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하다가, 정렙 목표도 달성하고, 좀 질리는 감도 있어서

2시즌 만에 하코로 복귀해봤는데...


역시 재미있네요.

첫캐릭은, 혼자 만렙 찍는다고 하다가...69렙에서 방심

...



다시 하려니까, 좀 빨리 찍으려고 하다가 6번 더 죽고...

드디어 70렙 달성.

시즌 여정으로 세트템 먹으려고 했는데, 이미... 일반에서 받은거라

안 되더군요. 전에도 한 번 당했었는데, 왜 잊고 있었던가...ㅠ


그래서 달인-고행1까지 돌며 카나이 제작, 핏빛 돌리는데

이상하게 세트템은 습격자 1개 외엔 다 블랙손이네요 ㅋㅋ


어쨋든 정렙 112까지 찍고, 오길드, 현인셋 조합으로

고행 6단까지 올라와서, 가끔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잼나게 돌았습니다.



역시 버스 안 타고, 가끔 떨어지는 전설 템 줏어서, 그에 맞는 세팅으로

헬퍼까지 안 쓰고 하니... 디아 처음 할 때 처럼 재미있네요.



원래 버스는 안 타고 홀로 키우는 취향이지만, 그동안은 시즌 여정 보상 때문에

그다지 힘겨운 구간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디아 초창기 첨 할 때 처럼

재미있네요. 도전균열도 못하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돈 부족해서 보석 업글도 못하고, 잡템 상점에 팔기도 하고 ㅋㅋ

원시고대 아니면 아무런 느낌도 없던 전설드랍이, 두근두근 설레는 맘으로 인벤 열어확인 해보고,

정말 디아(?)하는 느낌납니다.


세트템은 언제 쯤 나오련진 모르겠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당분간 안 질리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음 시즌은 시작 부터 하코로 해서 여정 보상은 받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