그나마 다른캐릭에 비해서 바바 이해도가 제일 높기 때문에
혼자서 이것저것 맞춰서 해봤습니다. 제가 썼던 글은 지워버려서 없고 
이 링크 글의 댓글에 그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놓은게 있습니다.


우선 스피드는 준수합니다. 위 링크의 세팅대로 하신다면
200%를 상회하는 이동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웬만한 바바들은 저 멀리 따돌리고
달려나갈 수 있습니다.

두번쨰, 공격력도 꽤나 괜찮아서 잡몹은 한번 지나가면 죽고
정예들은 한바퀴반정도 돌아주면 죽습니다.
우두머리 잡을 때 꽤나 신경이 쓰이는데 
특히나 거미여왕이나 디아블로처럼 중간에 숨어버리는 보스를 잡기가 
생각보다 오래걸립니다.

세번쨰, 너무 편합니다.
격노, 함성, 광전사, 질주를 헬퍼 지정해놓고
소용돌이만 꾹 누르면 됩니다.
딜도 웬만큼 괜찮고 분노수급도 문제가 없어서
굳이 맹돌로 집자버프를 발동시킬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우두머리 잡을때나 맹돌로 몇번 박아줍니다.
더불어 승차감이 최고입니다. 일관된 속도로 움직이기도하고
곡선주로도 부드럽게 꺾는 탓에 승차감은 일품이네요.


2. 치킨부두

스피드 : ★★★★
공격력 : ★★★★
편리함 : ★★★★



(링크가 이상하게 걸리네요 링크는 댓글참조하세요..)
음훼헤훼 님이 쓰신 가이드 글입니다.
메뚜기로 딜하는 치킨부두가 많던데
개인적으로 딜이 너무 안나오길래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이 세팅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다시 세팅을 해서 돌고 있습니다.


우선 스피드는 황야보다는 빠릅니다.
다만 이동기와 공격기가 서로 달라 잡몹 잡을 때 잠깐 멈춰야하기 떄문에
별 반개를 까버렸습니다.

두번째, 공격력은 고행7에서는 충분합니다.
몹들 몇마리 뭉친 곳에서 펑 터트려주면 화난닭 쿨은 바로 돌아오고
몹들은 사라져있습니다. 이건 정예까지 포함한 경우고
우두머리 역시 펑펑펑 하면 사라져 있더군요. 공격력 충분합니다

세번째, 황야보다는 손이 좀 더 많이 갑니다. 몹들 위치보고 펑 터트려주는 컨트롤을 해야하고
그래도 안죽으면 불박쥐로 좀 지져주기도해야하고...
그래도 황야와 비슷하게 승차감이 끝내줍니다.




3. 다네타악사

스피드 : ★★★★☆
공격력 : ★★★☆
편리함 : ★★☆



(링크가 이상하게 걸리네요 링크는 댓글참조하세요..)
정연빈 님이 쓰신 가이드 글입니다.
다네타는 이리찾아보고 저리찾아봐도 다들 비슷비슷하더군요.


첫번째 스피드. 이건 먼 옛날부터 디3에서 독보적인 스피드를 가졌던 악사이기 떄문에
부정할 사람이 없을겁니다.

두번쨰 공격력. 장대비를 착용하기 때문에 복비 첫타를 잘 맞히는 컨트롤만 된다면
공격력도 충분합니다. 그런 컨트롤이 좀 힘들다면 데미지가 약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거 같네요.

세번째 편리함. 우선 승차감이 너무 안좋습니다. 도약 자체가 직선으로 움직이는 스킬이기 때문에
화면이 멀미가 날 정도로 많이 흔들립니다. 그리고 두번째에서 언급했던 복비 첫타 컨트롤을 신경써줘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컨트롤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복비가 유도이긴하지만 이동기와 공격기가 분리된건 사실이기 떄문에
여기서도 조금 감점이 있었습니다.



4.재자감 일천수도

스피드 : ★★★★★★★★★★★★
공격력 : ★★★★
편리함 : ★★★


(링크가 이상하게 걸리네요 링크는 댓글참조하세요..)
Letter 님이 쓰신 가이드글입니다.
처음 수도로 큐브런 세팅을 짤 때는 인검 말고는 답이 없나,.. 생각을 했었는데
이 세팅을 발견하고 신세계를 맛봤습니다. 인검을 착용하면 더 좋지만
굳이 필요하진 않다는게 장점입니다.

첫번쨰 스피드. 제가 디아3를 접한지 벌써 1년반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스피드 하면 무조건 다네타악사가 진리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최근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일천이 제일 빠릅니다.
장애물 없는 광야에서 달려도 다네타보다 빠른데
이건 순간이동 이기 때문에 벽도 넘어갑니다.
만약 권능이나 집중신단을 먹었다면.... 넘사벽이 됩니다.

두번째 공격력. 일천6셋의 무지막지한 데미지 증가로 공격력은 쓸만합니다.
위 4개의 세팅중 치킨부두와 더불어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되네요.

세번째 편리함. 제 경우에는 진격타를 제외하고는 모두 헬퍼를 사용합니다. (천둥주먹까지도!)
때문에 진격타만 눌러주면 돼서 생각보다는 편합니다.
다만 이것 역시 다네타와 비슷하게 일관된 속도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뚝뚝 끊겨서 조금 어지럽습니다.
(다네타보다는 조금 덜 어지러움)
그리고 공력을 관리해줘야하기 떄문에 조금 불편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황야와 더불어 이동기=공격기 이기 때문에 이 점에서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결론 

세팅 되는대로 하세요!
만약 4개 모두 세팅이 가능하다면


편하게 오래하고 싶다 ==> 황야
스피디하게 후딱 끝내고 싶다 ==> 일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