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유저로선 힘들었습니다... 그놈의 추가 인벤이 뭔지, 시즌이 스탠보다 정랩이 높아져 버렸네요.

 

기타 다른 시즌 여정은 하다보면 다되지만, 정벌은 솔플로 빠르게 할만한게 거의 없더군요.

 

조급증 도전했다가 1막에만 30분 걸리는거 확인하고 바로 포기했습니다. orz

 

 

 

 

일단 "탐욕" 정벌은 쉽습니다.

 

 

 

축재자 보석 끼고 젖소방 들어가면 손쉽게 할수 있습니다.

 

탐욕의 가락지가 있으면 5배로 편해집니다. 축재자 보석 랩업은 그냥 혹시 몰라서 한거지 필수도 아니구요.

 

(저한테 시즌 버스 타던 친구놈이 0랩 축재자 보석끼고 저보다 먼저 탐욕 성공한걸 보면...)

 

 

 

 

 

두번째 정벌이 문제인데... "조급증" 도전했다가 바로 포기하고 창고정리 하고 자려다가

 

"세트를 벗고" 가 창고템 가지고 될거 같길래 주섬주섬 주워입고 고행10 일균에서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최종적으로 나온 셋팅은...

 

 

 

대지셋 코어 장비인 [부족의 칼]과 [오싹한 무쇠띠]를 이용한 무한 산사태/지진 빌드 입니다.

 

무기 카나이 - [심판의 망치]와 [최초의 인간 손목 방어구]로 무한 선망질을 해서 빠르게 황도궁을 터트리기 때문에

 

재감도 필요 없습니다. (그래서 레오릭에 자수정이나 끼고 있죠.)

 

바지가 [역병 바지] 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다 깨버리고 킵해둔게 없어서 급하게 대장간에서 하나 찍었네요.

(카달라 이 상년은 이럴땐 꼭 셋템만 주지...)

 

 

 

생존은 방어구 카나이 - [독수리 흉갑] 과 [강대함의 가락지]로 확보해서, 웬만한건 그냥 맞거나 밟고 있어도 됩니다.

 

독수리 흉갑이 비전투 중에도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해 "비정" 패시브를 넣었습니다.

("대지의 힘"은 빼버려도 되는걸 그냥 했군요. 물론 몹 너무 몰린데 실수로 선망 내리쳤을땐 유용합니다만...)

 

 

 

 

스킬/보석 구성은 [원소의 회동] 을 최대한으로 이용하기 위한 구성입니다.

 

지진(기본) + 발 구르기 = 화염

 

산사태 = 냉기

 

선조의 망치 = 번개

 

맹렬한 돌진 + 증통제 = 물리

 

 

냉기 산사태로 몹이 굉장히 오래 얼어 있기 때문에 갓힌자 효율도 좋더군요.

 

 

 

코어 템/카나이를 정리하자면,

 

* 반드시 아이템이어야 할 것

 

[오싹한 무쇠띠]

 

 

* 카나이 or 아이템

[심판의 망치], [부족의 칼]

 

[원소의 회동], [강대함의 가락지], [황도궁의 흑요석 반지]

 

[최초의 인간 손목 방어구], [독수리 흉갑]

 

 

 

지진은 한자리 중복이 안되지만, 산사태는 중복데미지가 들어가므로 산사태 증뎀을 주는 [오싹한 무쇠띠]가 가장 중요합니다. 나머지는 특수능력만 활용해도 되는거라 아이템/카나이 상관 없구요.

 

 

 

운영은 그냥 맹돌 해서 선망질 하면서 1,2,3,4 쿨 올때마다 누르시면 됩니다. (참 쉽죠?)

 

맹돌 자주써서 강대함의 가락지 버프 꼬박꼬박 터트리면 좋긴한데, 독수리 흉갑 있으니까 가끔 빼먹어도 잘 안죽습니다.

 

어짜피 황도궁으로 발 구르기 쿨이 빠르게 돌아와서 8초내로 또 쓸수 있으니, 맹돌은 사실 도주/생존기...

 

 

 

야만은 이번 시즌 들어서 처음으로 해봤는데, 꽤 재미진 셋팅이 많이 나오네요.

 

수도사도 이러면 좀 좋아...

 

 

 

이제 정복자도 성공했겠다, 스탠 여수도사나 다시 하러 가야겠네요. (인남캐 아웃)

 

야만은 아저씨지! 하고 야만아재 키웠는데... 정이 안가요.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