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내놓기 민망한 단수지만 오공고수분들의 최근 영상이 없어서 혹여나 입문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그리고 고수분들에게는 컨트롤 조언을 구하고자 영상을 올립니다.

(이렇게 몹몰이하고 가운데에 모아서 때려잡고, 눈동자 터지면 위에 올라가 줘패는 걸로 아는데, 컨이 구려서 좀 엉성합니다)



클리어했을 때 카나이 및 특성 설정은 아래와 같고요, 특별할 건 없습니다. 

주먹질에서는 밀물하고 염화를 모두 해봤는데 밀물은 광딜에서 발군의 위력을 발휘하지만 쫄없는 보스에서 휘몰이 유지가 극 발암이고 염화는 보스 휘몰이 유지는 쉬운데 광역 폭딜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대균은 게이지 미는거라 생각해서 밀물을 선택해서 진행했습니다.





템은 그냥저냥 받쳐주는 정도입니다. 손목/목걸이/반지 제외하고는 모두 칼데산 81등급으로 발랐고(아이폰에 있는 Hellodiablo 앱에서는 칼데산과 보석이 안뜨네요), 보석 갇힌자/고통받는자/곡옥은 모두 91등급니다. 이 템으로 칼데산 바르기 전까지는 86단까지 클리어했습니다.

해탈을 최대한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가능한 한 재감을 많이 확보해서 60.25%까지 올렸고, 자감은 24% 정도 됩니다. 극확 54%, 극피는 564%정도군요.



헬퍼는 안 씁니다. 헬퍼 없으면 손가락피로 극심해지는 정전기수도 때도 헬퍼없이 했는지라 오공 정도면 그럭저럭 할 만하네요.

악반하고 오공중에서 어디에 칼데산 바를까 고민 많이 했는데, 저한테는 한방뎀지가 시원시원한 오공이 더 좋아서 거기에 발랐고 지금까지 하고 있네요. 눈동자 터지고 바닥 위에서 딜할때 방당 천억이 넘어가는 반달 데미지를 볼때마다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이제 90단을 도전해야겠는데, 컨트롤이 세밀하지 못해서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