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로 하다보니, 사람이 너무 없어서, 버스기사로 도움을 주고 싶어도 사람이 안구해지고,
반대로 내가 필요할때, 말티엘 퀘스트라던지, 버스등이 필요해도 기사를 구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래도 매일 들어와서 기사로 도와줄려고 하는데도 손님을 만나기 힘드네요.
그러다가 오늘 손님을 만나서 대균버스로 템을 맞춰드렸습니다.


그래서, 혼자 독립가능한지, 70단 옆에서 지켜보면서 테스트 중이었는데,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참 허망하데요.

나도 민망하고 그 승객분도 민망하셨는지,
다시 버스를 태워드릴려고했는데도, 그냥 인사하고 나가버렸습니다.

참 씁쓸합니다.

이게 하코의 재미면서, 한편으로는 가슴아픈일이네요.
뭐라도 해보고 죽으면 상관없는데 템맞추자 마자 테스트하자마자 라니....

애도를 표하며, 그분 마음좀 추수리시고, 
다시 태워드릴 의향이 있으니 이글을 보시게 되면, 배텍 남기시거나, 귓말 주세요.

참 안타까울 따릅입니다.