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즌 수도를 주로 키우는 유접니다.
종수도->운수->클래식 순서로 파밍을하고 예전 일천셋입고 주먹으로 막보가던 맛을 잊지못하고 회생기미가 안보임에도 불구하고 참여시즌마다 주먹수도 세팅을 꾸립니다.

인나셋 상향과 왕실이 없이도 셋템 효과를 볼 수 있기에 둘이 섞어서 클래식 수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클래식 수도가 종수도보다 많이 불편하고 빠르진 않지만 개인적으론 너무 재밌네요 ㅎㅎ



데이터를 짜고 통계를 내고 여러 대단하신분들 처럼 연구를 하진 못하지만 지금의 세팅은 이러합니다.



반지는 화합이랑 뉘우치는 방의 가락지이고 일천 어깨는 필수고 인나는 벨트가 필수고 일천 나머지 부위는 좋은거 드시는대로 맞춰 착용하시면 됩니다.

현재 정복자 포인트는 민첩에 올빵해놨습니다. 일천주먹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엄청난 푹찍인데 비해 인나주먹은 생각보다 많이 단단합니다.

센룽 무기 세트효과가 반대급부가 너무 크고 이로인해 풀딜을 내려면 공력을 최대한 많이 유지해야 하지만 재감을 많이 챙기기가 어려워 제 경우엔 뉘우치는 방의 가락지를 꼈습니다.

카나이에는 비룡, 볼품없는 장화, 원소의 회동
(몸이 튼튼하다 생각하면 화합빼고 원소나 황도궁을 카나이에 넣거나 착용해도 됩니다.)

보석은 단순성, 고통받는자, 신속

용병 악세는 요한의 정수, 눈동자, 화합

이리 세팅 되어있습니다.

주먹수도는 공속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그 이유로는 비룡 터뜨릴 기회 상승, 생명력회복, 공력회복이 있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공력이 줄어들수록 딜로스가 생기기때문에 최대한 공속은 챙기는게 좋습니다.




스킬은 이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서말씀드린것처럼 제가 공속충(?)이기도하고 중요하다 생각되어 진격타 광채와 진언은 단죄를 넣었습니다.

일천 클래식 보다 진격타가 중요친않고 공속을 올리기위한 진격타보단 정예몹 스킬 회피용으로 최대한 활용하고 여유 횟수를 계산해서 운용하는게 좋습니다.

용오름의 경우에는 일천 클래식은 몹몰이 용도와 더불어 레페브레의 데미지감소를 취하려고 길을 지나갈때도 푹찍 방지를 위한 허공 용오름치고 돌아다니고 그랬지만 인나 클래식은 오로지 몹몰이용으로 쓰입니다.

광피안챙기고 정예만 쏙쏙골라 패버리겠다는 분들은 차라리 천상의 숨결과 같은공력회복 스킬을 넣는게 낫다고도 생각합니다.

공력생성 주기술의 경우 마피-짓이기기를 쓰고 있지만 주기술의 경우는 천둥주먹-혈기왕성, 천지권법-동화 등을 사용합니다.

예전의 경우 회동 속성별로 다른 스킬들을 빼고 속성 주먹들 챙겨 다니던 분들도 계셨지만 딜을 더 챙기려면 천지권법-동화로 스택을 쌓고 다른 주기술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패시브의 경우위와 같고 지옥불은 임사 체험입니다. 이타르와 임사는 고정이라 생각되지만 나머지는 상황에 맞게 쓰고 싶은거 사용하시면 됩니다. 득도의 경우 센룽 버프가 터졌을때 공력 최대 유지가 가능하다면 쓰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운영-
최대한 공력 유지하고 몹을 모아 패면 됩니다.

진격타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씁니다. 남발하면 꼼짝없이 죽는경우가 많습니다.

정예는 센룽 버프활성화와 회동 속성이 주기술과 맞을 타이밍 맞춰 패는게 좋습니다.

저는 잡몹들도 적은수가 아니라면 모아잡고 갑니다. (이런연유로 주기술이 마비-짓이기기)

보스의 경우 정예와 같이 운영하지만 센룽 유지하면서 회동속성 맞을 타이밍에 진격타-광채를 써주어 조금이라 공속
을 챙겨 녹이려 합니다.




-총평-
일천 클래식 미련쟁이로썬 너무 재밌습니다. (비룡터져서 막보 살살녹이는 재미....)
16시즌에 한하여 즐길수있는 세팅인게 매우 아쉽습니다 ㅠㅠ
종수, 반달에 비하면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아이템 세팅이나 스킬 세팅이나 제가 올린게 정석도 아니고 모자름도 많습니다.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재밌는 요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부족한 부분이 있고 앞서드린 말씀보다 더 좋은 세팅이나 의견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