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인벤디아 유저여러분. 

모든 내용을,다 쓰기엔 내용도 광범위해지고 읽는사람도 불편해 할거 같아서 관심가질만한 것 만 추려서 써보려 합니다.

혹, 필자가 부족하거나 필자에게 궁금한 것이 있으면 기탄 없이 어필해주시면 수용하겠습니다.

정전기 입장에서 써내려갈 내용이고 글은,

크게 운수와의 관계, 작살 보는법,정전기본인의 딜싸이클(헬퍼설정)과 생존기술. 적정단수 고르는 방법,법성과의 관계

뭐 기타등등 최대한 짧고 이해하기 편하게 가보겠습니다.  글 작성의 편의상 존대는 배제합니다.

그럼 글 들어갑니다.

1. 운수와의 관계

필자는 4시즌에 처음디아를 시작하였고, 처음엔 법사로 헤매었다. 정랩이라는 것도 몰랐고 공방에 가면

법사라는 이유로 추방당해 1인솔플만 했는데, 생각해보니 화가나서빡이쳐서 수도를 키운 생각이 난다.

정랩700부터 2016병신렙까지 오직 정전기로만 했기에 아래에 써내려갈 내용들은 구체적인 데이타는

없지만 믿어도 좋다! 

자, 파티에 들어갔다! 운수의 스킬을 살펴보자. 기본도 안하는 운수는 제외하고서 가장 주의깊게 보아야될 것은

"염화의 주먹"이다. "마비의 파동" 달고 돌려고 하는 운수라면 과감하게 어필해라. 염화로 바꾸라고.

물론 마파로 씹어먹는 단계의 대균파티면 어느정도 렉이 커버되는 마파도 좋다. 확실한건 마파vs염화 하면 들어가는

딜 자체가 염화가 좋다. 그러니 운수유저는 염화를 많이 난사해주며 어느때에 렉이 걸리는지 파악해놓는게 좋다.

두번째는 셋팅이다. 필자는 과거 경험치팟에서 귀꿰미에 공력보호대 차고오는 운수 숱하게 봐왔다.임사체험은 덤

팔씨름 추가효과 물로보나? 눈썰미가 있다면 주의깊게 봐둬라. 그 짧은순간 딜이 얼마나 어떻게 박히는지를.

원소의 회동타임과 겹친다면 첫번째 내면이 사라지기전에 몹부터 없어진다. [경치팟 기준이다]

아, 잠깐 여기서 경험치팟이라는거에 잠시 얘기해보자.

시즌파티에서는 곧잘 파티를 광고내고 모아서 가는 편이었다. 예를들어 80+경험치팟으로 분명히 광고를 했는데

와서 있는 사람중엔 항상 5명중 1명꼴로 80등산을 가야될 사람들이 있었다. 이러지말자. 형 힘들다

가장 극명한 예로 85단경치를 모으는데 82가 기록인 사람이 대체 왜 거기오는가? 생각이 있는가? 아니면 글을 모르는가

그것도 아니면 안면철판인가. 짧게 한마디만 하는데 "70경치팟 ㅇㅇ구함" 이란말은 70정도는 껌씹고 술마시고, 한손으로

해도 널널하게, 어떤 맵과 몹을 만나고  비전빙결환영융해 다섯무리가 뭉쳐있다고 해도 클이 되는 사람이 지원하

길 바란다. 스탠서 실력이 검증된 유저가 업팟 지원한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다시, 운수와의 관계로 넘어가보자.

운수를 "주로" 하는 유저는 새겨듣길 바란다. 이거 키 포인트다.

대균이 시작되고, 첫번째 포인트에서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적당한 몹이있고 법성이 옆에서 버프를 주고 있으면, 몹에 얼

마나 딜이 잘 들어가는지를 봐라. 바로 이게 오늘만난 이사람[운수전기작살법성]들과 어떻게 대균을 풀어

나갈지 해결해주는 열쇠다.

1.딜이 엄청 잘들어간다=> 최적의 포인트에 몹을 최대한 끌어서 관리하는 규탄.

1-(1). 딜이 엄청 잘들어간다=> 적당한 포인트에 몹을 적당히 모아서 풀규탄. 

2.딜이 적당히 들어간다=> 최적의 포인트에 몹을 적당히 끌어서 풀규탄.

딜이 안들어간다=> 급한일 만들어라. 어떤 새끼들은 컴터강종해버리는 경우도 있다.닥깽은 얘보단 낫다.ㅅㄱㅇ는 쳤으니

자. 위의 세가지 의견에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를 것 이다.

필자가 왜 그렇게 썼는지 설명들어간다. 1의 경우 딜이 엄청 잘들어가는 편이다.

필자기준으로는 시즌에서 83단 정도가 그랬다. 이경우는 어떤 맵과몹을 만나든 100%클리어였고, 이런상태에서는

정해진 고정팟이 아닌이상 최대한 끌어서 내면안의 몹만 딜을 하고(포인트에 정예가 있는게 좋다) 내면에 법성이 

버프를 빡세게 주며 확 잡아버리는게 좋았다. 잡고바로잡고 잡고 바로잡는, 하지만 살짝 욕심부려 전기를 한발앞으로

묻히면 100%렉이 걸리는데,딜이 좋기에 렉이 풀리면 몹도 풀린다. 딜로 밀어 죽여버리면 렉이 풀린다.

반대로 전기가 죽어도 풀린다..어?

1-(1). 딜이 엄청 잘들어가는 편인데 몹을 적당히 모아서 풀규탄으로 간다. 적당한 마리수란 2-30 마리 정도다.

이하는 버리고 이상은 렉이다. 장점역시 풀규탄= 풀딜 = 잘들어가는 딜 = 스팟으로 귀결.

이게 말이 쉽지. 실제로 이렇게 하는 운수 몇 명 보지 못했다. 보통 이빠이 모은다.

2.딜이 적당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다반사 일거다. 경험상 80%이상 인벤팟에서는 그렇다.

이때는 일단 요새 트렌드가 "용광로"를 착용한 정전기일 확률이 높기에 어지간히 밀집도가 좋지 않는이상

포인트는 정예근처로 잡아준다. 포인트는 공터에 들어가기 5보전. 5보를 적게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몹이 많이 뭉쳤다.

렉을 딜로 밀수 있는 파티가 아니기 때문에 렉=전기생존위험= 죽으면=게이지작살남=시간압박으로 귀결.

또한, 렉을 딜로밀수 없기에 법성이 렉관리시작=게이지작살남=시간압박으로 귀결.

작살이 잘하면 몹을 뺄텐데 알아서 하는 작살들이 시즌엔 많지 않았다.

시즌후반으로 갈수록 (흔한인벤)작살들이 드디어 몹을 빼주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뭉친몹위로 잘듣독까지 끼고 휠도는놈

도 많이 있었다. 잘듣독이 나쁜게 아니다. 그렇게 하니까 잘듣독마저 나쁘게 보이는거다! 작살이 그렇게 뭉친몹위로 계속

돌아버리면 내 머리도 돈다. 이거 한발만 더 앞에몹 치면 100프로 렉 걸는데 하면서..

작살보는 기준은 고감유지는기본이요. 정예를 잡을만하게 너무많지도,적지도않게 몰아주는 것. 어쩔수 없이 많은 몹이

있는자리에 내면이 깔릴경우 몹을 바깥으로 땡겨, 렉 과 딜의 완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

그리고 이게 중요한데, 작살이 너무 열심히 해도 안좋다. 무슨말이냐면 내면이 깔린포인트에서 너무 멀리있는 몹까지 

데려왔을 경우, 그 몹으로 정예가 잡히지 않으면, 필요이상으로 다음포인트를 멀리잡게 되고 이렇게 되면 작살은 또 정예

를 데리고 가야한다. 그러니까 너무 열심히 하면 손발이고생이니까 적당히 라면 먹으면서 하자.

작살이 적당히 라면좀 먹어가면서 해야, 몹도 적당히 모이고 법성이 풀규탄을 헬퍼로날리면서 라면을 먹으면, 전기가 마

우스로만 게임을 하면서 라면을 먹고 그러면 운수만 고생하게 된다.(ㅋㅋ)

결국 적당히 들어가는 딜일경우는 신단의 활용한번이 승패를 좌우하게 될수도 있고 변수가 많은데 운수역량이 가장 중요하다.

3.딜이 안들어갈 경우.

이럴경우 보통, 3년동안 안오던 집에 손님이 왔거나, 다니지도 않는 회사에서 전화가 오거나, 지인이 부른다거나,

잠수를 타다가 컴터가 꺼진 척을 하거나, 기타 등등의 핑계를 대고 파티를 빠져나간다. 뭐 이건 개인취향이니

적당히 마무리 하는건 좋지만 수고했다는 한마디는 하고가자. 두 명 봤다. 대균도중 빡종하고 10분뒤에 대균도는 사람.

이 기본도 안된 사람놈년을 어쩌지라고 생각하다. 그냥 버려뒀다. 어떤근성가이들은 어떻게든 데리고 하는 파티도 있다. 

3. 정전기의 딜 싸이클과 생존기술

사실 여기까지 봤다면 바로 이것을 위해 읽어 내려왔을 것이다. 수고했다 읽느라고 이제..배워라!

최상위 유저는 패스해라.

딜 하는 기본개념은 몹에 골고루 전기를 발라준다. 참 쉽다.

하지만 사실상 헬퍼라는 것을 사용하기에 헬퍼의 초 시간설정이 더 궁금할 것이다. 아래에 첨부해놓았다.

전기를 바르는 법은 각양각색이겠지만 필자는 자기의 케릭터 주변으로 원을 그리며 커서를 돌려주는게 가장 좋았다.

원을 그리며 커서를 돌려주다가 회동타임엔 정예를 때리고 있어야 한다. 회동이 오는 것을 알 수 있게 타이머를 쓰는 사람

도 있지만, 쓰지 않아도 알 수 있다.몹에 들어가는 데미지가 일순간 빨라진다면 그때다. 커서의 위치는 정예가 좋다. 아니

어도 좋지만 그래야 더 좋다. 최초자리가 잡히면 동화유지5초, 진격타유지4초 가 관건인데. 실상 동화는 헬퍼로 작동

되기 때문에 진격타만 눌러주면 된다. 필자가 헬퍼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최대한 편하게 돌아야 더 오래 할 수 있다!! 라

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인데, 불편하다=오래 할려면 곤욕스럽다, 편하다= 오래해도 편하다 = 랩업과 직결된다.

동화는 수동으로 쓰세요 라는 글많은데, 그냥 내 말을 믿어라.

용광로+공속13% 셋팅에서의 헬퍼설정은, 동화0.8초~1.5초 정전기는 최대한 빠르게 설정.

0.8~1.5초는 본인이 느끼기에 유지가 잘되고 있는 시간 찾아서 해주면 된다. 필자는 1초다.

어차피 최상위 유저는 패스라고 썼알아서잘할테고, 필자는 이걸로 기갱을 결코 많이 하지않은 시즌에서의 88단을 했다.

저걸로 91단도 해봤지만, 부족한 정랩과 시간의 압박으로 인해 무산되긴 했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으니

여러분들에게도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생존기술은 해탈과 평안으로 나뉘는데, 쿨이 짧은대신 섹시한 모습으로 변하는

평안도 좋지만 필자는 해탈을 써본 뒤부터는 평안을 잘 쓰지 않게 된다. 갠취이므로 이하생략.

정전기가 적정단수를 고르는 법은, 난해를 착용했을 시 딜이 잘 들어가는 단계이다.

필자는 시즌에서 84단까지가 그랬다. 덧붙이자면 이 난해셋팅은 생존기가 따로 필요없으니 불의벗 스킬을 넣어 

쓰길 바란다. 플딜이 3.5라고 하면 3.9백만 까지 뜬다. 10% . 사실 별거 아니지만 그래도 기쁘지 아니한 가.

생존에 자신이 있다면 난해대신 단순을 끼고, 적정단수를 1-3단계 더 올릴 수도있다.

하지만 렉앞에서는 난해가 역시 강하다. 고정아닌 인벤막공팟의 70프로 이상은 렉이 안걸릴수가 없다.

그리고 렉이 풀리고 전기는 살았는데 운수는 죽는경우가 많다. 

운수가 죽는 경우는 개념셋팅에 임사체험까지 뺀 경우인데, 결속을 넣었고 자양이 나가는 공력을 유지해줄 수있는

경우 주도권/기민성/공명의독경 중에 하나를 버리고 임사를 넣어도 된다.

필자의 운수는 공력유지가 안돼 임사가 없는데 잘 죽는다ㅠㅠㅋ  와우라는 게임에 검투사 까지 달고 게임은 금방 배우고

쉬운거 라고 생각하는 내게도 운수는 어려운거 같다 적어도 내 기준에선~

4. 법성과의 관계

운수가 작살 보듯이, 전기는 법성을 본다. 전기는 대부분 알고있다. 이 단계에서 딜이 어떻게 들어가는지를 말이다.

그러나 딜이 다르게 들어간다면 이건 필시 법성이거나. 운수가 마파거나 정전기 본인의 셋팅미스거나 셋 중 하나다.

전기딜이 들어가는 모든 개념을 지금 쓰기엔 늦지만 보통 저 3개중에 있다. 들어가는 딜이 다르다면 살펴봐라.

결론. 좋은법성 만나라

ps기회되면 잘하는 법성, 못하는 법성, 노답 법성에 대해 쓸 생각이 있다.

5. 여담

시즌이 끝나고, 스탠과 합쳐진지 만 하루가 지났다.

5시간 정도의 스탠유저들과의 만남이 있었고, 필자는 시즌4에 시작해 시즌만 해와서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다.

느낀점 몇가지를 나열해보면..

운수님들이 기본적으로 실력이 좋다. 고마 날라다닌다 

이제 시작한 법성이 많다 (2주뒤에 끝인가?)

작살님들이 레벨이 낮아도, 레벨이상의 실력과 센스가 있다.

딜이잘 안들어간다. 개인느낌이지만 이미 2300이상의 유저들 몇몇에게서도 이 말이 나온다.

공개창에 가끔 똘끼짓하는 유저는 다 스탠이다. 

쓴 글보다 못쓴 글이 더 많고 내용도 좋은데, 시간이 나고 반응이 괜찮으면 2편 가겠다!

일반구간 신단활용법이나, 신단별 막보가장빨리 잡는 타이밍등등 기타이외잡다구리한것들.

위의 내용중 작살이 너무 열심히 하면 안좋다는것은 악사왕 Lee님과 쿨함에취한다님과의 대화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마무리하며..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해가 기울어 갑니다. 좋았던 일, 안좋았던 일, 이제다 뒤로 묻으시고 새로운 앞날을 기약해야

겠지요. 갑자기 만화의 한 구 절에 나오는 글귀가 떠오르며 한 잔 생각나는 연말이네요. 이 시를 끝으로 이만 물러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늘 행복과 섹시한평안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Dezia 씀.


봄에는 밤벚꽃.

여름엔 별..

가을은 보름달...

겨울엔 흰 눈....

이 것 만으로도 술은 충분히 맛있다.

맛이 없다면 몸의 어딘가가 고장이 난 것이다.

대균! 충분히 재미있으신가요?

재미없다면 너무 랩업만 의식하는건 아니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