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활아마존스킬+빠른이동에 중점을 두어 헬 난이도인 59레벨까지 스킬 구상을 대충 해보았음..
다소 방어력 측면에서 헛점이 보이지만 어차피 밀리캐릭이 아닌 이상......
이전과 달리 강력한 이동회피기를 가졌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
현재 다른 세팅까지 조금이나마 알려진 정보를 감안하여 
향후 키우고자 하는 스킬조합을 허접한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설정해 봤음.

1. 증오/절제 최대치 및 회복률 :

스킬 및 아이템포함
증오 최대치 160~164정도(125+벤전스(복수)25+아이템의 증오추가 10~14정도?)에
증오회복률 초당10~10.5(자체4+아이템6~6.5).
절제는 40~42(자체 30 + 아이템추가 10~12)에 회복률 초당 5~5.5(자체 1 + 아이템 4~4.5) 정도를 상정.

이 경우 일명 "구르기"인 도약이 주 이동수단인데, 연속시전할 경우 대략 40~55회, 전투준비로 회복할 경우까지
총 81~110회 정도 연속 시전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옴(단 도약 1회 소요시간 2/3초로 산정)
여기서 조금만 절제수치나 절제회복률을 더 보충할 경우 사실상 무제한 순수 도약이동이 가능함.
왜냐하면 전투준비 발동후 60회이상 연속도약시 소요시간이 40초이상이 되므로,
거의 전투준비의 쿨타임 45초에 육박하게 되어 재시전이 바로 가능!!

이제까지 알려진 아이템에서 절제나 증오수치 또는 그 회복률이 붙은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아이템 레벨이 올라갈수록 그 수치나 회복률이 상승함
(예컨대 5랩 한손쇠뇌의  증오회복률 옵션 초당 0.5 최대->14랩 한손쇠뇌 초당 0.6!!)
60근처 레어나, 특히 세트 유닉의 경우 앞으로 변동의 여지가 크지만 절제 수치가 7~8정도에
회복률 초당 2.5정도 붙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감안했음.

**수정 : 악사 전용아이템에 절제스탯이 최고 10까지 옵션으로 붙을 수 있으나, 절제회복옵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됨,
따라서 무한 도약이동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전술적 우위와 적절히 병행해야 할 듯..
또한 증오회복률은 그다지 문제가 없으나, 증오스탯옵션이 레어의 랜덤옵션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어,
큰 차이는 없더라도 이 부분도 감안해야 할 듯

2. 마우스스킬



멀티샷을 제법 자유자재로 구사하기 위해선 증오수급이 필수인데..여러 스킬룬들을 고민했지만,
결국, 증오소비량을 40 -> 20으로 줄여주는 1번스킬룬 낙점.
이 경우 160~162 증오최대치 10~10.5정도의 초당회복률, 초당 2회공격횟수, 죽음의표식의 증오확보를 감안했을 때,
10-12회 정도 멀티샷 연사가 가능한데..
이 세팅은 멀티샷을 난사하기 보다는 적절하게 그때그때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음.

디아블로3 정발이 되어야 알수 있겠으나, 무기 및 데미지가 어느 정도 충족된다는 다소 무책임한-_-;;전제하에서
디아블로2에서 일반몹의 경우 대개 6~7발정도,
난이도가 올라갈경우 10발 이내에서 한무리를 처단하는게 가능했다는 점을 감안했으나. 디아블로3에선 불확실함.
또한 아이템의 옵션에서 증오최대치추가 및 회복률이 얼마나 될지는 불확실하며,
게임의 세팅 및 각자 노력여하 등에 따라서 이보다 훨씬 높을 수도 또는 낮을 수도 있는데,
희망적으로 생각을 해봄.
증오수치및 회복률이 높아질 경우 15회 정도연사수준이 되면 사실상 멀티샷 난사수준에 근접한다고 생각함.
다만 속업이 초당 2가 아닌 예컨대 2.5 정도로 높아질 경우 역시 증오 및 회복률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임.

만약 밑에서 살펴볼 소환기술에서 초당 증오3씩 회복시켜주는 까마귀를 소환할 경우 더 적절할 수 있으며,
여기에 전투준비스킬을 증오 100%회복기로 쓴다면 절제수급문제와 별도로
사실상 멀티샷을 난사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음.

왼쪽 스킬은 생각할 것도 없이 가이드 애로우라 할 수 있는 굶주린 화살을 선택..
그것은 3번째 스킬룬인 관통시 3개의 화살로 분리 옵션 때문..
디아블로3에서 관통은 1발당 최대횟수가 3회 이상은 되는 것을 확인했는데..이경우 35%관통률로 높은 편은 아니나,
빠른 속업하에서 굶주린 화살을 연사할 경우 관통되는 순간 화살1개->3개->또다시 관통되면서 최대 9개.......
이런 식으로 충분히 확산이 가능하다는 점은 증오수급에서 절대적 우위,
(수정 : 관통될 때 화살이 3개로 분리되는 것은 1차 관통에 한정된다고 판단됨, 즉 최대화살갯수는 3개)
그리고 과거 디아블로2 당시 가이드 100% 관통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일 수도 있다고 주관적-_-;; 판단..
뭐 정발되어 봐야 알겠지만 저 옵션이라면 후반기까지 나름 상당히 유력한 스킬이라고 판단됨.
특히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는 잔몹(예컨대 쬐끄만 처키 꼬마비숫한 넘들)의 빠른 처리에 좋을 듯.

3. 보조스킬 1~2번



1~2번 보조스킬과 밑의 패시브스킬에서는 베타에서 일부가 소위 굴러다니는 악사충 -_-;; 이란 말을 할 정도로,
빠른 이속을 보여준 3스킬 콤비를 그대로 사용했음.
즉 도약-전투준비-전술적 우위.. 위에서 설명했듯이 대충 순수하게 도약만으로 이동할 경우
81-110회 그리고 절제수치 및 회복을 높인다면 거의 무제한 도약이동이 가능함.
(수정 : 현재까지 알려지는 정보로는 악마사냥꾼의 절제회복률이 극악이 될 것이 거의 유력해짐으로써,
무제한 도약이동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전술적우위와 시간분배차원에서 병행해서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임)

다만 본 스킬세팅은 넓은 범위의 사냥을 감안한 것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중간 중간 무리들을 처단하고 다시 이동하는
패턴의 사냥을 상정했기에 밑의 패시브스킬에서 전술적 우위(도약후 2초간 60%달려추가)를 넣음으로써
공수조절 및 바리케이드/문 같은 장애물의 대처에서 자연스런 빠른 흐름을 염두에 두었음...

도약의 스킬룬은 볼것도 없이 3번째 텀블..6초이내 재도약할 경우 도약 소모 증오 8->4로 감소.
빠른 도약으로 이동하면서 몹 발견시 도약후 이어지는 빠른 걸음으로 전환하면서
멀티샷과 가이드를(혹은 폭탄화살도 사용) 적절하게 섞어서 4초(8-10회 공격) 제거후,
아이템은 캐릭이, 돈은 족제비가 줍고, 전진방향으로 피구슬을 지나치면서 다시 증오와 절제를 채우면서 이동하는 패턴...

전투준비 스킬룬은 마지막 5번째, 즉 절제를 순간 100%백업하면서 동시에
30%의 확률로 45초의 쿨다운시간이 발생하지 않는 옵션을 선택해서 도약의 연속 이동성을 우선으로 했음.
던전 같은 경우 대개 2-3층으로 이어지므로 도약스킬의 연속 장기간 사용은 필수라고 판단!!

4. 보조스킬 3~4번



3번과 4번 보조스킬은 고민을 많이 했으나, 3번 스킬에 죽음의 표식 확정..
12%의 데미지증뎀 효과는 그다지 크다고 할 수 없으나 스킬룬들이 제법 쓸만한 옵션이 많았는데,
결국 일반사냥 및 보스 사냥시 증오확충을 위해 4번째를 선택.
이것은 멀티샷을 연사할 경우 약한 몹들은 상관이 없으나.
다소 강한 몹들이 뭉쳐있는 경우 그무리 대장급 몬스터를 찍어서 멀티샷을 연사함으로써,
추가 증뎀외에 추가 증오획득을 노렸으며, 보스사냥시는 꾸준한 증오수급이 가능함.

4번스킬에 소환수를 넣었는데..
아무래도 골드획득이 디아블로3 발매후 초중반 시기까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소환수중 4번째 옵션 족제비를 선택.
중간중간 몹무리들 사냥후 지체를 줄이면서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흘리는 돈도 최소화!!
다만 보스룸까지 빠르게 이동하면서 이루어 지는 일반 사냥시는 족제비를 쓰지만,
보스룸에 들어가기 전에 보스전 전용스킬로 교체를 선택했음.
어차피 이 세팅은 네팔렘의 용맹이 적용되는 60레벨 이전인 59레벨까지를 상정!!!

5. 패시브스킬



패시브 스킬의 구성을 보면, 전술적우위는 이동 및 중간중간 전투의 원활한 전개를 위해서,
벤전스(복수)는 증오 최대치효과 및 자주 떨어지는 피구슬 활용을 위해서 넣었음.
다만 궁술(아처리)의 경우 다소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고민중..
위에 멀티샷옵션에서 스킬룬으로 증뎀을 꾀하지 못했기에 그것을 감안하여 궁술을 선택했으나
장궁의 경우 15%증뎀(15덱스 효과 -_-;;), 손쇠뇌의 경우 크리티컬 10%증가 둘다 썩 맘에 들지는 않음.
디아블로3에 와서 크리티컬의 효과는 무조건 100%(즉 100덱스추가와 동일)가 아닌 50%로 설정되었기에..
(100%이상 증뎀효과로 상향 조정하는 방법도 유력하지만)

이 스킬에 집중할 지는 좀더 두고 봐야할 듯. 그래도 손쇠뇌 세팅에 무기와 아이템에 달릴 것으로 예상되는,
크리티컬을 확충하는 것도 유력하다고 일단 판단함.
디아3에서 콜뎀같은 원소데미지는 물리데미지와 기본데미지효과는 같으며,
다만 크리티컬시 추가되는 옵션에서 원소데미지 특유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변화됨.
즉 콜뎀이 있을 경우 크리티컬시 적 움직임을 저하시키는 효과들도 고려하는 크리티컬 세팅은 다른 대안임.

6. 보스전 대비 스킬교체




멀티샷-가이드-빠른 급속이동 세팅은 상당히 적극적이고 동적인 스킬 구성이나,
아무래도 보스 사냥시 일발타격에 있어서 약점이 있음.
뭐 증오수급기인 가이드의 피어싱 및 연속화살분리효과도 괜찮으나,
고민끝에 폭탄화살(디아블로2 아마존의 폭발화살의 강화판?) 선택..
특히 데미지도 무난하게 쓸만하지만 첫번째 스킬룬의 2초간 스턴(투검의 경우 1.5초)은 매력적임.
물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스턴의 효과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그래도 쓸만할 듯.
다만 폭탄화살의 증오소비가 50이므로 패시브 중에서 폭탄화살의 증오소비를 10으로 줄여주는 스킬을
전술적우위 대신 사용하여 적절하게 증오소비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배치함.
전술적 우위 같은 경우는 좁은 보스방에서도 그리 나쁘다고 할 순 없으나,
넓은 범위를 이동하거나 중간 중간 전투를 벌일 때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여기선 대체함..
보스전 뿐만 아니라 일반 필드 사냥시 챔피언급 몬스터 처치용으로 폭탄화살과 관련 패시브를 배치하는 것도
좋다고 판단되나 여기선 일단 배제하고 보스전에서만 사용할 것을 상정함.


7. 결

대략적인 스킬구상이었지만...위 세팅의 맹점은
적을 느리게하거나, 지체, 넉백 시키는 부수효과가 일반사냥시 거의 없다는 점인데..
이것은 활이나, 아이템 등의 옵션에 의지할 수 밖에 없음.
디아블로3의 아이템 레어옵션 접사는 확정되어 알려진 것은 없으나
넉백, 힛블라인드타겟, 얼림, 슬타, 움직임고정 등의 옵션이 있는 것으로 대략 알려짐.
따라서 이런 옵션을 챙기는게 필수...
위 스킬세팅에서 또한 멀티샷의 원활한 사냥을 위해, 디아블로3에서 엠플저주의 유무가 중요하고
아이템에서 데미지 세팅이 가능해야 하나 확신하지 못함.
더군다나 무기 자체의 데미지가 높아야 하는 바, 소켓에 루비(추뎀 옵션)를 상급으로 작업하는 것도 필수라고 판단함.
그리고 에메랄드 작업을 통해 크리티컬을 확충하고 그 효과를 볼수 있는 스킬구성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

아이템에서 증오와 절제 수급, 데미지수급이 얼마나 가능할지,
특히 원거리캐릭에 중요한 엠플같은 저주 옵션이 아이템에 장착되어 디아블로3에 나오게 될지..-_-;;
멀티샷 같은 기술의 발현이 디아블로2와 어떻게 달라지고 비숫한지
예컨대 멀티샷의 각도조절, 1타겟 2화살 적중판정이 가능한지? 사정거리가 전작만큼 충분히 긴지..
이런 문제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크리티컬의 대폭 변화, 그리고 멀티샷의 관통옵션을 어떻게 채우는 방법이 있는지..
등등 정발이 되어야만..확인할 수 있을 것이기에..
제한적이지만  디아블로2의 활아마존+기동성이라는 방향!!!만 나름 설정해봤음.

포탑+탄도학  같은 스킬옵션들도 고민했었으나...
일단은 친숙하고 비교적 간명한 전통적인 활아마존 방식에서 접근.
주로 헬난이도 수준에서의 안정적이고 원거리 캐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냥을 목표로 설정하였으나,
어찌될 지는 모르겠음.....

인페르노 난이도는 그후에....고민해 봐야할 듯-_-;;

이상 쓸데 없이 퇴근시간 후 일은 안하고, 악마의 게임 디아블로-_-를 고민하면서 끄적거리다 작성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