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된 김에 해봤는데요.
  기본상태일 땐 다른 벗들과 별 차이가 없는데 
  굴러라 시키면
  1.데굴데굴 구르다가 몬스터를 인식하지 못하고 급발진후 실종
  2.수도사를 안 쫓아오고 좁은 방이나 길목을 지속시간내내 빙글빙글 돌고있어요.
  맵이 좁거나, 구조가 꼬여있거나, 수도가 바위보다 너무 앞서 갈 경우
  저런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진격타로 전진하다가 보니 벗이 다 사라졌길래 뭔가 싶어
  지나온 길을 되돌아가보니 바위들이 엉뚱한 벽에 계속 부딪히고있었어요.
  이런 경우엔 다른 소환수들은 멍때리다가도 주인과의 거리가 어느정도 벌어지면
  주인 옆으로 바로 텔레포트하는데 바위는 지속시간내내 먼데서 멍때리는 경우도 있어요.

  바위상태로 구르는 중에  멀리가버린 벗을 다시부르려고
  재발동해도 위치초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가끔 발생합니다.
  다른 벗들은 기본상태든 변신상태든 수도를 잘 쫓아오는데 
  흙의 벗은 팀플을 거부하고 자꾸 아싸로 돌변해서 당황스럽네요.
  정예잡는 와중에 바위를 썼더니
  그중 두 놈이 화면 밖으로 쌩하고 사라졌다가
  정예 다 잡으니까 돌아오는것도 봤는데 저는 외근보낸적이 없어요

    더 이상한건 저런 일들이 어느 특정상황에서 반드시 발생한다면
    예측하고 방지하는게 가능할텐데 발생하기도 하고 아닐 때도 있고 제각각이에요.
    패치할 때 뭘 잘못건드린걸까요 아님 의도된 현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